메타인지학습법 [584465] · MS 2015 · 쪽지

2015-10-03 16:36:35
조회수 3,548

연대 논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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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준비를 거의 하나도 안했어서


솔직히 기대 하나도 안함

그냥 연대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하면서 간 듯

가니까 사람 완전 많고(당연) 의외로 신식건물들밖에 없음

난 막 호그와트처럼 건물이 덩굴에 덮여있고 그럴줄 알았음

암튼 혼자서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다가 입실함.

근데 이런 샹 분명 아침에 넣은것같은 스톱워치를 안넣은거임

손목시계도 안갖고왔고.. 어쩌지 어쩌지 하고 있다가 잠시 나와서 

그 10000원짜리 시계 있잖슴. 그거 사러갈려고 나갈려는데 못나가게하네 ㅠㅠ

어쩔수 없이 옆에 여자애한테 시계좀 같이 보자고 함.. 미안해서 쪼꼬렛 하나 줌

잘먹길래 다먹고 하나 더줌 ㅎㅎ 어찌어찌 시험 잘 쳤는데

치고나서 생각은 '뭔가 졸라 잘친것 같은데?'임 ㅎㅎ 어쩐지 사람들이 다 쉽다쉽다 하더라고 ㅎ

끝나고 여자애한테 고맙다하고 혼자온것같길래 지하철역까지 같이감 ㅋㅋ 생각지 못한 전개 

지는 망했다고 칭얼대는데 어찌됐건 난 잘친거같아서 기분 꿀 ㅎ 즐거운맘으로 집에옴 

그냥오기 뭐해서 혼자 신촌 돌아다니다가 다시 연세대 가서 사람들 과잠 입고다니는거 

구경도 하고 뭐 유익한 시간 보내고 온듯.

느낀점 1. 연세대는 반드시 가야하는 학교임 ㅎㅎ 고려대가지말고 연세대 가여 신촌꿀잼
         
          2. 용기있는자가 인연을 만듬 ㅎㅎ 여자없다고 칭얼대지 말고 노력을 좀 하셈 

          3. 꿀팁: 다음 11월에 있을 논술에는 시계갖고가지 말고 쪼꼬렛이나 많이 가져가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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