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준의 소설 돌다리를 보고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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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시골 땅 다 팔고 창섭이 가자는대로
서울로 갔으면 부모는 갓물주고 아들 내외는
성공한 의느님이 됐을텐데.......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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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시골 땅 다 팔고 창섭이 가자는대로
서울로 갔으면 부모는 갓물주고 아들 내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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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 장소애? 아닌가요 요즘 세대랑 가치관리 많이 달라서 그럴듯ㅌㅋㅋㅋㅋ 저도 그 생각함
일단 우리생각처럼 소설이 쓰였으면 수능에 절대 못나오죠 ㅋㅋㅋㅋ
현행법상에서도
김동리 역마에서
성기와 계연은 결혼이 불가능하죠?
친남매였나요 이복남매였나요 뭐였죠....?
아마 옥화와 계연이 아빠가 같지만 엄마가 다른 이복자매 이고 성기가 옥화의 아들이었던걸로..굳이 따지자면 이모와 조카네요
ㅋㅋ글게요 아버지 대단하심..조상의땅이라 못판다는...굿..
솔직히 그거 읽으면서 좀 억지부린다고 생각함..
학비도 농사지어서 대줬다하니 아버지의 의견이 완고하시다면 뭐... 그 양옥집이 강남쪽이었나요?
거기까지는 안나와있어요 ㅋㅋㅋ 근데 그 소설이 쓰여질 당시를 생각해보면 강남보다는 종로나 명동쪽일 가능성이 더 높아보여요. 강남이든 도심이든 그 당시에 그 건물 산 노인분들이 지금 기사 데리고 벤츠타고 다니는겁니다...
농담안하고 5년 일해서 집짓는다던 옛날의사 클라스 인가요... ㄷㄷ 단위가 환이어서 3만환의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와 저랑 똑같은생각 ㅋㅋㅋㅋㅋ
더 신기한 건 처음 봤을 때랑 세상 살고 봤을 때랑 드는 생각이 천지차이 ㅋㅋㅋ
그땐 순수했었는데
전 시골사람이라 할아버지 공감가던데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