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반간 죽어라 노력했는데 실패한거면 거기까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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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능 준비하면서 인생에서 처음으로 7월말부터 대략 3달반간 제대로 된 노력이라는 걸 해봤는데 탐구만 괜찮게 나왔고 국수영은 다 4등급으로 꼴아박았네요 ㅋㅋ
냉정하게 11개월 더 노력한다해도 이미 3개월동안 노력했는데 결실을 보지 못했으니 그대로일 확률이 더 높겠죠?
이번 수능에서 얻은건 공부하는 습관과 노력하는 자세 이정도뿐인것 같네요 ㅋㅋ
그래서 이번 수능 준비하면서 마지막 3달반동안 한 노력을 11개월동안 해보면 엄청난 점수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2-3등급까지는 올릴수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해보고 싶다고 느껴졌네요
공부하는 습관과 노력하는 습관도 8월되서야 만든것도 아쉽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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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분위기 뒤숭숭해
겨우 3달?
여기 장수생 행님들이 몇분인데
그니까요 그 생각으로 다시할까 생각중이에요
당연히 이번에 다시한다면 상반기부터 이번 막판에 했던대로 빡세게 할 생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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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있다!그냥 공부방법이 잘못된거 아님? 시간만채운다고 뭔 쓸모가 있음
맞아요 공부방법이 제대로 된 방법으로 하지 못했다고 이번 10월에 이미 인지된 상태였어요 단순히 시간만 채우는 공부를 했다는것도 인지된 상태였구요...
그래서 매일 물류센터에서 알바하면서 어떻게 해야 이번에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까에 대한 생각을 매일 하는중이에요...
노베에서 3달만에 저거면 좋은데
노베는 아니고 5컷에서 시작했어요
3달해서 4등급 받은거면 이미 과분하게 받은거라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영수 3을 너무 쉽게 본것 같아요
노베에서 3달이면 아무것도 안한거임
5컷에서 시작했는데 이것도 노베라고 치면 되나요?
당근빳따죠
하 그냥 기만임
여기 5년넘게 10시간씩 공부하시는분들 많음 노력은 상대적인 것
노베가 3달이면 잘한거 아님?
어디 가고 싶으신데요?
마음가짐은 일단 상반기에는 버리는 문제 없이 1등급을 받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하긴 할건데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건동홍 국숭 상경계열정도만 붙으면 미련없이 만족할것 같아요
5컷 -> 4면
이제 기초공사 좀 했네 ~ 수준임
그게 3달이면 그냥 딱 적당한 기간이고
3달 동안 저정도면 잘한거 아님?? 누구는 2에서 1로 올리려고 몇년을 박는데 ..
고작 3개월 해놓고 공부 습관과 자세가 어떻고 가능성이 어떻고 논하는 게 무의미한 거 같네요. 고정1이라도 공부할때마다 시행착오 겪고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나가는데. 그만두면 본인이 노력대비 지금의 상태에 만족하고 가능성을 제한하는 거죠. 정직하게 공부하는데 실력이 안오르는 게 어딨습니까 시행착오를 겪을지언정.
저는 4달동안 했는데 떨어진과목이 있네요 ㅋㅋ
여기까지 할려고요. 후회는없습니다
원래 성적이 잘안오르다가 어느순간에 확 올라요 3개월은 그걸 체감하기엔 좀 짧은 시간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