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어서 다시 보는 한건희의 지원서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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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해 사는 삶
내가 살아온 길이 헛되지 않아 누군가의 귀감이 되는 삶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베풀고 저를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는 삶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넘지 못했던 이 거대한 산을 꼭 넘고 싶습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헬스터디>의 한자리 제게 주십시오!
사람을 하나 만들어 주십시오!!!
길지 않은 삶의 모든 것을 걸고 <헬스터디>에 제 모든 걸 바치겠습니다.
저를 버리고 시키는 모든 것을 해내겠습니다.
안 되면 될 때까지 하겠습니다.
'분골쇄신' 네 글자를 매일 아침 제 가슴속 깊이 새기겠습니다.
도와주세요.
나무위키에서 가져왔는데...
....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보답? 그 보답이 그런 거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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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구라인듯
시키는 것도 안 했고... 교대 간다고 해도..
흠.. 그나마 반면교사정도..
언어유희 멋있네요
공중답보
네?
마지막줄 ㅋㅋㄱㅋㅋ
허허...
남을 분골쇄신시킬줄은..
허허허...
땅우쌤께 찾아가서 위로해드리고 싶을 정도에요...
강사라는 직업을 동경하고 추구하는데,
저런 학생을 볼까 두렵네요
언젠간, 자주 볼 수밖에 없죠. 저는 소수라도 성공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봐요 개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