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시경 [43701] · MS 2004 · 쪽지

2011-01-20 18:20:10
조회수 1,278

[해외축구] 골닷컴의 축구계 인사 대량 디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9323


-
-
발로텔리(20)는 무리뉴가 세계 최고의 감독이기는 하지만, 그가 매너와 존중을 배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실 발로텔리만큼 이기적이고 무례한 선수도 없기에, 그의 독설은 '적반하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골닷컴에서는 재미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축구계에서 나올 수 있는 적반하장 식의 독설은 어떤 게 있을지 살펴보았다. 이는 어디까지나 가상의 상황이니 독자 여러분의 오해는 없으시길 바란다.

아마우리 "루니는 골 결정력이 부족해."

웨인 루니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예전만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유벤투스의 공격수 아마우리는 극심한 골 가뭄을 2년째 이어오며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흘렙 "파브레가스, 네 경력을 위해 바르셀로나로 가야 해."

아스널의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에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그에 앞서 알렉산더 흘렙은 아스널을 떠났다가 바르셀로나의 벤치만 달군 바 있다.

잠파리니 "로렌티스 회장, 감독 좀 그만 잘라."

마우리치오 잠파라니 팔레르모 구단주가 나폴리의 잦은 감독 교체를 비난하면 어떨까? 나폴리는 2000년대 들어 12번이나 감독을 교체했고, 팔레르모는 무려 19번 교체했다.

로벤 "리베리는 만날 부상이야."

바이에른 뮌헨이 자랑하는 아르옌 로벤과 프랑크 리베리의 양 날개를 현실에서 볼 수 있기는 한 걸까? 두 선수는 번갈아 부상을 당하며 바이에른에 아쉬움을 안기고 있다.

라니에리 "벵거, 훌륭한 감독이 되려면 우승을 해야 한다고."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2004/05 시즌 FA컵 우승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했고, 이번 시즌에야말로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현 AS 로마 감독인 클라우디오 라니에리는 감독 경력에서 한 번도 리그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없다.

테리 "발로텔리, 여자친구를 두고 바람을 피우다니…"

발로텔리는 최근 여자친구의 가장 친한 친구와 바람을 피운 사실이 들통나 곤경에 처했다. 존 테리는 첼시의 옛 동료 웨인 브릿지의 약혼녀와 불륜을 벌여 잉글랜드에 일대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밀너 "벤트 이적료, 거품이 너무 심하네."

대런 벤트가 최대 2,4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선덜랜드를 떠나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자 그의 이적료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제임스 밀너가 아스톤 빌라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옮길 당시의 이적료는 2,600만 파운드였다. 밀너는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주전 자리에서 밀려났다.

도메네크 "마라도나는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

디에고 마라도나는 감독이 되어서도 기행을 일삼으며 연신 화제를 뿌리고 있지만, 그가 프리미어 리그 팀의 감독으로 취임하리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레몽 도메네크 감독은 프랑스 대표팀에서 선수의 별자리를 보고 출전을 결정하는 등의 기행으로 '점성술사'라는 별명을 얻은 지도자다. 그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끝난 후 프랑스 국회의 청문회에까지 출석해야 했다. 유로 2008에서 조기 탈락한 직후에는 여자친구에게 청혼을 하는 로맨티시스트의 면모를 선보인 뒤, 프랑스의 탈락은 슬프지만 개인적으로는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셰이크 만수르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 시장의 균형을 망친다."

레알이 '갈락티코'로 유명한 구단이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는 엄청난 자금력을 자랑하며 팀을 프리미어 리그의 우승 후보로 만들어 놓았다. 그가 구단 인수부터 지금까지 쓴 돈은 10억 파운드를 넘어섰다.

펠레 "노스트라다무스 예언, 맞는 게 없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지금
골닷컴 라이브 스코어에서 경기 프리뷰, 실시간 문자 중계, 최고 & 최악의 선수, 선수 랭킹 그리고 더 많은 정보들을 확인하세요!

[GOAL.com 인기뉴스]

[웹툰] '샛별' 구자철 해외 진출, 진짜야?
[웹툰] 90분 토론, 亞컵 우승은 어떻게?
[만평] 무리뉴 감독이 쓰는 마법의 안경
[독점] 메시 "맨유전 골 가장 달콤했어"
호날두 "발로텔리, 말보다는 실력으로"
'캡틴' 박지성 "어떤 팀도 두렵지 않다"

- 가장 빠른 뉴스, 실시간 twitter! 지금 @goalcom_kr을 추가하세요-
-ⓒ 전 세계 축구 네트워크 골닷컴 (http://www.goal.com/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