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 반수생..여기서 멈춰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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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수능 13243 => 24 수능 가채점 결과 13131
현역 시절에도 국어 영어는 어느정도 뼈대가 잡힌 것 같아서
수학 과학만 조금 더 땡겨보자는 생각으로 반수했습니다
모의고사 성적은 아무 의미 없다는 걸 알지만
6월, 9월까지는 수학 2등급 이상을 유지해서, 정말 목표까지 거의 다 왔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수능 날 실수 아닌 실수가 연이어서 나오고,
그 결과는 작년과 비스무리한, 혹은 더 낮을지도 모르는 수학 점수만 남았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재수를 하는 게 그릇될 수도 있다는 걸 알지만
여기서 멈추기 너무 아쉽습니다
수학이, 정말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점수가 제 실력이 온전히 들어간 점수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비슷한 고민 해보신 분 계시다면
어떤 식으로 마음을 먹어야 할 지
적어도 제가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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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잡이라는데에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6 9는 올1 띄웠을때도 수능은 ..ㅎㅎ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내년에도 원하지 않는 성적을 받았을때 과정 하나만으로 만족하고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과감하게 도전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단지 아 좀만 더 하면 할수있을것 같은데 라는 생각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똑같은 생각일겁니다 ,,!!ㅎㅎ
맞는 말씀입니다.. 우선 올해 원서 최대한 잘 써보고 그 후에 마지막으로 결정해보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