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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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다시 보고 싶어 일단 수1 수2 마더텅 1등급 최고 수준문제 (수능 4점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본 결과 한 반타작 정도의 수준이 나옵니다. (틀린 문제는 답지보면 피드백은 가능한 수준. 단, 그 논리를 체화하는데까지는 시간이 걸릴거 같습니다.) 그래도 미분 적분 공식이나 초월함수 공식은 몇개 제외하고는 다 기억나더군요.
이 상태는 실제 수능에서 몇 등급 수준이고 선택 과목으로 미적분을 선택해도 될지 아님 기하를 선택해야할지 그 여부를 묻고 싶습니다. (제가 스스로 공간도형에는 약하다고 생각해서요.. ㅎㅎ)
현우진 커리를 탈 예정인데 이 경우에는 어느 커리부터 타는게 유리할까요?(수분감 뉴런 시발점 이런식으로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목표는 1등급에서 만점입니다.
14수능때는 수학b형 하나틀린 수준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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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올해나 작수 풀어보시고 판단하면 좋을것 같아요 기출문제집으로 보는것과는 또 달라서..특히 지금처럼 시간압박 강한상태에서는 더더욱
아마 2~3 나올거로 예상되기는 합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미적하시는게 좋아요 공부량이 많기는 하지만 그만큼 돌아오는 이익도 크기 때문에
현우진쌤 들을거면 뉴런부터 해도 될거같아요 저도 수학 안하다가 다시 했을때 뉴런부터 하니까 개념도 다시 정리되고 새로운 내용도 배웠어서 추천드립니다
아... 지금수준이면 수능 2에서 3등급 나올 확률이 높다는 말씀이시군요...
연습해서 1이나 만점수준까지 올릴 수 있을 확률은 희박할까요?
만점은 몰라도 1은 가능해요 저도 현역때 6평 3에서 수능 백분위 99로 올렸으니 충분히 가능합니다ㅎㅎ
네 감사합니다. 사실 마더텅 수2 풀었을때 비록 시간은 안쟀지만 (그래서 무의미하지만 아직) 최고난도 1등급 문제들에서 반타작 정도 하는 수준이어서 미적분이 맞는거 같긴 합니다.
기하는 양은 적지만 그만큼 창의적인 발상을 더 요구하는거 같아서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넵 그리고 기하는 선택자수가 적어서 n제도 잘 안나오고 실모 샀을때 확통 미적만 있는경우도 많아요ㅋㄱㅋㄱ 기하는 정말 비추합니다
옛날이랑 수능 메타가 바껴서 옛날에 1이여도 지금 1아닐수도 있음. 요새는 준킬러가 빡빡하고 킬러 난이도가 낮아서 저도 솔직히 예전에비해 어려운듯
생각이 같으십니다. 저도 아무리 미적분이 어렵고 양이 많다고 하더라도 공부할 컨텐츠가 많다는건 분명한 메리트고 사실 수2에서 개념부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거다라는 판단을 해서 강하게 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