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9평 11번에 2번 선지 이해한 천재 구해요 제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018153
이 문제 2번 선지 말인데여
ebs 해설지, ebs 해설강의, 잇올 교과상담 다 했는데 모르겠어서 제발 누가 명쾌한 설명 좀 해주세요..
알려주면 진짜 복받음 국어 100점임 진짜임 암튼 진짜임
해설지랑 해설 강의에서는
ㄱ. 알코올은 그대로고 다른 게 더 붙으면 질량이 커지니까 주파수가 더 많이 감소한 거다
ㄴ. 농도가 크면 주파수 작다
이렇게 설명하던데
저도 ㄱ엔 동의하는데요, ㄴ이 이해가 안 가요
위 사진에 하이라이트 한 내용에 따라
B에 달라붙은 알코올의 양은 변하지 않고 다른 기체가 함께 달라붙은 후
=혼합기체에서 특정 기체(알코올)의 농도가 알코올만 붙었을 때보다 작다
=혼합기체에서 특정 기체의 농도가 클수록 더 작은 주파수에서 유지되므로, 2번 선지의 경우엔 더 큰 주파수에서 유지
=알코올만 붙었을 때보다 주파수의 값은 큼
라고 생각했다가 틀렸는데요.
농도 부분에서 제 생각이 어디가 틀렸는지 모르겠어요
잇올 교과상담에서는 농도 관련 내용은 훼이크고 위 사진에 하이라이트 한 부분만 써서 푸는 거라고 하셨어요
0 XDK (+1,000)
-
1,000
-
삼룡의 목표인데 지방은 너무 갑갑하다는 얘기가 많아서 나같이 집 밖에 안나가고...
-
ㅅㅂ 저어어얼대 대학원 안가야지 하아...
-
사문은 고정으루하구 정법은 도저히 힘들거같아서 고정만점 괜찮은 사탐 1개 추천좀여...
-
얼버기 0
기차 15번 더 타면 수능!
-
얼버기 1
얼버기 맞음
-
생각하니까 화나네
-
23수능보단 압도적으로 쉽다 느꼈는데 내 감이 맞겠지?
-
국어(화작)89 수학(미적분)92 영어2 생윤2 사문1 문과랑 이과 각각 어디쯤 갈 수 있나요?
-
피램 독서편 보면서 잡다한 도구가 아니라 제일 본질적이고 기초가 되는 글 읽는...
-
그게 아니라면 내 성적이 이럴 순 없어 으흑흑
-
들개가 없는경우는 들개는 전부 보신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
고2 정파인데 수학5등급 수학뻬고 평균 3등급인데 지금부터 미친듯이 공부하면...
-
ㅊㅊ
-
화장실에 휴지가 없음
-
잘 한걸까..?
-
누구랑 사귈래 존예트젠은 걸그룹 뺨치고 존못은 말대로 존못 사귄다면 누구랑사귈래
-
사실분 있나요? 오르비 잘 안들어와서 안볼수도있음 ㅇㅇ
-
컴공오지마라 1
로또당첨돼라
-
야식 ㅇㅈ 4
애플 타르트
-
물론 내가 택한 건 동화와 시이긴 한데, 동화와 시를 넘어서 무엇이던지 만인이 즐길...
-
현 고2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중3 이후로 그동안 공부를 해본 적이 없고, 내신은...
-
이거 어려운거맞죠? 정보가 넘많은데..
-
공간도형에평면벡터도넣으면안되나 라고하면안되겟죠
-
얘, 너 수험생 맞니?
-
허수인걸까 개천재인걸까
-
하시나요들
-
낮춰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수의대생도 아닌데 깝쳐서 죄송합니다.
-
잘려고 누웠는데 8
잠이 안오네 야발 ㅠㅠ
-
수학은 1일1실모 하면서 성적 좀 올랐는데 국어도 1일1실모 추천하시나요??
