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런 하려는데 목표대학이랑 등급 보고 도와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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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현역이었고 화1생1 응시했는데
재수 목표는 설,고대 경영, 자전 잘치면 한의대까지 목표
화1은 김준 풀커리탔는데 아닌거같아서 사문이 만만하다 하여 화1 대신 사문 할 생각
생1은 6,9,10월 모고 10분남기고 다품 수능은 모종의 사고로 인해 5분 좀 넘게남기고 2문제 남았으나 등급은 떡락
객관적으로 생1은 현재 딱 1컷 실력이라 생각함
사탐으로 넘어가는건 무조건 50점 목표이고 생1을 계속한다 하면 1등급 그 이상이 목표임
국영수는 수능 국어 3 수학 미적 81 영어 2 (올해 국탐에 올인함, 국어 사고남)
물어볼껀 생1 OR 정법이긴한데
둘다 목표는 50이고 정법은 무조건 50마인드긴한데
대학 지원할때 뭐가 더 유리할까요
스나 윤도영 현우진 대성 의사 이창무 정상모 칸타타 손가락 문디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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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컴공 이랑 중앙대 컴공중에 어디가 낫나요? 경희대 1년 장학인데.. 중대는...
설고경에 한의대까지가 목표이신거면 사탐이 맞죠.
생1이 사탐보다 보통 표점이 더 높지 않나요?
표점 높은게 더 좋은거 아닌가..
그건 만점 기준인가요..?
탐구 고를 때 고려해야할게,
1. 일단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가
2. 그 성적이 안정적으로 나오는가
3. 국수 공부할 시간을 벌 수 있는가
4. 표점 및 백분위가 잘 나오는가 정도인데
일단 경영을 생각 중이신거면 경쟁자 집단이 보통 사탐 선택할테니 4번은 고려할 사항이 아닌데, 123을 생각하면 무조건 사탐하는게 이득이죠. 글고 한의대도 사탐하는게 난이도가 훨씬 쉬울걸요..?
생1은 솔직히 50점 자신은 없음
국어 실력 뒷받침 안 되면 정법 조금 빡셀 수 있어요
텍스트 압박이 심해서
교육청이긴하지만 10모 1등급이었어요 98점...ㅋㅋ
저 10모 100점 받았는데 올해 수능 언매 2컷에 걸치게 망했어요.. 저 더프도 무보정 높2~낮1 뜨고 그랬는데..예..그런거 믿지 마세요..
수능전에 푼 국어 사설들은 거의다 2후~1초 정도
설인문 기준 국어 백분위 97~98 정도는 나와야 하는데 국어 3에서 높1로 올리기 쉽지 않을걸요.. 특히나 올해 국어 열심히 하셨다 하니 국어가 열심히 해도 실전에서 잘보기 어렵다는거 느끼셨을거잖아요. 안된다고 초치려는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문과 전향했을때 서울대급이 아니어도 다닐 마음이 있는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참고로 서울대생들 중에도 사탐 50 50거의 없고 사탐이 쉬워도 둘다 만점받는 가정은 희망회로에요.
서울대 아래급간 문과여도 상관없다면 문과로 돌려도 되는데 나열하신 정도의 극상위(설인문 고대자전 한의대) 등만 생각하시는거면 그냥 이과에 남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화1은 버리는게 맞는 것 같고.. 생1의 현재 실력과 갈아넣은 시간이 아까워서 지금 이러고 있는데, 화1대신 사문을 하려는 마음은 거의 정해진거 같고 애초에 화생할때부터 공대 넣을 생각은 없었어서 그리고 목표도 고대경영이기도 했고,, 그래서 어차피 문과대학 갈꺼 사탐이 좋다고 해서 사탐을 끼려는 건데 결론은 1컷 정도 수준의 생1을 버리고 정법을 택하는 것이 더 나에게 유리하겠는가가 요지이긴 해요. 고대를 가든 설대를 가든 한의대를 가든
1년 후에 성적이 어찌 될지는 모르지만 고대 밑으로 가고싶지는 않네요..
생1 몇점인데요? 저 1컷실력에서 올해 세달해서 50만들음 해볼만함
참고로 생명 작수는 30후반이었음
40이요…. 개념하나 근수축 하나 킬러 2개 틀렸는데 7분정도 남은 시점에서 뒤에 2문제 남기고 마킹 먼저 다했는데 4444나와서 실수한거 찾느라..
딱 제가 작년에 그렇게 틀렸던 거 같은데 생명 유지하셔도 될거같은데요
제가 갈 대학들과 앞으로의 공부 시간에 생1을 하냐 정법을 하냐 뭐가 유리할까를 재고 있는 중이라….ㅋㅋ
사문생1 or 사문정법 고민중
이거 ㅈㄴ애매하긴한게 상위권이 사탐런 얼마나할지를 모르겠네요 웬만해서는 생1 하는게 맞는 거 같은데
이미 문과 입시를 치르기로 작정하셨으면 사탐 선택하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정법러들이 정법 어렵다고 하는 건 솔직히 좀 징징입니다. 물론 어렵긴 한데, 과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정법은 국어 실력이 좀 필요하긴 하지만 작성자 정도의 독해력 정도면 충분한 수준이고, 개념을 매우 정확하게 알아서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게 더 중요해요.
생1은 솔직히 1컷 실력에서 안정 만점의 실력까지 가려면 정말 말도 안되는 공부량이 필요하겠지만 정법은 납득할 수 있을 정도의 공부량이면 가능합니다. 물론 어느 과목이든 만점은 힘들지만, 정법은 만점권까지 도달하는 게 생1보다는 훨씬 적은 공부량으로 가능할 거 같네요. 어떤 선택을 하든 존중합니다.
그리고 올해 만표만 봐도.. 만점 난이도는 생1>정법인데 만표는 정법>생1이라 이건 무조건 정법 선택이 옳은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