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ㅠ) 현타가 살짝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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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에는 매일 밤에 집에 오고.. 또 공부하고 하니깐 하루가 끝나갈 때 작은 뿌듯함,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는 그렇게 크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성취감을 느낀다기보단 걱정하는 날이 더 많았죠.
근데 최근 며칠간 매일 놀고 쉬고 하교도 저녁 먹기 전에 하고..
방금도 하교 했는데 현타도 느껴지고 어딘가 허무한 기분이 듭니다. 너무 불안해서 책을 읽긴 했지만.. 하필 너무 어려운 책을 가져가서; 제대로 읽지도 못 했네요.
너무 휙휙 보낸, 이룬게 아무것도 없는 하루가 어색하고 또 불편합니다. 이렇게 지내도 되는건지 불안하기도 합니다.
저보다 많은 노력을 하신 분들이 여기 많으실 거 같은데..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지는 않은지,
있다면 혹시 조언을 들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이 상황을 다스려야할지 참 걱정이 됩니다ㅠㅠ
일단 내일은 책을 가져갈 생각입니다..
평소에 연주하던 악기를 다시 쳐볼까 싶고 그리던 그림을 그려볼까도 싶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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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다른 과목에 비해 난이도 차이가 커서 그렇다라고 받아들이면 될까요?
고생하셨으니깐 한 두달은 아무 생각 말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맘 편히 지내셔도 돼요
불안해하지 마세요
ㅠㅠ 일단 마음을 비워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수고많았어요.
결과가 어찌됐건 행복하세요
ㅠㅠ 수고 많으셨어요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소소한 목표를 세워보셔용
하나씩 성취하면서 뿌듯함도 느끼구!
성취감을 이어나가는 것도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여태까지 시험중에서 가장 큰 시험을 치뤘으니 그럴만 하죠
좋아하실만 한걸 충분히 하세요 지내보니까 지금 시기 처럼 여유있는 기간이 잘 없어요
취미활동으로 좀 채워봐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쉬는법을 배우는 것도 살아가면서 좋은 양분이 되는 것 같아요
열심히 사는 사람은 많지만 열심히 살면서 잘 쉬는 사람은 많이 없거든요
푹 쉬어도 좋고
남는시간에 운동을 해도 좋아요
영어나 공부하고싶던 것들 공부해도 좋구요
성인이 되는걸 축하해요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