-
미래는 어차피 아무도 모른다
-
으아아악
-
만약에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으로 칼럼 적으면 많은 사람들이 봐줄까... 인서울 중상위...
-
인문논술반수 0
이제 공부시작하는 무휴학반수생입니다 인문논술로 반수는 너무 도박일까요? 인문논술...
-
[칼럼] 수능 100일이 코앞입니다 기회를 잡으세요 9
(이 글은 저만의 경험에 의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
잘자라 5
댓글은 안 달아도 된다
-
요즘 기준으로 봐도 양적관계가 좀 더 어렵나요
-
시험장에서 직접 응시했습니다. 물론 사관쪽으로 갈 생각은 없습니다. 원점수 국어...
-
내 세상도 꺼졌다.
-
둘 중 뭐가 우선이라고 생각하시나여?? 혹은 수능 전까지 둘중 하나만 풀수있다면 뭘 푸실건지...
-
내년에 돈벌이?할것들 14
유신조교하면서 컨텐츠받고 국어과외 수학,생1 (물2화2) 과외 디카프팀 합격하기...
-
진정한 사회적 틀딱 이런 부류는 그럴수도있다 라고 생각을 해본적이 없을듯
-
하지만 그렇다기엔 고려대 정도로 스스로가 남에게 훈수 둘 수 있다는 기준을 만족할 수 없지...
-
?
-
커뮤 네임드되면 3
일상 어떻게 살지... 문득 궁금해지네
-
아미지쌤 하프모랑 병행할 공통 엔제 추천부탁드려요
-
아이고야
-
엄청 줄었다고 생각해요 그때는 한 페이지에 애니프사 아닌 사람이 없엇서요
-
그냥 독학으로만해도 충분? 그리고 상상 모고 해설지 딸려오죠?
-
진작에 수험판은 뜰수있지 않았을까 물론 올해 어떻게든 수험판은 뜨겠지 어떻게든.
-
왓에버 3
왓에버전주에는감동이있다 내가저현장에잇엇음에개같이감사..
혼합기체에서 특정 기체(알코올)의 농도가 알코올만 붙었을 때보다 작다
이거 왜이렇게 생각하세요?
소금물로 생각하면
소금물에서 소금의 농도가 k일때,
다른 물질을 소금물에 넣으면 소금물에서의 소금의 농도가 낮아진다
라는 논리같은데용
알코올/(알코올+a) 랑 알코올/알코올 이면 전자 농도가 더 작은 거라고 생각했어요..
제 생각에
(단, 측정하는 동안 밀폐된 공간의 상황은 변동없음) 이라는 조건때문에
전체 몰수가 증가하는게 아니고 일부가 붙을수 있는 기체로 대체되는 상황을 가정하고있는것 같습니다.
어.. 죄송한데 조금만 더 자세히 알려주실래요..?ㅠㅠ
보기문제에 보시면 제일 밑줄에 조건ㅇ 있습니다.
공간의 상황이 변동없다는 말의 의미가 공간내의 전체 기체질량의 합이 변함이 없다는걸 내포하고있는거 같아요
그럼 혼합기체가 수정진동자 표면이 아닌 공간을 지칭하는 거라고 보시는 건가여? 그리고 농도에 대해서는 변화 없다, 작아진다, 커진다 중에 어떤 걸로 보시는 건가요..?
님이 하이라이트 친 부분은 혼합기체일 때 조건이에요 알코올만 붙었을 때 농도 100% 다른 기체 붙으면 농도 감소가 아니라 그냥 혼합 기체일 땐 저렇다는거고 선지 판단 할 때는 혼합기체일때와 아닐때로 구분해서 질량만 판단하시면 될듯
오 그럼 맨밑에 적은 잇올 교과상담 내용처럼 혼합기체는 훼이크고 질량에 관한 지문만 써먹는 게 맞나요?
