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7명 중 1명 “심각하게 극단적 선택 고민”…여학생이 더 ‘위험’
2023-12-10 16:08:20 원문 2023-12-10 16:00 조회수 3,700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742762
청소년 7명 가운데 1명은 심각하게 극단적 선택을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중‧고등학생 5만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상태 조사에서 ‘최근 1년간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대답한 학생은 14.3%로 집계됐다.
문제는 최근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비율은 2005년부터 3년간 20%를 넘었다가 2008년 10%대로 하락한 후, 2020년 10.9%로 10.9%로 최저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1년부터 다시 상승했다.
성별로는 여학생이...
전체 기사 보기
문제는 최근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비율은 2005년부터 3년간 20%를 넘었다가 2008년 10%대로 하락한 후, 2020년 10.9%로 10.9%로 최저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1년부터 다시 상승했다.
성별로는 여학생이 17.9%로 남학생 10.9%와 견줘 7%포인트 높았다. 학년별로는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비율이 15.8%로 가장 높았다.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는 학생이 늘면서 이를 실제로 계획한 비율은 4.5%였다. 시도한 비율도 2.6%였다.
엄마나먼저갈게미안해
가지마요 ㅠㅠㅠㅠㅠ
황금 티켓 증후군(黃金-症候群, Golden ticket syndrome)이란 좁은 분야에서 소수의 사람만 성취할 수 있는 사회적 성공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개인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한국경제보고서에서 명문 교육기관 입학 및 대기업, 공기업, 고위 공무원 취업 등 '낮은 확률을 뚫어야 성취할 수 있는 치열한 경쟁'을 향한 한국인의 시간적·물질적·사회적 비용 소모를 '황금 티켓을 손에 넣기 위한 경쟁'으로 빗대어 함축하면서 탄생한 말로, 이후 언론 기사 등을 통해 유명해졌다.
우리 세대부터라도 이 말도 안 되는 증후군을 끊어냅시다. 할 수 있습니다.
인구 밀도가 높아서...
확실히... 인구 밀도 보면 한국 대만 일본의 인구 문제가 필연적이라는 생각도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