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현자타임 생윤 9평 해설서 - 1,2번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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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갑,을,병의 입장에 대한 옳은 설명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정답률 74%)
갑: “낙태는 나쁘다.”라는 진술은 낙태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불과해. 왜냐하면 그러한 진술은 논리적으로도 경험적으로도 검증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야.
을: 너는 윤리학이 당위에 관한 학문이라는 것을 간과하고 있어. 우리는 객관적 도덕 원리를 정립함으로써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할 수 있어.
병: 나도 을의 입장에 동의해. 하지만 낙태와 같은 도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의학 정보를 고려하면서 도덕 규범을 구체적인 문제 상황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해.
ㄱ. 갑은 각 사회의 도덕 현상에 대한 객관적 기술을 강조한다.
ㄴ. 을은 도덕 판단의 준거와 행위의 정당성 확보를 강조한다.
ㄷ. 병은 윤리학과 인접 학문들의 학제적인 연계를 중시한다.
ㄹ. 을,병은 도덕 판단을 위한 도덕 규범의 필요성을 중시한다.
제시문 해설:
갑은 메타 윤리학이다. 메타 윤리학은 논리적 검증을 강조한다.(검증주의) 제시문에서는 ‘나쁘다’라는 진술은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불과하고, 논리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라고 말한다. 따라서 이는 메타 윤리학의 입장이다.
을은 이론 규범 윤리학이다. 이론 규범 윤리학은 칸트의 의무론적 윤리설 등으로 대표되며, 행위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위한 객관적이고 보편타당한 도덕 원리를 정립하려는 이론적인 윤리학이다. 제시문 을은 객관적 도덕 원리를 정립함으로써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할 수 있다 라고 진술한다. 따라서 이는 이론 규범 윤리학의 입장이다.
병은 실천 규범 윤리학(응용 윤리학)이다. 실천 규범 윤리학은 윤리학 이론을 실천적 영역에 응용하려는 시도를 목표로 하는 윤리학이다. 실천 규범 윤리학은 이론 규범과 마찬가지로 규범 윤리학이다. 이에 병은 ‘나도 을의 입장에 동의해.’ 라고 말한 것이다. 하지만, 실천 규범 윤리학은 이론 규범 윤리학에서의 이론적 지식들을 실천적 영역에 응용을 하려한다. 이에 ‘낙태와 같은 도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 도덕 규범을 구체적인 문제 상황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해’라고 진술한 것이다. 또한 낙태와 같은 생명과 관련된 영역에 이론 규범 윤리학적 지식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생명과학 등 인접 학문과의 학제적인 연계가 필요하다. 이에 병은 ‘새로운 의학 정보를 고려하면서’라고 말한 것이다.
선지 해설:
ㄱ.이는 기술 윤리학의 입장이다. 기술 윤리학은 각 사회의 고유한 도덕 현상에 대한 객관적 기술을 강조한다.
ㄴ. 이론 규범 윤리학의 입장이다. ‘도덕 판단의 준거‘란 도덕적 행위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위한 기준을 의미한다. ’행위의 정당성 확보’란 옳은 행위와 옳지 않은 행위에 대한 판단을 필요로한다. 따라서 이는 이론 규범 윤리학의 입장이다.
ㄷ. 실천 규범 윤리학의 입장이다. 실천 규범 윤리학은 인접 학문과의 학제적인 연계를 통해 낙태,유전자 조작 등과 같이 새롭게 대두되는 윤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ㄹ. 을과 병은 모두 ‘규범 윤리학’ 이다. 따라서 도덕 판단을 위한 도덕규범의 필요성을 중시한다. 이는 제시문 독해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병에서 ‘도덕규범을 구체적인 문제 상황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해.’ 라고 말한 것을 보면 병도 도덕규범을 중시한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다.