훼이크라기보단.. 그냥 ‘혼합기체에서’라는 말 보고 아 혼합기체일 때만 고려하면 되는 말이구나 하고 넘기는거죠 근거가 되는 문장은 교과상담 내용이 맞아요
감사합니다 그럼 내용은 이해를 했는데요, ebs 해설지랑 해설강의에서는 둘 다 자세한 설명은 안 해주고 질량 언급 후 농도 크면 주파수 작다 했지?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농도 설명이 빠져야 맞을 거 같은데 그 해설들이 오류인 걸까요?
네 그건 알코올만 붙었을 때는 쓸 수 없는 근거라고 봅니다 저는..
감지기 내부에 있는 수정 진동자 아닐까요..?
보기도 지문과 같은 혼합 기체라고 보는게 맞는데 선지에서 알코올‘만’ 달라붙은 상황을 제시하면서 비교하라고 했으니까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보기 제외하면 다 맞습니다!
어.. 보기에서는 "어떤 밀폐된 공간에 어떤 혼합 기체의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였다" 라고 되어있는데 지문과 같은 수정진동자에 붙은 혼합 기체인가요..?ㅠㅠ..
근데 죄송한데
보기 내용도 혼합기체일때 상황아닌가요!
근데 선지는 혼합기체일 때 상황과 알코올만 붙었을 때 상황을 비교하는거 아닌가요?
어 근데 노루 선생님 그러면 혼합기체 라는 게 감지기가 들어있는 공간이 아니라 감지기 표면?만을 지칭하는 건가요??
혼합기체속에서 알코올만 붙은상황과 혼합기체속에서 알코올과 다른 기체가 같이 붙은 상황으로 이해했습니다.
또한 작성자분이 하이라이트 치신 부분도 혼합기체속에서 특정기체가 붙었을때 상황으로 이해했습니다.
답변이 더 안달려서 계속 여기에 달아요 ㅠ 애초에 주파수는 수정 진동자에 달라붙은 기체로 측정하는데 그 공간 내에 혼합 기체가 들어있고 수정 진동자에 알코올만 달라붙은 상황이면 혼합 기체는 주파수에 영향을 안주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요
혼합기체에서 특정기체의 농도에 따라 주파수가 변하지만
알코올(특정기체)이 달라붙은 상태이고
여기에서 ‘감지기에‘다른 기체가 붙은 조건이니까
선지 조건은 혼합기체에서 특정기체의 농도를 따지는건 아니다라고도 생각해볼수있을것같아요.
보기 내용이 혼합기체중 ㅈ진동자에 달라붙을수 있는 기체가 존재하는 상황이므로
혼합기체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은 안될것 같습니다.
혼합기체 내부에서 (알코올 + @) 의 질량이 늘어나면서 그 둘을 합한 농도가 늘어났기 때문에 주파수가 더 작아지는게 맞지않을까?(단 공간의 변화는 없다고했으니 분모의 전체질량은 같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네..? 아니 뭐지 지문에서 보면 수정 진동자의 주파수에 대해서 계속 얘기하는데 그럼 주파수는 수정 진동자에 붙은 기체에 의해서 결정된다는거니까.. 선지에서는 알코올‘만’ 붙었을 때랑 다른 기체가 함께 달라붙었을 때를 비교하고 있으니까 혼합 기체일 때 알코올의 농도 차이 비교가 아니라 그냥 알코올‘만’ 달라붙음 vs 알코올 + @라고 봤어요 보기에서는 상황 설명을 혼합기체라고 했지만 선지에서는 알코올만 달라붙은 상황을 다시 비교하라고 던져준거니까요
지문에서 말하는 혼합 기체 = 수정 진동자에 달라붙은 기체 상황
보기에서 말하는 혼합 기체 = 수정 진동자가 들어있는 공간 속의 기체
알코올과 다른 기체가 달라붙은 수정 진동자는 혼합 기체 상황이 맞으나
알코올만 붙은 수정 진동자는 지문에서 말하는 혼합 기체 상황이 아님
따라서 양쪽을 비교할 때 혼합 기체 상황에서 쓰는 농도 내용을 쓸 수 없으므로
질량 내용을 쓴다
노루 선생님 생각을 제가 제대로 이해한 거 맞나요?
