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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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중학교 3년을 오버워치에 꼬라박았을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초4때부터였나 최대공약수도 이해하지도 못했고 초6때는 확률도 못구했는데
그냥 머리가 안좋은건가 중2때는 첫시험 수학 0점맞기도 한거보니 맞는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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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숭실대인 본인입장에선 한양대는 내꿈의 대학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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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라도 제대로 하면되죠
노베인것같은데 꾹참고 좀만 더하다보면 저런건 가뿐히되니까 자책하지마셈.. 작년 겨울방학때 나보는것같아서 ㅠㅠ
처음하면 다 그래요
저도 첨엔 제가 구제불능 저능아인 줄 알았음
06이면 시간 많네 할 수 있다!
저는 고3때 옵치에 꼴아 박았는데 아직 안늦으심
쪼낙은 못참죠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포기하지 마세요.
어둡고 불안한 길이지만, 그럼에도 스스로를 극복하며 나아가려는 당신이 멋있습니다.
아유 감사합니다,,
지금 막 글 쓴거 꼰대스럽기도 하고 뻘글일수도 있겠지만... 나는 솔직히 수능 세번 봤는데 현역때는 사관학교 1차부터 떨어지고, 재수때는 최종에서 떨어져서 모 지방대 가고, 삼수 겸 반수때는 역대급으로 최하수능성적 받았어요. 그렇게 방황하다가 코로나 시국에 영어에 흥미가 생겨서 영어만 팠는데 영어 특기를 활용해서 편입영어로 인서울 들어갔고요, 오늘부로 통역장교 1차시험[보통 원트에 1차 합격도 힘든데] 합격했네요. 수능성적으로는 얼씬도 못할 인서울도 가보고, 또 몇달전에는 아무나 못하는 고위직 통역도 해보고 지금 이렇게까지 왔네요.
학생분도 너무 자신을 구속시키려고 하지 말고, 찬찬히 학업을 하되, 여러 경험을 쌓아보면서 자신과 적합한 특기를 찾고 거기에 집중해서 그 분야에 정통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봐요. 갑자기 밤이라 장문의 뻘글 쓴점 외람되지만, 그래도 뭔가 수능/입시 망한 몇년전 제 모습을 보는것 같아 실례를 무릅쓰고 이렇게나마 글을 올려봅니다. 화이팅
저도 까놓고 이야기 하면 역사랑 정법에 뭔가 있는지 그거밖에 못해요 만약에 그거도 못했으면 자퇴했을듯 ㅋㅋㅋ 뭔가 버팀목이 있다는기 참 다행인것 같아요
최근글보면 고2인데, 빠른건 아니지만 늦은건 절대 아님.
1년이면 정말 많은게 바뀔수있음. 고3 되기전에 마음먹은것도 정말 큰거니까, 포기하지만 않으면 됨
진짜 고3때 나 보는거 같아서 뭉클하네 .. 공부는 처음이 제일 힘듭니다 진짜 눈 딱 감고 버텨봐요 ..
처음 시작이 전부입니다. 스스로를 수학이 재미있다고 가스라이팅하며 열심히 하다 보면 어느새 실력도 올라오고 정말 수학이 재밌어지는 순간이 올겁니다. 비단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ㄱㅊ 저도 고1때 수학 처음 시작함 그전까지는 다항식 이항에서 식 구하는 것도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