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공부 8개월이면 끝난다 드립 -.-;;;;; 흐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8508
현실적으로 가능은 하다 치더라도
실제로 한 사람이 있을지는 의문..
배인호가
문제집 20권풀면 전국 1% 이내의 공부양이라고 했으니까.
ebs 언수외탐만 다 풀어도 20권이 훌쩍 넘김.
다만, EBS라도 다 풀고 들어가는 수험생 자체를 보는것도 희귀한 판국이니.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살짝 긁힌다 0
고등학교 때가 제일 좋았다는 한탄들 나 살짝 긁혀 너네 때려 죽여도 중간보고...
-
이런것..
-
이득인가요 손해인가요
-
특정 국가가 복수인지 단수인지 중의적으로 써놓고 이딴걸 킬러 문제라고 만드는 시험은 나가라
-
이득인가요 손해인가요
-
난 이사진을 조와해
-
인생 소원이야
-
집 지금들어간다 7
시발
-
저렇게 거꾸로 매달아놓으면 죽어 동물학대
-
Train Moving Party
-
재워줘 6
제발
-
편입을 시킨다? 1
일반대학생들 1년에 20학점도 안듣고 방학3개월씩보낼때 학교에서 1월에 눈맞으면서...
-
진짜 씹, 아무리 봐도 그게 답이여도, 나머지 선지 읽어보는게 나은가
-
정해져있는거였군
-
이게 정시? 2
이건 수시 아닌가
-
나간다
-
어디정도
-
지금 뭐 아예 안해도 됨? 정시파이터임
-
기차지나간당 2
부지런행
-
하앙
-
170문항 / 530분 3분당 한 문제 정도 속도였네요
-
샴푸로 세수했을 때가 가장 우울했음
-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아무리 스스로를 달래도 공부에는 돈이 들어 스터디카페 값이...
-
ㄴㅇㅅ
-
반수생 연애 0
저 정말 힘들어서 여기에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제가 2월부터 사귄 여자친구가...
-
택1 ㄱㄱ
-
그때는 먹고 잘 것도 걱정 안 해도 됐고 돈 걱정도 없었고 공부만 해도 아무도 뭐라...
-
https://orbi.kr/00072991174 화1이라 돼있는데 화2함
-
이차방정식 개더럽네 ㅋㅋㅋ 이딴걸 시간안에 어케 풀어..
-
스블 공부법 0
이제 스블 들어갈려는데 하루몇강씩 하는게 적당한가요? 작수 3입니다
-
재수생이 오전을 다 날리면 안되지
-
그릴때 격자로 그리는게 좋음?? 태어나서 격자로 그려본적이 한번도 없음...
-
더 놀면 큰일날걸 직감적으로 알아 아마 지금도 어느정돈 늦은거겠지 하기 싫지만...
-
목표가 확실함 목표 달성 방법이 확실함 이두개가큰가 대부분이 공부 방법 몰라서...
-
나도 인싸가 되고싶구나 17
-
그때는 친구가 없고 다른 사람을 만나지 않아도 합리화기 되기 때문임 내가 친구없는...
-
새우먹고싶다 2
새우 ㅈㄴ 먹고싶다 크아아아악
-
애인이 나때문에 서운해서 내앞에서 울었으면 좋겠음 개변탠가
-
음 0
잠이 안오네 이까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나
-
찐따같이 모든면에서 어버버 댈거 아님 거의 엄마와 아들 아님? 그래 나도 안다고
-
아 자존심상해 10
크아악
-
낮에 안졸린가
-
지금인남 2
아
-
오르비 안녕히주무세요 10
마타 아시타
-
5월황금연휴에도시험공뷰해야함말이안돼
-
작년엔 공부하느라 새벽까지 밖에있으면죽고싶었는데이것도재밌네
-
ㅈㄱㄴ
-
카네오나라세바코노토오리
-
어찌하여 나를 1
당신의 과녁으로 삼으십니까..
저도 8개월이면 끝난다는건 동감하지만.....
8개월동안 정해진 계획대로 공부할수있는 인간이 얼마나될지........
수험생활 몇년해보는사람으로서 ....지속적으로 공부하는게 넘힘든듯.....
일단 작년에 재종 다니던 애들 (상위표본 이라고 인정받는 학원) 조차도
EBS 전부 다 풀고 수험장에 들어갔다 라고 말하는 애들이 손에 꼽을정도이니..
꾸준히하는게 참 힘들죠.
그런 사람은 뭘 해도 된다 라는게 제 개인적 지론.
문제집20권을 푸는것.. 하루 거스르는날없이 매일같은시간 공부한다는게,
일반사람들 눈에는 외향적인 저것들만으로, 대단해 보일수있겠지만,
사실 그런분들의 정말로 대단한점은, 저 조건들을 만족시킬수있게 만드는 마인드콘트롤, 생활속에 녹아있는 정신 수양에 있지요..
공부하는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따라, 10시간 공부하고 지쳐서 , 오늘 요까지~, 이제 다른것 좀하면서 쉬어도 되겠지,, 와
10시간동안 공부자체를 즐기며, 이제 겨우 한쿼터 지났다고 생각할수있는 마인드의 차이죠.
사실 그런사람이 있겠냐 마는.. "있습니다".. 그리고, 억지로 힘들게 공부하는사람들이 인생성공을 목적으로 S대, 의대 가는게 아닌,
저렇게 학문자체를 즐기는분이 가야 국가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진정 의미가 있겠지요_
자신은 공부는 쫌 했다고 젠체하면서도, 마음은 불순하여, 쓸데없는 잔머리나 굴리고, 그런 결과로 윤리적 사고같은것들도 안일어날테고...
정말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