B가 보기속의 혼합기체의 알코올 농도를 구하기 위한 장치이니까 따로보는건 타당하지않습니다.
하지만 관악..님이 말씀하신 상황 두가지가 모두 혼합기체속의 라는 말을 생략했을뿐이라 문제는 없던것 같아요
제 말을 잘못 이해하신 것 같아서 아래 다시 새로 댓글 달았습니다 ㅠ 보고 틀렸다고 생각하시면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제 생각엔
혼합기체의 알코올이 B에 달라붙은 후 다른 기체가 붙었다라고 판단해야할것같아요
보기의 사례에서 주파수가 감소 후 일정하게 유지되었기에
알코올이 달라붙어있는 상황이고, (지문에서 알코올은 일정량 이상 붙ㅈ않음. 즉 일정량이 달라붙은 상태)
선지에서는 여기에 추가적으로 다른 물질이 달라붙었다는 조건이므로
농도에는 영향이 없다.
라고 판단할구있지않을까요?
그렇게도 볼 수가 있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그럼 ebs 해설지랑 해설강의에서는 둘 다 자세한 설명은 안 해주고 질량 언급 후 농도 크면 주파수 작다 했지?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농도 설명이 빠져야 맞을 거 같은데 그 해설들이 오류인 걸까요? 이거 때문에 더 헷갈렸어요
글쎄요. 해당 선지 조건에서 특정기체(알코올)의 농도가 커졌다고 볼 수가 있나요?
국어말고 과학하는 사람한테 물어보심 답변 들으실 수 있지 않을까요?
국어강사가 지문보고 하는 판단보다 더 정확한 답이될것같아요.
4문단 3번째 줄에 의해서.
특정 기체가 붙음->질량 변화->주파수 감소
인데..
2번 선지에서 새로운 특정기체가 추가로 들어갔다고 하니 맞지 않나요?
선지에서의 다른 기체=지문에서의 특정 기체
이런 느낌 아닌감
특정 기체가 지칭하는 건 알코올 아닌가요..? 알코올 농도를 감지하는 애들인데..
아 그렇게 봐야하군요.
저는
밀폐된 공간 상황 변동x, 알코올 농도 변화x라서..
이 상황에서 달라 붙어 영향을 준건 새로운 특정 기체 뿐이라서 간단히 생각했었네요.
한 공간안에 들어가 있는 질량이 일정하고,
그중에서 알코올의 질량도 일정한데
수정 진동자에 붙을수 있는 다른 기체가 추가 되면서
분모는 그대로인데 분자가 늘어나면서 농도가 늘어난다고 생각하는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잇올마감이네요 젠장
밀폐된 공간의 상황은 변동이 없는데 왜 혼합 기체 구성 성분이 바뀌는 건가요..?
저도 잠시 혼동이 와가지고 말을 어렵게 썻는데..
공간의 변화가 없음을 그냥직관적으로
부피가 일정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공간의 상황은 변동이 없다 = 전체 기체 부피는 일정하지만 구성 성분비는 바뀌어도 된다 이거인가요.....?ㅠㅠ
네네 제가 해설지를 쓴다면 그렇게 적을것 같아요.
다만 이문제는 그렇게까지 사고가 진행되지 않아도 명확하게 답인지라..
ㅠㅠ 저는 1번부터 5번까지 다 엑스 치고 한참 고민했는데.. 솔직히 지금도 명쾌하게 이해는 못 한 거 같아서 이런 식으로 또 나오면 어떻게 풀지 싶네여...
