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채점 나오는 날까지 잠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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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킹 실수했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하루에 수십 수백번 떠오르는 게
썩 좋은 기분은 아니네요..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정신이 망가질 것 같습니다...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계속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아요
2주 정도 남은 이 시간이 그냥 훌쩍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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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수능 6등급 걍 쌩노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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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이 그냥 ㅈㄴ 웃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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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눈물밖에 나오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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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의대 5-6칸, 연대 아융공 9칸 뜨는데 수의대는 모르지만 연대는 확실히 붙죠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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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연대 경영 다니게 생겼어 VS 너 서울대 공대 다니게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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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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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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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잼민 예고사람들 날압도해 선갱님레슨지금하너하잔아하요 언제와요 저무서워요 시발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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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으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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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ㅠㅠ
누구나 거치는 과정이겠지만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