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분노하고 반발하는게 희망이 있다는 증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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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이슈도, 이번 트위치 이슈도, 페미를 비롯한 PC 이슈도.
우리마저 선동에 휘둘리고 저들에 동조했다면, 그게 더 끔찍하다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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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고싶다여행가고싶다여행가고싶다여행가고싶다여행가고싶다여행가고싶다여행가고싶다여행가고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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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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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금 많이 챙겨주고 난 즉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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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Herpes 걸린 할매 할배들 아가리 똥내 맡으며, 바이러스+세균+치석+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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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무서운건 우리들도 모르는새 선동당한게 많을 수 있다는거
자기가 직접 겪은게 아닌 이상 믿을건 없는 것 같네요 아니 직접 겪어도 쉽게 믿을 수 없는 듯..
어찌되었든, 하나하나 선동을 풀어나가야죠.
저도 중국'인' 혐오 선동을 최근에 깨닫긴 했어요.
개인적으로 느낀건 정보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내가 당연하다고 믿었던 상식마저 전혀 객관적이지 않은 확증 편향의 결과물일 수 있다는게 너무 무서움 요즘.
뭐 양극단으로 갈린 정치 진영은 말할것도 없고, 일부 중국인의 추태를 일반화한 혐오 선동, 남혐 선동 여혐 선동 등 다양함.
인정합니다. 인터넷에서 소수의 의견이 묻히는 건 기존과 큰 차이가 없으니까요.
아마 우리가 훗날 68운동처럼 대개혁을 벌이더라도 그것이 먼 미래에 후손들에게 지금의 586세대처럼 비춰지는것이 두려워요.
그건 어쩔 수 없다고 봐요. 고대 이집트에도 꼰대 욕이 적혀있었잖아요. 그저 모범이 되는 어른, 변화를 받아들이고 직시하는 어른이 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