여기에서 ’혼합 기체에서 농도가 클수록 주파수가 낮게 유지된다‘라고 한 근본적 이유는, 결국 물체에 붙어있는 질량이 늘어날수록 주파수가 낮아지기 때문이에요
농도가 높으면 평형상태에서 더 많이 붙게 되니까(화1 동적평형처럼 생각하면 되요, 온도 높으면 증발속도 늘어서 평형상태에서 수증기량 더 많듯이) 주파수가 더 낮아지는 거지, 농도 자체가 뭔가 주파수에 본질적 영향을 주지는 않는 거에요
그러니까 여기에서 알코올은 그대로 놔두고 다른 기체만 넣으면, 알코올로 인한 질량 증가는 그대로인데 다른 기체로 인해 질량은 추가로 증가하니까(알코올과 다른 기체는 독립적이기 때문에, 다른 기체가 흡착된다고 알코올이 떨어지지는 않으니까) 주파수가 더 낮아지는 거죠
참고로 저기에서 “혼합 기체에서 특정 기체의 농도가 클수록~” 부분은 아마도 분압 개념을 모르는 학생들에 대한 배려로써 넣은 것 같아요
분압이 뭐냐면, 예를 들어 어떤 용기 안에 1기압의 기체가 들어있는데 이 기체는 A,B로 구성되어 있고 A,B의 몰수비가 1:1이라면 A의 ‘분압’은 1/(1+1)*(1기압)=0.5기압이라고 하는 거에요
혼합 기체에서 나머지 기체를 다 제거하고 한 기체만 남겼을 때의 압력인 셈이에요
저 문장의 의미는, 예를 들어 A 분압 0.5atm B 분압 0.3atm C 분압 0.1atm인 상황--->A 분압 0.7atm B 분압 0.3atm C 분압 0.1atm인 상태로 갈 때 흡착되는 기체의 양이 늘어서 진동수가 감소한다는 뜻이고, 사실 분압과 동적평형에 대한 직관이 있다면 이 문장은 앞의 내용으로부터 충분히 추론할 수 있지만 수능을 화2 선택자만 보는 게 아니니까 넣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저 문장은 “혼합 기체에서 (다른 기체들의 농도가 일정할 때), 특정 기체의 농도가 클수록~”으로 해석하는 게 의도인 것 같아요
9평 볼 때 친구가 이거랑 똑같이 틀렸던 게 기억나서 설명이 좀 자세해졌네요
그래도 읽어 보면 도움될 거에요
보기의 혼합기체= 일코올+a 있음
보기에선 알코올이 달라붙도록 처리
선지에서 알코올이 붙은거에 a가 더 달라붙으면 진동수가 줄어드니? 물어봄
질량이 늘어나니 줄어드는거 맞음
혼합기체의 농도는 변한거 아님
농도는 알코올, a가 각각 농도에 비례해서 달라붙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댓글 너무 많이 달려서 뒤죽박죽이라 새로 답니다!
보기에서는 혼합 기체 상황을 제시한 것이 맞고, 알코올이 달라붙을 수도 혼합 기체가 달라붙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지문에 근거하여 여기서 감지기가 측정하는 주파수는 수정 진동자에 붙은 기체로 측정하는거라고 볼 수 있는데, 그냥 보기 상황은 둘 다 가능하다는 실험 조건 제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선지 2번에서는 혼합 기체가 달라붙을 수도 알코올만도 달라붙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알코올 + @ 상황과 알코올‘만’ 달라붙은 상황을 비교하라고 제시했으니 농도 부분은 제외하고 잇올 교과상담에서 제시한 근거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댓글이 너무 많이 달리고 와중에 다들 견해가 조금씩 달라가지고 저도 너무 어지럽네여..
늦은 시간에 감사합니다 혹시 현장에서 그렇게 딱 판단해서 푸셨나여? 저는 이렇게 나오면 현장에서 맞힐 자신이 없네요ㅠ..
