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만 바라보다 의대로 트신 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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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컴공쪽만을 생각해 왔는데 대학결정 날짜가 다가오네요
설카공하고 전남의중에 현실을 생각해보면
의대 가는게 맞는것 같은데
의대쪽 진학 생각을 전혀 해본적이 없어요
가서 적응 잘 할 수 있을까요? 너무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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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의미부여 씹가능임? 아직 마땅한 직업도 없는데 신혼집은 어떻게하고 또...
저도 2년전에 공대갔다가 반수해요 지금
공대 다니다보니 어떤점이 의대로 가야겠다는 생각에 추진을 넣었는지 알려주실수있을까요?
공대가 안맞고 재미가 없어요. 전 그냥 돈 많이 벌고싶던거지, 공대에 꿈이 있는 사람이 아니었더라구요
사실 공대쪽 꿈이 있다고 해도
의대 나와서 공대쪽 일을 하는게 가능하긴 하다는 점이 끌리네요…
공대갔다가 의대가려고 하는 게 더 어렵다 보니
저도 대깨설이였는데 일단 의대 합격증만 받아놓자는 심정으로 의대 썼다가 주변에서 너무 뭐라해서 마지막날까지 고민하다 결국 의대 갔습니다 예과따리라 학교생활 관련해서는 뭐라 말을 못해드리겠네요
예과는 크게 중요한 활동을 상대적으로 안하나보네요
생활은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반수하느라 얼마 못다니긴 했는데 그럭저럭 지낼만은 합니다 의대 특성상 단체활동 이런건 좀 많은거같네요
고등학교때부터 대깨컴이었고 컴공 다니다가 틀어서 왔습니다
의대는 적성없는자들의 성지죠. 그냥 시키는대로 공부하고 수련받고…의대 올 정도의 지능이면 암기 못할 분량도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