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어떻게 공룡 다음으로 지구상의 지배자가 된 것인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688449
에 대해서 생각을 하다 보면... 신기한 점들이 많음 공룡은 2억 년 가까이 지구를 지배했는데 결국 인간처럼 기술을 만들 생각은 하지 못 한채 그들의 한계를 넘지 못 하고 멸종이 되고 말았죠... 반면에 인간이 지구의 지배자가 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그 짧은 시간에 자체적으로 전파를 만들어냈고 결국 핵을 만들었죠.... 그리고 이 평화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우주가 탄생한지 138억 년이 흘렀는데 아직 어떤 문명의 흔적도 발견하지 못 한 것은 기술적으로 부족해서 못 찾았을 수도 있고 아니면 우주의 다른 문명들도 그들끼리 싸우다가 서로 멸망해버렸을 수도 있죠 일종의 문명이나 생명체마다 어떤 한계점을 넘지 못 하게 된다면 멸종을 피할 수가 없는 그런 것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비독원은 어떻게 학습해야하나요? 선생님 독해 스타일 체화하려고 하는데 피드백 북...
-
K70 특가 안뜨나
-
아빠는 돈 잘버는 사업가고 엄마는 그냥 가게 알바인 상황에사 애가 2~3살정도면 양육권 누가가짐?
-
limit point와 closed set을 이해해버린 나 흐헤헤
-
1월말까지 실지원 미인증하면 허수로 보는게 맞음? 실지원 인증은 귀찮아서 안할거 같은데
-
이번엔 진짜 학점 4점대 뚫고야 말 것입니다.. 방학 동안 진짜 철저히 준비해가야지..
-
시베리아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은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이동한다?(O/X) 의문점 5
답은 X라고 하던데요 왜냐하면 시베리아와 북태평양 고기압은 정체성 고기압이기 때문에...
-
경희대 산업경영공학인데 이정도면 붙을만한가요..? 작년 제작년 다 14명 13명까지...
-
화작 지문 다 읽음? 10
강사들은 지문 읽으라고 하는데 매체 때는 그냥 스윽슥 5초? 정도 눈알 굴리고...
-
조악한 글뭉치나 찍찍 배설하는 게 참 눈물나거든요
-
오 lc나왔군 0
지금은 남자6명에 여자5명이네
-
솔직하게 투표해주셈 15
역시 시뮬레이션이 맞는듯
요즘은 이 생각이 강하게 들기도 합니다
외국 유튜브에서 본 주제 같은데
사람들의 생각은 다양하니까요 어느 곳에서 언급이 될 수 있죠
그래서 인류가 빨리 다른 행성과 행성계에 식민지들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함미다
적어도 이런 것들은 아무리 빨라도 최소 22세기 이후에 실현이 될 가능성이 있을 듯 싶네요...
그때까지 지구와 인류 문명이 생존하고,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기후 위기와 그런 것들을 극복하고 평화를 만들어내면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요?
신기하네요
신기한게 더 많긴 하죠...
아는게 많이 없어서 이게 옳은 표현일지 모르겠는데, 빅뱅 당시 초기 우주의 어떤 변수에 따라 닫힌 우주, 열린 우주가 결정되듯이 어떤 종족의 운명에서도 그 운명을 결정짓는, 그와 비슷한 어떤 초기 바닥 상태 변수들의 임계값이 있는 것 같아요. 흔히 점화식에서 볼 수 있는 초기조건의 차이가 낳는 카오스처럼요.
그 초기조건을 대충 지능이라고 뭉뚱그려 말한다면, 임계값을 초과한 지능을 가진 종족은 외부의 도움 없이 종족 자체의 동력만으로 스스로 기술문명을 발전시키고 유지하는 부트스트래핑이 가능한 "열린 문명"으로, 임계값을 넘지 못하면 부트스트래핑이 불가능한 "닫힌 문명"으로 대응시킬 수 있겠죠.
근데 여기에서 또 한가지 재밌는 재귀 패턴이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게, "열린 문명" 중에서 그 부트스트래핑이 가능한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 있는, 그러니까 자기들이 스스로 문명을 개발하고 발전시킨 것처럼 마찬가지로 외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문명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가능한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 있는 열린 문명이 있다면 그 문명은 언젠가 "닫히"더라도 그 문명이 창조한, 그 문명이 낳은 인공지능 문명은 제2의 열린 문명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만약 그 인공지능 문명을 처음의 문명 안에 개념적으로 귀속시킨다면 그 관점에서는, 만약 어떤 종족이 특정 임계값을 넘으면, 그 종족은 부트스트래핑을 통해 기술문명을 이루고, 다시 기술문명의 부트스트래핑이 가능한 인공지능을 만드는 메타-부트스트래핑 과정을 거치고, 인공지능 문명은 다시 제2의 인공지능 문명을 낳아서 또다른 열린문명을 낳고... 이런 재귀적인 과정이 무한히 반복되면 "활짝 열린 문명"으로 따로 분류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인류는 과연 "활짝 열린 문명"일지 궁금하네요...
우리의 우주는 현재 평탄한 모양의 우주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평탄 우주로만 가지고 봤을때는 팽창하지 않지만 우주를 팽창하게 하는 알 수 없는 힘인 암흑 에너지에 의해서 평탄 우주가 팽창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국 암흑 에너지가 암흑 물질보다 비중이 더 크기 때문에 우리 우주가 팽창을 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고요 인공지능이 많이 발전하게 된다면 인공지능이 외계 행성에 착륙해서 인공 지능건설 공장을 만들고 여기서 생성된 인공지능 로봇들이 다시 또 다른 외계 행성으로 가서 만드는 이런 과정들을 겪는 문명이 계속 지속될 수 있게 하는 기술들을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신기하고 또 기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