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2월달에 2과목 못하면 설대 못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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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는데
개가 걍 씹음. 시대인재서는 다 원 한다고
애가 작년에 물2 만점 받은애라 안하는게 손해 수준이였는데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결국 2설득을 단념함
그리고 어제 만났는데
설대급 성적이 나왔으나 후회하더라. 2했으면 높공 확정이였다고
근데 원해서 설대급 성적 낸거 자체가 괴수급이긴 한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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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올해도 설의 정도 아닌 이상 1으로도 충분히 갈 순 있어서...
2가 가채점 때는 엄청 유리해 보였죠
근데 1로 갈정도면 급간손해 크게 보고 가야하던데요
서울대를 정말로 가려는 사람은 메디컬 별로 생각 안 할 거기 때문에 딱히 손해라 보기 애매하다 생각합니다
같은 급간은 카이스트가 있지만 거기도 가산점 크죠
그리고 아예 못 가던 시절보단 훨씬 낫죠
화2 만표 같은 것만 보고 비교하면 곤란하고, 1과목에서 옮겨 간 사람들 기준으로는 공부량 고려하면 약간 유리하다 보는 게 낫지 않나 싶네요
앞으로 2과목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면 참...
평균적으로
수학 96-100이 표점 3점차가 나는데
투과목 만표가 원보다 2~3점만 높아도 꽤나 큰 이득 아닌가요??
깡표 의대들 거의다 탐구비가 낮지 않은 대학들이고 의대라인은 96-100 차이가 유의미한 곳이어서
투는 앞으로도 원보다는 약간 나을거 같네요
물론 표본집단의 학려 수준은 원과목과 비슷해지겠지만
투과목 자체만 놓고 보면 훨씬 덜 고일수밖에 없는 구조니까요
2과목으로 런해야 할 허수들이 사탐으로 간다면 굉장히 위험해지겠죠
안 그래도 불확실성이 컸던지라 이제 응시자가 더 적어진다면 운에 의존해야 하고
서울대/카이스트나 2과목 가산 있는 곳만 노린다면 약간 낫다는 거에 동의하지만 다른 학교의 경우는 이제 깡표라 해도 좀 애매해져서...
제 생각엔
투 만점 받으면 원보다 깡표메디컬,설카에서 나은건 확실하고, 다만 재종을 안가면 컨텐츠가 없다는 진입장벽으로 인해 결과론적인 성적 측면보다는 학습단계의 불편함으로 인한 단점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