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장에서 이거 조심해야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031823
이상하게 긴장이 없으면서
뭔가 꿈꾸는 기분이다?
그러면 너는 수능 망친거임
재빨리 정신 차리셈
너는 수능을 망치고 있는 중임
내가 그렇게 망쳐서 반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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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 오오옹오오ㅗ오오오오오ㅗ오오오오ㅗㅇ오ㅗ오오ㅗ오옹오ㅗ옹ㅇ오오오ㅗ오오 기모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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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긴장이 없으면서
뭔가 꿈꾸는 기분이다?
그러면 너는 수능 망친거임
재빨리 정신 차리셈
너는 수능을 망치고 있는 중임
내가 그렇게 망쳐서 반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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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 오오옹오오ㅗ오오오오오ㅗ오오오오ㅗㅇ오ㅗ오오ㅗ오옹오ㅗ옹ㅇ오오오ㅗ오오 기모띠하다
요즘 그런 상태인데 어떡하죠..
수능장에서는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지금은 오직 나만의 시간이다’ 생각으로 집중!
정신이 닿아나지 않도록 하세요.
수능 직전 며칠동안인 지금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감사해요 ㅎㅎ~ 님도 좋은 결과 바라요
어 저인 듯,, 제가 요즘 문제 풀 때 망상에 자주 빠짐..
ㄹㅇ 눈에 힘 빡주고 집중해야함 잠깐이라도 딴생각하면 안됨
근데 이렇게 생각하면 더 '아 집중해야되는데 집중 못하고있네' 생각 들수도 있음..
본인만의 집중 트리거를 만드셈 당장
내가 지금까지 공부한 모든걸 이시험에 결판짓겠단 마인드 어떤가요
저도 이렇게 망함ㅋㅋ
내가 지금 뭐하는지 모르겠고 시험이 신경이 안쓰이고 무념무상인 상태 이거 조심해야함
꿈은 수능끝나고 꾸자
똑같은말을 하시네 ??
이왜진?ㄷ
적절한 긴장은 필수 ㄹㅇ
ㅋㅋ 근데 수학 풀다가 4점초반이나 3점에서 버벅이면 ㄹㅇ 꿈꾸는거같음. 그상태로 미련 못버리고 계속 절다가 결국 선택 다 못건드리고 망하는게 ㄹㅇ 수능이지 ㅋㅋㅋ 실모에선 경험못함 ㄹㅇ
정신만 처리면 되는건가요
국어 풀다가 그러면 ㄹㅇ...
뭐지? 꿈인가? - 좆됨
왜지? 좀 멍한데? - 진짜좆됨
어? 뭐지? 뭔가 일어났나? - 시대,강대,러셀 중 골라야함
어 뭐지?-> 시대 강대 러셀 못 갈 가능성이 매우 높음
인정
어쩐지 꿈속에서 수능보면 항상 결과가 안좋더라
정신 꽉잡으라는거져?
꿈은 고전소설 주인공이 대신 꾸는 걸로~
전 수능칠때 제가 시뮬레이션 세상에 들어온 하나의 NPC같다고 느껴졌어요 수능 치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내가 내가 아닌 것 같고 하나의 꿈같고 모든게 실제상황인 것 처럼 느껴지지않고..
와 저만 이생각하는게 아니었네요
그런데 전 3냔동안 매일 제가 뭔가 게임캐릭터 같이 현실성이 없는것 같은데 이 상태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저는 영어풀때 특히 심해서 루틴도 있음
ㅈㄴ 꿈인가 싶으면
눈딱감고 불경 존나 외움
그럼 신빨로 정신돌아옴
이런현상은 왜일어나는걸까요? 경험해본적이 없어서.......
저 3년동안 그 상태인데 심각한건가요?
제발 집중이 됐으면 하는데 3년전부터 안돼서 체념하고 이 상태 떠안고 공부하는데 힘들긴 하네요
어떻게 벗어날 수 있나요ㅠㅠ
저는 몬스터 두 캔 마시면 그날 정신 돌아와오는데.. 카페인 먹어도 계속 그러심?
