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자습 독재학원 vs 독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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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할 때 일단 1분기 정도까지는 수과학은 단과로 다니고 나머지 시간에는 자습시간을 확보하려 합니다.
나머지 시간동안 독재학원을 가는 게 나을까요, 아님 독서실에서 자습해도 괜찮을까요?
안 그래도 단과도 학원을 다녀야 되는데 자습까지 학원을 가는 건 금전적으로 부담스럽기도 하고 생활관리 말고 독서실과 큰 차이를 모르겠기도 해서 독서실을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약간 의지박약 타입이라 관리가 필요한가 싶기도 해서요… 저처럼 수업 이외 시간에 독서실에서 자습하신 분들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관리만 보면 재종이나 기숙이 맞나 싶었으나 지금 당장 국어 영어는 유지만 하고 수과학을 끌어올리고 싶어서 수업 전부를 다 듣는 건 지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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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은 앵간한 의지로는 어려워요...
자꾸 딴짓으로 빠지나요,,?
가서 딴짓하는거도 문제고 아침에 일어나서 가는것도 문제에요 딱히 몇시까지 가야되고 몇시까지 해야되고 이런게 없다보니 그런점에서 강제력이 떨어지고 공부량도 줄어들죵....
하긴,, 감사합니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