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입시 전문가면 입시 상담이나 해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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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ㄷㅇ씨가 수학 연구를 해 봤나, 수학 논문을 하나 써 봤나
수학과 교수도 아니고 심지어 수학 전공도 아니면서...
왜 남의 꿈과 인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언을 저렇게 쉽게 하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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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 심화적인 대학 수학을 무조건 잘 알아야 하는 전공이시긴 합니다
물리학과에서 하는 수학과 수학과에서 하는 수학도 다릅니다. 전공자 아닌 사람이 그렇게 쉽게 말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더구나 한 사람의 꿈을 두고 네가 수능 수학이나 유튜브 수학 채널 같은 거 보고 재밌으면 절대 수학과 가면 안 된다는 식의 말은 더욱...
'절대' 라는 워딩이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본질적으로 수학과에 진학하려는 학생이 생각하는 수학과 실제 가서 배우는 수학 사이에 상당한 간극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것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는 학생도 있겠지만, 수능 수학 정도까지만 공부하고 본인이 수학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상당히 있으니까요...
좀 과한 정도가 아닌 것 같은데요. 수학에도 수많은 분야와 진로가 있습니다. 입시 강사와 사교육 업자로서의 경력만 있는 분이 한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저렇게 단정적으로 하면 안 되죠.
과하다는 건 인정하는데, 솔직히 제가 느끼기에 수학과에 대한 적성 == 고등 수학까지 본인이 수학을 잘 했는지 로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윤쌤이 말하고자 한 내용이 뭔지 자체는 공감이 가네요.
틀린..말은 아니긴 합니다.
단정짓는 건 뭐 그렇긴 합니다만.
너 같은 사람은 절대 수학 전공하면 안된다는 식의 말을 저렇게 하려면 적어도 수학 전공 전문가이거나 저 사람을 직접 가르쳐 본 교사 정도는 돼야 하지 않겠어요. 사교육 업자가 선 넘는 거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