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망했는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423629
고등학교 때는 수시 열심히 챙기고 전교권에서 놀아서 스카이 1차 붙었으나 2차 떨어졌구요
정시는 수학만 못해서 수학만 올리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재수했어요
진짜 고등학교 때든 재수할 때든 주변 친구나 선생님들이 진짜 열심히 한다하고 너만큼 열심히 사는 애 본 적 없다는 말 항상 들을 정도로 진짜 열심히 했는데 결과는 현역보다 못봤습니다…
못하던 건 지인짜 조금 오르고 잘하던건 유지되거나 떨어지고 한 과목은 엄청 말말아서 전체적으로는 현역보다 못했어요
삼수할 의지도 체력도 한번 더 하면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전혀안드는데 그렇다고 지금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은 진짜 죽어도 가기 싫고… 저같은 분들 없으신가요 다들 어떻게 할 생각이세요? 진짜 뭘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꼬마워용
-
잠보충
-
3수호소인님의 트리에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내트리를꾸며줘...
-
꺼~억 0
꺼~억
-
6,9,실모는 항상 2~높3 뜨다가 수능 때만 4등급 문 열었어요 딱 3등급 실력인...
-
반박 안받음
-
얼어뒤질뻔 0
살아돌아왔다 캬캬 패딩안입고 나댔다가..
-
올해는 뭐 만들 생각도 안했네 애초에 연락하는 사람도 거의 없으니...
-
그래서 한사람을 만나기 시작하면 얘에 올인해야하는 문화가 싫음
-
모 컨설팅 업체에서 1회성 컨설팅 받았는데 별 정보를 못 얻은 거 같아서…...
-
와 이브다 22
난 뭘 하고 잇는거지
-
트리 2트!!! 0
더써줘 더더 알파카털파카님의 트리에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내트리를꾸며줘...
-
ㄱㅁ..... 인증 글 보는게 아니엇어
-
나도 트리 해줘 0
란란님의 트리에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내트리를꾸며줘...
-
이과면 동질감 느껴져서 좋고 아니어도 ㄱㅊ 같이 물떠놓고 기도하자 합격시켜달라고...
-
마지막 ㅇㅈ 32
이제 슬슬 입시판 벗어나고 탈릅하고 현생살러 갈것같아용… 선착순 73명 천덕씩 뿌림...
수능 시험장에서 기세에 눌린거 아닐까
글쎄요…그랗게 막 긴장하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ㅠㅠ
저도 작년에 제가 긴장 안한 줄 알았었는데 올해 탐구 좀 잘 치면서 긴장 안한게 뭔지 알겠더라고요… 열심히 하셨는데 성적이 안나온거면 수능장에서 문제에 오롯이 집중하지 못해서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었슴다,,!!
아 그건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완전히 몰입한 기분은 아니었어요.
혹시 재수하신 건가요?
넵 맞아요!! 기숙학원에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