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평오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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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절반을 담당하는게 국평오라는걸 생각하면 굉장히 중요한 인맥이 될 수 있다는걸 알아야함
물론 최상위권 입시 과정을 거친 분들은 굉장히 어색할 수도 있음 아니 이딴 놈이랑 내가 같은 사람이라고? 라고 느끼는 분도 계실테지만 그런데 그런 생각은 노노하셈
암만 최상위권이라지만 국평오고 뭐고 공부가 다는 아니깐 사실 개인이 만족하는 삶을 사는건 오히려 최상위권보다는 중위권이 더 많으니깐 인간관계에서 성적 서열화는 정말 안좋은거같음
평범한 성적을 받고 평범하게 사는 분들의 삶도 존중하고 그렇게 조금 열린 마인드를 가져야 사는데 편안해지는듯
물론 입시를 거치면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을 성적으로 서열화 하게 되지만 그것도 잠시여야....
국평오라 말하는 사람들이 없다면 우리도 별볼일 없어지는걸 알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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캎페인 알약 먹을까여 16
잠이 많아서 새벽3시에 자고 일어나서 학교갔다오면 잠이 너무 쏟아지는데 그거때매...
마자마자 국평오도 사람이야!
와 101점 ㄷㄷ
평균이 5등급 정도에서 형성되는 건 필연적이지만 그 5등급의 수준을 최상위권이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달린 것 같습니다.
사실 관계를 틀리게 말하면서 그것들 비판하여는 사람의 말을 듣지도 않는 경우를 많이 봐서...
모르는 건 별 생각 없는데 알려고 하지 않는 건 뭔가 별로더라고요
소위 '국평오'가 아닌 1등급, 2등급 구간에서도 그런 사람이야 있지만 비율이나 지식 등에서 좀 차이가 있긴 하죠
제가 그런 사람들을 옹호하는것은 아니지만 그사람들이 살아가는데에 알아야 될 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에 그러지 않을까요
솔직히 사실관계가 틀리더라도 우리가 흔들리지 않으면 그만이라고 생각을 하긴하는데 흠,,,
저도 뭐 틀린 말 하나하나 따져서 교정하는 건 현실적으로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만 저게 협동이 필요한 프로젝트거나 진위가 중요한 상황이면 좀 그렇죠
보통 많은 사람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책이 비결이라하죠 넓은 분야를 함유할 수 있다보니 하지만 일반 지성인들이 아는 지식을 꼭 함유해야할까요?
저는 무식한 건 별 생각이 없어요
그냥 맹목적으로 모순된 믿음을 견지하거나 사실을 알려 주는 걸 거부하거나 반지성주의적으로 행동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요
그건 문제가 있죠 다만 우리가 너무 국평오 국평오 하면서 깔보는거 같아서 지양해야할거같다는 느낌을 들어서 그래요 너무 학벌주의가 심해졌어요
오르비여서 그렇게 느끼시는 건 아닐까요?
물론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대학 라인이라는 건 더 널리 퍼진 느낌이 있지만 그게 공고해졌냐 하면 저는 의문이 들어서...
국평오라 하면서 평균 정도의 사람들을 깔보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군머에 있다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을 보는데 여기서도 서로가 서로를 깔보더라고요 참 어이없게도 말이죠 그런거 보면 팽배한거같기도 하고 사회를 맛본지 오래되서 요즘은 잘 모르겟네요
사실 요즘 들어서 한국 사회가 정 없고 삭막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뭔가 개인주의적이면서도 패배주의가 깔리다 보니 남을 무시해서라도 자존감을 채우려는 건 아닐지...
부동산 비트코인 코로나 등등을 보고 나서 '카푸어'들이 오마카세에 월급을 다 써도 나름 이해는 가더라고요
방구석 사회학자가 되려 한 건 아니지만 뭔가 인간적인 유대가 사라져 가는 것 같아 슬픕니다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