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윤도영 카페에서 강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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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순위 내 놓은 것 보고 소신 발언 한 마디 함.
"같은 학교라도 학과에 따라서 스펙트럼이 엄청 넓은데 메디컬만 위로 뺀 이런 순위 만드는 거 별로네. 사교육 하시는 분들 이런 면이 참 사회에는 도움이 안 된다고 봄"
이 한 마디 쓰고 정말 한 1분만에 강제탈퇴 당함.
엄청 순화해서 썼는데 이 정도 비판을 못 받아들이네.
윤도영씨, 남 저격은 그렇게 잘 하는 분이 이 정도 말도 쿨하게 못 넘겨요? 아니면 찔려서 그런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반박을 하든지 그냥 피식 넘기면 되지, 그걸 못 하네.
혹 들을 구석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되면 아무리 사교육 업자지만 그래도 업계 2위니 뭐니 하는 분이니 공적 책임에 대해서 자기를 한번 돌아볼 기회로 삼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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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넓은거 맞는데 그런거 다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낸거라 입결순위를 누구보다도 객관적으로 잘 나타냈다고 생각함 여대 내려치기도 딱히 없고요
님말대로 하나하나 다 따져서 내릴려고 하면 그자체가 불가능함
적절한 비판은 아닌 것 같음.. 물론 강제탈퇴시킨게 좀 오바같긴 함
객관성이나 여대 내려치기 이런 걸 이야기하는 게 아닌데요. 저런 식으로 의치한약수를 따로 모든 학교 위에 놓는 입결 순위 내는 것 자체가 미칠 사회적 영향력이 긍적적이지 않다는 거죠. 그게 현실이긴 해도. 영재고 나오고 서울대, KAIST 가서 과학기술에 기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저걸 보고 어떻겠어요?
그런 훌륭한 학생들이 애초에 저거 하나 보고 결단을 내릴 것 같진 않은데요..
어른들이 그런 애들이 기죽지 않고 꿈을 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시스템을 만들어 주도록 노력해야죠.
윤도영쌤은 그냥 사교육강사임
그 순위도 사적감정안넣고 입결순위인거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셔야지 이상한 말씀을 하시네요
아무리 사교육 업자라도 수많은 애들한테 선생 소리 들으면서 공개적으로 남의 인생 상담 비슷한 거까지 해 주는 사람이 자신의 영향력에 대해 최소한의 사회적 책임감은 가져야 하지 않겠어요. 그게 그렇게 이상한 말인가요.
사적감정도 안넣고 팩트로만 순위매긴게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걍 본인이 불편해서 불편한티 팍팍 내다가 강퇴당한거라고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