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수제자 [1017293] · MS 2020 · 쪽지

2023-11-14 14:50:15
조회수 1,708

n수생의 우매함의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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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역때는 진짜 아무생각 없이 공부해서 내가 똑똑한지 멍청한지도 몰랐음


원래 노베에서 2등급까지 점수가 올리려고 노력하면 팍팍 오르잖아

그래서 난 재수동안 내가 적어도 평균보다는 이상일줄 알았고 첫번째 우매함의 봉우리에서 작수를침

결과는 말잇못


삼수때 초반에는 도대체 내가 아는게 무엇인가 이러면서 ㅈㄴ 절망했는데

중반때는 나아지겠지 했음..

근데 중반때도 ㅈㄴ 내가 아는게 뭐임? 이러고 있다가 (feat. 혐구과학)

갑자기 후반에 깨달음의 오르막을 ㅈㄴ 업힐하기 시작함. 


지금 제일 불안한건 내가 삼수를 통해서 도달한 이 지점이

지속가능성의 고원인가 아니면 두번째 우매함의 봉우리인가를 모르겠음


근데 뭐 인간으로 할일은 다 해본거 같다.

역시 마지막은 진인사대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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