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돌이13 [439605] · MS 2013 · 쪽지

2015-09-12 00:31:31
조회수 8,546

집안에서 대북확성기를 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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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는 여동생이 9월 모평에서 43334 등급을 받아왔습니다. 집안이 휘청거릴정도로 학원비를 써가지만, 정작 공부를 안한다는 이야기죠. 그러면서 엄마를 가정부쯤으로 취급하는 모습이 참.. 화가 납디다..

마침 오늘도 저녁부터 컴터 앞에서 페북+네이트 판 만 하고 있길래,, 제방에서 유튜브에 올라온 인강 강사들 쓴소리를 크게 틀었습니다. 특히 신승범쌤..

예상대로 거센 반발을 하며 집안을 준전시상태로 몰아가네요. 그러나 동생이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사과하기 전까지 대북확성기는 중단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동생이 느끼는 바가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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