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는 생각보다 좀 널럴하게 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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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 사람들을 통해 본 제 개인적 예측임을 밝힙니다.
1990년대생 롤백러 및 00~02 롤백러들 기준으로 보자면.
제 주변에도 1990년대생으로서 이번 수능을 본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만.
애매하게 SKY 성적이 나온 분들은 SKY 원서를 쓰지 않으려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무리하게라도 약대 빵꾸를 노리거나, 남성분들은 다른 곳에 빵꾸를 노리고 넣으려는 분들이 많아요.
현재 나이가 30대로 남녀불문 직장생활을 하거나, 20대후반으로 여자분들은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
최소 4년 이상을 또 대학을 다니는건 어불성설이자 물리적 불가능이니요.
이미 대졸에 돈을 벌고 있는 상황에서 최소 4년 이상을 10살 가량 어린 후배들과 다녀야 하는 그런 케이스를 감수하는 경우는 사실상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할것 같아요.
해당시기에 서성한, 중경외시를 다니고 졸업한 후 이번에 SKY 성적이 나온 분들도,
메디컬 빵꾸를 노리지 굳이 SKY를 다시 원서를 쓰진 않는것 같습니다.
왜냐면 물리적으로 SKY를 다닐수가 없는 상황에서 실익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아주 만약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건동홍 졸업생이 이번 수능 SKY 일반학과 성적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대학에 등록해 4년 이상을 다닐 사람은 정말 거의 없을 것입니다. SKY가 나빠서가 아니라 기회비용과 시간적 손실이 워낙 높은데 반해 실익이 극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SKY 아래는 전반적으로 누적백분위보다는 아주 살짝 더 널럴하게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연쇄적으로 영향이 가긴 할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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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 간판은 압도적입니다만, 사실 30대나 20대 후반에 서울대 경영을 간다고 하더라도 또 4년 이상을 대학을 다녀야 하고 10살 가량 어린 친구들과 대학을 다니는 것은 현실적으로 사실 불가능입니다.
개인적 성취나 목표를 위해 원서를 넣는 아주아주 극소수의(사실 존재할지 안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사람들 제외하고는 걱정할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이 분들도 있다고 하더라도 합격만 하고 빠질 가능성이 높지요.
전설의 17 연세대 심리학과 재림인가
가천대 서울여대 불합 연세대 심리학과 합격
그때는 굉장히 이례적인 케이스라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만, 롤백러들의 영향으로 직업을 보장할 수 있는 메디컬과 SKY 차이가 좀 더 벌어지는 경향이 올해 심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