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생 2024수능 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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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91]:32,34,35,41
매쳬:군대에서 시간상의 문제로 국어 실모를 풀지 않았다. 따라 오랜만에 매체를 풀어 굉장히 낯설었다. 25대비 사설 모고를 풀면서 감을 잡으면 될것 같다.
특이사항(매체):X
언어:군대에서 시간상의 문제로 국어 문법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37,38,39 문법은 물어보고자 하는바가 명확하기에 빠르게 의도를 파악하여 풀수 있었다. 중세국어는 안본지가 1년이 넘어가기에 지문 처리에서 부터 버벅거렸다. 그 결과 35번은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여 패스했다. 단 36번은 밑줄친 문장만 확인하면 되었기에 쉽게 풀수 있었다.
언매 시간은 13분 정도 걸린거 같다(확실x)
특이사항(언어):개념+N제+사설모고 병행
문학:EBS연계를 시간상 하지 못한터라 그냥 잘 운문:정서/산문:인물 정서/문제:답은 100%이다.를 잡아가며 착실히 읽자고 마음먹었다. 현대소설에서 인물관계를 파악하는데 조금 애를 먹었지만 결국은 잡아냈고 무난하게 풀어갔다. 연계 공부가 되지 않았던 터라 고전운문에서 애를 먹었고 그 결과 32,34 공통중 오답이 모두 고전운문에서 나왔다.
이건 시험 끝나고의 느낌인데 상대적으로 독서보다 문학의 난이도가 올라갔다 생각한다. 독서는 킬러라 부르기에는 애매한것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문학은 탁탁 걸리게 만들어놓은 선지가 상대적으로 많았다고 생각한다.
마무리 하고 시계를 보니 35분정도가 남았던거 같다.
특이사항(문학):공부 비중 늘리기. 문학을 무난하게 가고 독서로 조지는 느낌이 이제 나지 않는다. 문학 독서 난이도를 모두 비슷하게 맞추어 줄을 세우는것 같다.
EBS 연계 공부 실시(유대종 연계 강좌,사설 모고 부교재,사설 모고)
독서:EBS연계를 시간상 하지 못한터라 ?+주장+(요건효과,과정) 나의 루틴대로 차분하게 읽어갔다. 1,2,3번쨰 지문은 지문에서 설명하는 깊이가 LEET에 비해 상대적으로 얕고 문제 또한 묻고자하는 바가 명확해서 쉽게 넘어갔다. 마지막 지문또한 노자에 대한 각 학자의 주장이 명료하게 제시되어 있어 지문 이해는 까다롭지 않았다. 문제 또한 무난하게 넘어갔지만 13번에서 막혔었다. 시간도 3분정도 남았던 터라 "도는 변화하는 것"이라는 근거로 선지를 보니 정답이 없었다. 그래서 시간이 매우 촉박하지만 1번부터 차분히 지문으로 돌아가 확인한 결과 "도는 기준"이라는 말은 하는 문단에서 "도는 시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닌 기준이다"라는 것을 발견해냈고 1번을 찍고 넘어갔다
시간은 딱 맞았다.
특이사항(독서):그래도 독서다. 문학에 너무 치중하지 말고 밸런스 잘 잡아 나가자.
EBS 연계 공부 실시(수특 읽기,사설 모고 부교재,사설 모고,유대종 강좌),LEET병행
+문학 선지 푸는 방법 그런것도 중요하지만 점점 시험지를 보니 그냥 잘 읽고 잘 푸는=순수 피지컬을 채울 필요가 있다!
##.수학 [88]:22,28,30
실수로 인해 답이 틀려도 계산 실수이지만 실수로 인해 답이 나오지 않아 다시 푸는것도 실수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시험 난이도는 사설보단 쉬웠지만 너무 실수를 많이 해서 22,28,30에 도전할 시간이 나오지 않았다.
(실수해서 다시 푸는 시간>>>>>>>>>>처음부터 설명하듯이 천천히 풀이 하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설명하듯이 천천히 푸는 습관을 다듬을 필요가 있을거 같다
10번:a,b구해 놓고 Q의 거리에서 절댓값을 까먹고 풀이했다. 1트만에 풀리지 않았다
12번:18을 72/4가 아닌 18/4로 바꾸어 1트만에 풀리지 않았다
14번:2차함수의 대칭축을 b/2+1이 아닌 b/2로 두어 풀리지 않았다.3~4번 정도 보고 틀린것을 찾아낸거 같다
15번:역추적중 1>2로 역추적 되는 케이스를 실수로 놓쳐 답이 138이 나왔다. 3~4번 정도 보고 틀린것을 찾아냄
22번:시간 부족으로 인한 풀이x
26번:공통과목의 데미지가 꽤 컸다. 1싸이클을 도는데 6문제가 풀리지 않았으니 말이다. 따라 약간 다급한 마음이 있었고 부분적분과 -를 처리하는데서 실수가 났다.2번정도 보고 틀린것을 찾아냈다
28번:시간 부족으로 인한 풀이x
29번:공비를 잘 구해놓고 지수의 덧셈을 곱셈으로 착각해서 틀린것을 찾아냈다. 2번정도 보고 틀린것을 찾아냈다.