네.. 재밌는 일이든 공부든 집중이 안되고 긴장도 안되고 걍 아무 의욕이 없는? 그런 느낌이에요
병원같은데 함 가봐야하나…
수능을 치는 이유부터 생각해보고 그 동기를 몸이랑 뇌에 새겨봐요 경험상 동기가 확실해야 극복가능해용
윗분들 좋은얘기 해주시긴 했는데 단순 그런 이유가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일 가능성도 있어요..예전에 저도 정확히 딱 그런 상태였었는데 우울증때문에 그런거였어요
꿈꾸는 느낌 특) 뭔가 잘 푼 것 같긴한데 끝나고 나면 다 틀려있음
오히려 지금 긴장 안되고 편안한게 좋은 건가 수능날엔 손 떨릴 것 같긴 함
저두,,, 좀 있음 끝난다는 생각에 오히려 좋다고생각중인 …
ㄹㅇ 현역때 그랬음
이젠 의식돼서 정신차리려고 노력하게됨
무슨느낀인지 모르겠음
ㄹㅇ 영어 특히
너는 지금 꿈을꾸고 있는게로구나
영어가 ㄹㅇ임 머리에 물음표 한 번 뜨면 걍 좆된거
영어는 ㄹㅇ이지 어쩔수없음 ㅋㅋ
22때 국어 이러다가 재수했는데ㅋㅋ
야자할때 자주 겪었던 현상인데 ㅋㅋㅋㅋ 다행히 수능장에선 안겪음.. 머릿속에 빠르게 뭔가 후우욱 가다가 머리가 갑자기 하얘지고 멍해지는 느낌
이거 ㄹㅇ 케바케임ㅋㅋㅋ 작수 영어때 눈 풀리길래 아 좃됐다 하고 풀었는데 듣기 1틀 98 나옴
ㄹㅇ 뭔가 국어나 영어는 걍 내 의지가 아니라 걍 눈알이 굴러가고 밑줄 아무의미 없이 치다가 문제 보고 음... 이러면서 개 여유롭개 풀면 망한거임
수학도 약간 멍하게 근데 손이 그냥 알아서 기계적으로 뭔가를 적고 있으면 높은 확률로 계산 절고 방법이 잘못된거임
탐구도 뭔가 ㅈㄴ 힘들어서 걍 힘 빼고 느적느적 풀다가 ㅈ돼서 걍 다 찍고 끝나는거임
국어부터 긴장감이 1도 안들길래 이게 수능이... 맞나...? 꿈인가...? 이게 실화...? ㅇㅈㄹ 하다가 개조지고 재수행
와 이거 ㄹㅇ
ㅘ 나 9모,사관 수학칠때 꿈꾸는 느낌 개오졌음

ㄹㅇ 시선이 글자 하나하나 씹어먹는게 아니라 햝고 지나가기만 하는데? 라고 느끼는 순간 ㅈ된거임 ㅋㅋㅋㅋ이거 ㄹㅇ 그냥 실실 웃음만 나오면 개망하는거임 그리고 국어 끝나고 잘봤다 못봤다 판단 불가면 그냥 재수학원 어디갈지 고민하고 있으면됨
시바 ㅋㅋㅋ 신병위로휴가 두번째 날 아침에 이 기분을 느꼈음
이건 ㄹㅇ 어떻게 해결해야 함?
풀땐 진짜 다맞는거 아니냐 이래놓고 채점해보니 3~4개 틀렸는데
진짜 현실감 1도 없고 그냥 ㅈㄴ 편안했었음
네놈의 정신은 아직 몽중이로구나!
요즘 그런데
공부할때나 실모볼때나 항상 그래서 그냥 적응하는 연습중 ㅋㅋㅋ 수학은 성공함
아 나도 작년에 이랬어서 ㄹㅇ 공감되네
아 이거 그 컨디션 바닥상태에서 국어실모 어떻게든 풀긴 해야겠고... 할 때 느끼는 그 느낌인가
분명 뭘 읽긴 했는데 기억은 날듯 말듯 하다가 아 방금 뭘 읽긴 한게 맞나...? 하면서 생각 막 발산하는..
그거랑 비슷하긴 한데 약간 달라요.
분명 수능날 아침 풀컨디션이고 예열지문 읽을 때 집중도 잘 됐는데, 국어 시험지 받아서 푸는데 뭔가 내 의식이 시험지 받기 전 상태에서 머무르는 것 같고
내가 지금 글을 읽고 있는 건가 싶을 정도로 멍하면서 바이킹 탈 때 중력 때문에 짜릿해지는 느낌이 막 들기 시작하는 높이에서 떨어지는 것처럼 붕 떠요.
작년에 국수영 땐 안 그러다가 정법 푸는데 ㄹㅇ 꿈 꾸는 기분 들었음 고대로 ㅈ박음.. 끝나고 겨우 정신차려서 다음 과목은 잘 봄 하..
저도 그냥 슥슥 풀다가 12번쯤에서 시계 본 뒤로 입몽 시작해서 액자식 구조로 정법 스토리 짜버린듯
응 최저야~~~~~~~~ 상관없어
영어때 많이들 경험할듯 ㅋㅋㅋ물론 감이 있는 사람은 글자 하나하나 정확하게 안 읽고 훑어읽어도 답을 고르겠지만 실제 그런 사람은 별로 없을듯,, 그건 졸려서 그럼 졸음을 깰 수 있는 방법을 잘 찾아야됨
과탐 진짜 ㅋㅋㅋ 저렇게 멍하게 풀면 4페이지 들어갔는데 5분남았습니다~~듣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