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떄 처음보고 충격먹은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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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떄까지 공부란걸 한적이 없었음.
왜냐면 집중력이 꽝이였거든(나중에 보니 adhd였음)
그런데 어케어케 머리빨로 상위권에서 노니깐
난 내가 영재천재인줄 알았음
근데 이 다큐서 이 누나가 공부하는걸 보고
정말 충격받음..
무슨 여고 잔혹동화마냥 브금을 깔아서
보는 내내 기분이 꿀꿀한데
저사람은 중학생인데도 무슨 하루에 수십시간씩 공부를 함..
그걸 보면서 몸에 소름이 돋았음..
그런데 놀라웠던건 이 사람이 상산고 입학후 360명중에 전교 350등인가 한걸로 결말이 나오는거였음..
그때부터 난 세상의 무서움을 알게 됨.. 난 아무것도 아니였구나 진짜 난 ㅈ밥이였구나 하고
그리고 시간이 지나 내가 고등학생이 되서 입시를 하다가 알게 된 충격적 사실은
이사람이 무려 4수를 했는데도 결국 의대에 못갔다는거..
심지어 올해 6수로 시대인재서 준비해서 또 봤는데 실패하신걸로 추정한다더라
의대정시는 걍 미친세계같음.. 놀라움
이건 이분 블로그인데 볼사람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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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보네이분
실패했음??
맙소사
다른 커뮤니티에서 알던 분인데 이분인줄 전혀 몰랐어요
세상에... 당연히 문창과 입시 하시는 분일거라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