넵 사실 저는 그렇게 복잡한 추론을 요구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어서 더 간단하게 그냥 넘겼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고민 많이 하셨으니 수능 땐 다 맞으실거에요 파이팅!!
아하.. 내용이 아니고 문풀에 대한 내용이었군요.. 실전성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농도는 생각도 안하고 풀긴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복잡한 추론을 요하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 수제자님 덕분에 제 근거를 좀 더 생각해보고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랑 똑같이 생각하시는분 계시다니 반갑네요
저 말씀이신가여??
저도 농도가 작아진다고 생각해서 2번 x하고 넘어갔어요
오 반갑네요ㅎㅎ 지금은 이해하셨나요?? 저 오늘 잇올에서 질문했는데 이거 질문한 사람 제가 처음이래서 슬펐읍니다..
윗분이 말씀하신거처럼 질량이 커지면 주파수가 작아진다가 먼저 글에서 명시됐으니, 농도부분은 거기서 파생됐다고 이해하는게 맞는거같아요. 결국 농도가 증가하는 것도 질량이 증가하는거니까..?
수능 잘보시길!!!
모든 문제에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법칙같은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문에서 인과를 두가지 길로 설명을 했는데 뭔가 모순된다 싶을때는
선지에서 명확하게 제시한 내용을 기준으로 푸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이 문제에서 B에 원래 달라붙어있는것보다 더 붙었다는것이 명시적으로 제시되어있기때문에 굳이 다른 인과까지 적용해볼필요가 없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순히 이득만 따져보아도
만약 모순이 아니라면 답이 맞으니 이득일테고
실제 모순이었다면.. 분명 그문제는 정답률 1,2위를 다툴 어려운 문제였을테니까요
또 저는 삼수중이다보니..적어도 전개년 6, 9 수능은 한번씩 봤는데
이때까지 한개의 인과과정이 맞는데 다른과정과 모순되어서 오답처리한 기억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있는데 기억못하는것일수도 있습니다^^)
저도 똑같이 생각해서 틀렸는데요, 달라붙은 거랑 기체의 농도는 다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와 저랑 생각 똑같으시네요 ㅋㅋㅋㅋ 저도 9평때 틀리거 나서 오늘 다시 보는데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되네여
안녕하세요, 저도 똑같이 생각해서 틀리고 한참 고민하다가, 나름대로 이해한 것 같아서 혹시 도움이 될까 답변 달아봐요!
먼저 "혼합기체에서 특정 기체의 농도가 클수록 더 작은 주파수에서 주파수가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한) 혼합기체에서 로 읽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혼합기체 A의 질량이 100이면, 특정 기체 a의 농도가 0.1 (a 질량 10) 일 때보다 농도가 0.2 (a 질량 20)일 때 수정 진동자에 달라붙은 질량의 양이 증가하므로, 주파수가 낮아지는 것이죠.
그리고 11번 문제를 보면, 제가 잘못 이해했던 건 '특정 기체'가 무조건 알코올이라고 생각하고 풀었다는 점 같아요. 생각해보면 "혼합 기체에서 특정 기체의 농도"의 '특정 기체'는 수정 진동자에 달라붙는 기체, 즉 주파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체죠. 그렇게 생각하면 보기에서는 '특정 기체'가 알코올에 한정되지만, 수정 진동자에 달라붙는 기체의 종류 자체가 달라진 2번 선지에서는 '특정 기체'에 알코올 뿐만 아니라 달라붙은 '다른 기체'도 포함하여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보면 농도가 더 높기 때문에 주파수가 낮아진다는 해설도 설명이 되는게, 혼합기체 (일정) 중 알코올의 농도 < 혼합기체 (일정) 중 알코올+'다른 기체'의 농도 인게 당연합니다. 측정하는 동안 밀폐된 공간의 상황은 변동이 없다 했으니 혼합기체 중 알코올 이외의 다른 기체가 달라붙은 상황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