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EBS 해설 강의 vs EBS 해설지 - 4번 사상가 + 현자타임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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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의 강연자는 사회적 자본, 신뢰를 이야기한 프란시스 후쿠야마다
EBSI 4번의 강연자는 퍼트넘이다.

4번. 그림의 강연자가 지지할 주장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83%)
우리는 부패를 조장하는 관행을 법적 제재로 척결하려 노력해 왔지만 성공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관행을 없애기 위해서는 정직성과 투명성을 정착시키는 사회적 자본이 필수적입니다. 사회적 자본은 주로 신뢰, 규범, 관용 등 도덕적 자원들로 구성됩니다. 사회적 자본의 축적은 공공 문제에 대한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시민 결사체들을 통해 의견 대립을 긍정적으로 승화시킵니다. 그 결과 반칙과 부패는 감소하고, 호혜성과 생산성은 증가합니다.
1. 사회적 자본은 시민의 청렴성과 연대의식을 함께 강화시킨다.
2. 사회 구성원 간 갈등 차단이 사회적 자본 형성의 선결 조건이다.
3. 시민의 참여 의식이 높아질수록 사회 제도 개혁은 용이해진다.
4. 사회적 자본의 축적은 정치적,경제적 효율성 증진에 기여한다.
5. 처벌보다 자율적 규범의 내면화가 부패 방지에 더 효과적이다.
제시문 분석:그냥 독해문제이다. 내용을 미리 알 필요는 없고, 그냥 상식선에서 잘 읽고 풀면 된다.
강연자는 미국의 사회학자 퍼트넘이다. 퍼트넘은 부패를 방지하거나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법적 제재뿐만 아니라 사회적 자본이 필요하다고 본다.
사회적 자본은 사회 구성원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회적 조건이나 특성을 의미한다. 사회적 자본의 대표적인 지표로는 신뢰, 청렴, 규범, 관용 등이 있다. 퍼트넘은 사회 구성원들에 의해 사회적 자본이 축적되면 될수록 사회 갈등과 부패는 감소하고 생산성과 경쟁력은 강화되며, 사회적 자본의 감소는 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주장한다.
(EBS 해설 그대로 복붙)
선지 분석:
오답 선지: 2번 -> 선후가 바뀌었고, 갈등을 차단한다는 것도 어색하다.
사회적 자본 형성이 이뤄질 수록 사회 구성원 간 갈등이 줄어드는 것이다.
개념 정리 특강
1. 출제 트렌드 분석: 6평: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론 -> 9평: 퍼트넘의 사회적 자본
우선 퍼트넘의 사회적 자본은 EBS 반영 문항이 아니다. 교과서나 EBS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지 않은 부분이다. 그냥 배경지식이 필요 없다. 독해해서 상식적으로 풀면 된다. 정답률도 83%나 되니, 아마 꼼꼼히 독해만 한다면 충분히 맞출 수 있는 문항이었을 것이다.
이는 6평에서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론이 출제되었던 것과 궤를 같이 한다. 수능에서도 강연자가 낯선 제시문을 이야기 하는 문항이 출제될 수 있다. 하지만 두 문항다 쉽게 출제가 되었으므로 정확하고 꼼꼼한 독해와 상식선에서 선지를 잘 따져보고 풀어야할 것이다.
2.개념 정리:울리히 벡의 위험 사회 :독해로 풀리지만,기출되었으므로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자.

-위험사회론의 배경
근대의 인류는 역사상 유례없는 생산력을 보유하게 되었고, 전지구적인 풍요를 누리게 되었다. 울리히 벡은 그러한 '성장제일주의'적인 인류의 태도가 현대의 환경위기 등 새로운 위험들을 초래하였다고 비판한다.
-위험사회란?
산업사회의 성장이 정점을 맞이하게 되면서 현대는 구조적 위험으로 가득 차있는 위험사회로 변모하였다. '위험사회'란 현대 사회가 이룩한'부'는 그 반대급부로 만들어진 '위험'에 의해 상쇄될 것이다.라는 울리히 벡의 문제의식으로부터 도출된 용어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지구적 위험사회의 격동으로 들어서고 있으며, 다양하고 모순적이며, 지구적인 동시에 개인적인 위험을 동시에 안고 살아갈 것이다. 위험사회란 대기와 물, 생태환경 속에 분해되어 인간 개체에 모세혈관처럼 침투하고 있는 생태학적 오염인자들을 분배하는 파국적 사회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아침과 저녁에 식탁에 오르는 달걀, 야채, 무수히 많은 음식재료들을 먹으며, 또 물과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자신의 몸으로 침투해 들어오는 환경오염의 불안을 느끼는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태아가 태어나자마자 산모도 모르게 모유 속에 오염된 중금속을 먹으며 성장하는 시대, 인간의 기본적인 생명의 토대가 붕괴 되어버린 시대, 그러한 ‘불안’들이 우리 현대문명 속에 떠돌아다니고 있다.”(서평‘지구적 위험사회의 격동과 문명의 화산에서 살아가기’:195)
-위험사회의 특징
1. 위험의 평등화 : 환경오염과 같은 위험은 모든 이에게 적용되므로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 다시 말해 모두에게 평등한 위험이 존재하는 것이다.