30번:시간 부족으로 인한 풀이x
물론 사후적인 변명(?)일수도 있고 실수또한 실력의 일부분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 실수가 너무 단순했다. 6문제에서 실수가 발생했으며 한 문제당 평균 4분만 잡아도 20분 가까운 시간이 남았으며 충분히 한문제는 더 맞추고 남았을것 같았다(물론 모르지만..ㅎ). 시험 난이도 자체는 사설에 비해 까다롭지 않았지만 혼자 실수하고 쌩쑈를 하는 바람에 좋지 않은 성적이 나온거 같다.
특이사항(수학):24수능 후반기 인강 강좌:드릴등등(개념)+사설 모의고사(실수잡기,실전)을 병행해야 할거 같다
##.영어 [86]:32,33,34,36,38,40
수능이여서 그런지 문장을 많이 날린 경향이 있는거 같다. 체계적인 공부를 할 시간이 없어서 사설 모고만 반복했는데 빈칸과 간접쓰기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빈칸과 간접쓰기만을 다루는 강좌를 수강할 필요가 있어보인다.(사설에서도 빈칸은 잘 안틀리는데 이번 수능은 유독 많이 틀렸다)
특이사항(영어):24수능 빈칸 간접쓰기 인강 강좌:리로직 등등(개념)+사설 모의고사(실전,복습을 통한 문장독해력)+단어(조정식 voca)
##.생명 [42]:13,17,19
비킬러:딱히 까다로운것은 없다
준킬러(유전):딱히 까다로운것은 없다
킬러(유전)
13번:시간상의 문제로 다인자 공부를 하지 않아서 스킬 등등을 다 까먹은 상태라 풀지 못했다.
17번:시간 부족
19번:시간 부족
메가 등급컷이 47로 잡히는데 막상 돌아보니 상위권과 작년 나였을때(부엉이)로 보면 1,2,3 페이지는 무난하게 넘어가고 17번을 도전해서 맞출수 있을거 같다. 물론 사후적인 풀이라 보정은 될거 같지만
특이사항(생명):시간이 애매해 개념을 하지 않고 실모 뻉뻉이만 했다. 개념 강좌를 넣을 필요가 있는거 같다.
로직n제,파이널100제 등등(개념)+사설 모의고사(실전,실수 방지)
##.지구 [43]:7,18,20
7번:지질시대 개념을 다 까먹고 어제 부랴부랴 본 터라 개념이 익숙하지 않았다. 선지를 쪼오오오금 꼬니깐 사고가 멈춰버렸고 멸종으로(고>중>신)이라는 당연한 개념을 생각하지 못했다.
18번:pc를 다루는데 익숙하지 않았다.(작년에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는데 올해 트렌드인가 싶다)
20번:고지자기 관련 개념을 거의 까먹은 터라 오답.
특이사항(지구):시간이 애매해 개념을 하지 않고 실모 뻉뺑이만 했다. 개념 강좌를 넣을 필요가 있는거 같다.
오지훈 실전문제풀이 등등(개념)+사설 모의고사(실전,실수 방지)
###.마무리하며
예전에 조정식t가 한 말이다. 자기 자신을 도망치게 하지마라. 난 준비가 안됐으니 3월이 아닌 6월에 보여줘야지. 막상 6월이 되면 6월이 아닌 9월에 보여줘야지.9월이 되면 그래 내년에는 진짜 열심히... 딱 나의 20살,21살이였다.
그래서 이번에도 막내일이 바빠 공부를 완벽하게 하지 못했으니 그냥 군대에 있다가 집수능이나 볼까? 이 생각도 해보았다. 하지만, 그때의 조정식t 캐스트가 생각이 나서 당장 수능 접수를 하였고 내가 진짜 어느정도인지 나의 약점이 무엇인지 나의 공부방향이 맞는지 확인해 보자고 마음먹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번수능을 응시하기 굉장히 잘한거 같다. 내년 6월이 되서야 터지고 확인할수 있는 문제점을 올해11월인 7개월이나 앞당겨 확인할수 있었으니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이였는가.
과탐 조금만 더 열심히해 작년 처럼 99 99 를 받았으면 낮은 의대라도 해볼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희망도 들긴했다.
약간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써서 읽기가 난해할수 있다.
다음주 당직이니깐 그때 차분히 생각을 정리하면서 공부계획을 일부 수정하고 6월 만점을 목표로 확실히 달려야겠다.(그래도 절대 반드시 6,9월 따위에 자만하지 말자 수미잡이다!)
+오늘 피부과 갔는데 진짜 피부과 개원 미치도록 하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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