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황님들 질문있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032748
언매에서만 20분 넘게 걸리고
항상 한두문제씩 틀리는데
양치기 말곤 답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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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문제인지 진단을 하셔야 할 듯
개념 빵꾸가 있나 아니면 아는데도 풀이 시간이 느린가
매체 지문 읽을 때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감이 안 잡히나 아니면 선지 판단을 저나
언매 첫지문에 반페이지정도 되는 길이의 지문에 1,2문제 엮여서 나오잖아요?
보통 그걸 끝내는데만 6,7분 쓰는것 같아요.
다들 그거 정독하고 문제 푸시나요?
다들은 모르겠고 저는 웬만하면 읽어요
그것도 결국 강약 조절해 가면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파악하며 읽는 게 중요한 것 같고
문제를 많이 풀면서 경험이 쌓이면 아 이 새끼가 이 얘기 하려나 보다 하는 감이 더 잘 잡히겠죠? 다만 문제만 들입다 푸는 게 능사는 아니고
지금까지 평가원 지문형 문법 쭉 보시면서 이미 아는 얘기만 하는 지문, 새로운 정보를 주는 지문을 구분해 보시고
새로운 정보를 주는 지문에서 핵심이 뭔지를 나름대로 정리해 보셔요
지문에 중세국어 문법 같은게 나오고 예시 문장을 던져주는 경우는 어떻게 하시나요?
이런건 공부할 분량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따로 알아보진 않았는데, 이런 부분까지 미리 다 알고 계신채로 문제를 푸시는건가요?
국어사는 저도 모르는 거 많긴 한데 보통 학생들보다는 많이 알고 있을 거예요
이게 학생 수준에서 다 알고 들어간다는 건 말이 안 되고.. 그래도 강사들(문법 너무 컴팩트한 강사는 제외) 강의나 교재에서 정리해 주는 정도는 알고 있는 게 좋다고 보고, 문제 풀면서 자주 접하다 보니 익숙해지는 것도 있을 거고..
제가 9평은 안 봐서 모르겠고, 이번 6평 지문은 다시 보니까 알고 있었던 내용은 반도 안 되는데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읽으면 어렵지 않게 읽히네요
이게 쏟아지는 정보에 매몰되지 말고, 이런 조건에서 이런 양상, 이런 조건에서 이런 양상, 예외, 뭐 이런 느낌으로 건조하게 정리하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