2. 위험의 전지구화 : 북극의 빙하가 녹고, 육지가 물에 잠기며, 러시아,일본의 원전 사고는 유렵과 태평양 등에 광범위한 피해를 입혔다. 이러한 위험은 개별 국가의 개입으로 해결할 수 없다. 따라서 위험은 전지구화된 것이다.
3.개념 정리: 퍼트넘과 프란시스 후쿠야마의 ‘사회적 자본’
사실 그냥 읽고 풀면 되는 문제지만, 기출되었으므로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자.
사회자본(Social capital)의 핵심요소는 신뢰(Trust)다
사회적 자본을 사회학의 주요 개념으로 확립한 것은 퍼트넘이다. 한편, 프란시스 후쿠야마도 <트러스트>라는 책을 통해서 사회에 있어서 신뢰와 같은 사회적 자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지문의 강연자가 퍼트넘인지 프란시스 후쿠야마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물론 퍼트넘이다.) 중요한 것은 사회적 자본이라는 개념이다.
사회적 자본은 '신뢰','규범','타인에 대한 관용' 등의 도덕적 자원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사회적 자본을 한마디로 하자면 '신뢰(trust)'라고 할 수 있는데, 신뢰는 기본적으로 '타인,제도'와 같은 타자에 대한 믿음이므로 '사회'를 이루는 기초적인 자본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한국의 사회는 이러한 사회적 자본이 부족한 모습이 많이 보인다. 한국 사회에 만연한 부패와 불공정 등의 모습과 살기 힘들다는 서민들의 아우성이 헬조선, 불지옥반도와 같은 한국의 부족한 모습을 비꼬는 자조적인 표현으로 이어진 것이다.
예컨데, 한국인들은 '법률 서비스의 전문화와 대중화를 위해서 사법고시를 폐지하고 로스쿨을 만든다.' 라는 정부의 말을 믿지 않는다.(신뢰,사회적 자본의 부족)
ㅇㅇ장관이 ㅇㅇ기업에 전화하여, 자신의 자녀가 이번에 로스쿨에서 좋은 성적으로 졸업을 했다고 이야기를 건네면, ㅇㅇ기업은 ㅇㅇ장관의 자녀를 변호사 특채로 채용한다. (반칙과 부패)
라는 이야기는 더이상 놀랄만한 사건도 아니다.
신뢰와 같은 사회적 자본은 사회를 정상적이고 긍정적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서로를 신뢰하지 않는 사회적 자본이 부족한 사회에서는, '법'이 유명무실해질 것이며, 법만으로는 사회를 개선하는데 한계를 보일 것이다.
따라서 법적 제재보다 사회적 자본(신뢰,참여,협력)이 우선되어야한다.
선지 2번에서는 갈등을 차단한다라고 했는데, 갈등에 대한 제재보다는 사회적 자본의 형성이 선행되어야할 것이고, 더 중요할 것이다.
위 자료는 현자타임 생윤 9월 평가원 해설서의 일부입니다.
9평 문제,제시문,선지를 하나하나 꼼꼼하고 정확하게 분석하며
해당 개념을 심화 설명,정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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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지만 좋아요
감사합니다 ^^
듣도 보도 못한 내용이 나오니
그냥 국어 짧은 비문학 푸는 기분이네요
참내
동감이에요..
아 후쿠야마 이분 요새 인터넷에서 떠돌던데 이얘기 였구만
인터넷에서 후쿠야마 이야기가 나왔나요? 전 오르비밖에 안봐서... 후쿠야마가 어디 커뮤니티에서 언급되었나요? 혹시 링크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ㅎ
저도 네이버 떠돌다가 봐서 링크는 없네요..죄송..그 어떤자료보니까 후쿠야마가 국가에선 신뢰가중요하다면서 신뢰가부족한 대표적인 국가로 대한민국을 지목했다고했어요ㅇㅇ
아닙니다 괜찮아용^^
네 그런 비판은 아마 한국에 IMF터진 이후로 2000년대에 나온 이야기로 알고있어요.
아직도 한국은 신뢰지수가 낮은듯 ㅠㅠ
ㅇㅎ...현재로만봐도 뭐..암튼 그렇군요..
히익 50페이지요?! 와 거의 개념서수준인데요..ㄷㄷ
그러게요. 생각보다 일이 커졌어요.
공짜로 올리기에는 아까운데 ㅠㅠ
그렇지만 무료로 공유합니당..
힘들게 만들었는데 무반응 읽씹 당하지만 않았으면 ㅠㅠ
요즘 현자님이쓰신글들을보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같은 학생임에도불구하고 정말 뛰어나세요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전 진짜 많이 부족해서.. ㅎ
칭찬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