개념 정리 특강:
1. 윤리학들의 특성 정리
<이론 규범 윤리학>
이론규범 윤리학은 고대부터 논의되어온 전통적인 윤리학이다. 이론규범 윤리학은 행위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보편적 도덕 법칙을 수립하고 정당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메타 윤리학(이론적인 윤리학)>
이러한 작업을 명료하게 해준 것이 19C의 '비트겐슈타인'으로 대표되는 메타윤리학이다. 메타 윤리학은 도덕적 언어의 의미를 분석하고, 논리와 추론 규칙들을 연구함으로써 보편적 도덕 법칙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과정은 윤리학이 학문적으로 성립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가능성을 검토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응용 규범 윤리학(실천윤리학)>
19C 중반, 1960년대 이후 세계대전을 겪은 인류는 현실 생활에서 마주치게되는 다양한 도덕적 상황에서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윤리학의 출현을 갈망하였다. 고전적 윤리 이론만으로는 급변하는 사회와 폭발적으로 발전한 과학 기술들에 대응하여,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지침을 얻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요나스는 이러한 상황을 '윤리적 공백' 이라고 명명하며 새로운 윤리학의 출현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응용규범 윤리학은 그러한 소망에 부응하는 윤리학으로서, 오늘날의 도덕적 고려 대상인 환경,안락사,존엄사,낙태,성,인간 복제, 인종 차별, 부의 분배, 시민 불복종, 동물의 권리, 범죄와 처벌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윤리적' 안내를 제공한다.
<응용 규범 윤리학 -> 이론 규범 윤리학, 메타 윤리학에 대한 비판점>
사람들은 '칸트','공리주의'로 대표되는 기존 이론규범 윤리학이 다원화된 근대 사회에 적용하기 어려운 고담준론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메타 윤리학은 언어 분석에 초점을 둔 윤리학으로서 근대적 삶에서 마주치는 도덕적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론 규범, 응용 규범, 메타 윤리학의 관계>
시대적 등장 순서: 이론 규범(19C 이전) -> 메타(20C 초반) -> 응용 규범(20C 중후반)
논리적 순서:
메타 -> 이론 규범 -> 응용 규범
: 이론 규범은 메타의 지식을 필요로한다.
: 응용 규범은 메타,이론 규범의 지식을 필요로 한다.
2. 메타 윤리학 심화. : ‘비인지주의‘적 입장, ‘정서주의‘의 입장
(갑)은 “낙태는 나쁘다.”라는 진술은 낙태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불과해. 왜냐하면 그러한 진술은 논리적으로도 경험적으로도 검증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야.
라고 말한다. 이는 메타 윤리학의 비인지주의적 입장, ‘정서주의’(=감정주의)의 입장이다.
원래는 이렇게 지엽적으로 알 필요 없는 개념이나, 9평에 출제되었으므로 한번 체크하고가자.
메타 윤리학에서 ‘정서주의’(=감정주의) 입장이란 다음과 같다.
정서주의 : '~한 행위는 옳다/그르다'와 같은 윤리적 진술은 사실에 관한 진술이 아니며,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지식이 아니다. 그러한 윤리적 진술은 화자의 정서에서 비롯된 태도, 의지, 감정의 주관적 표현일 뿐이다.
라고 보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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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메타 윤리학의 입장은 2016 6월 평가원 모의고사 국어 A형의 비문학 지문으로도 출제된적이 있다. 문과 과목의 꽃인 생활과 윤리에서 다루는 내용이 이과 국어A에 출제되었다니.. 문과에서 출제되었으면 우리에게 유리했을 텐데.. 아쉽다.ㅋ 어쨋든 한번 읽어보자.
(가) 우리는 일상에서 ‘약자를 돕는 것은 옳다’와 같은 도덕적 판단을 한다. 이렇게 구체적 행위에 대한 도덕적 판단 문제를 다루는 것이 규범 윤리학이라면, 옳음의 의미 문제, 도덕적 진리의 존재 문제 등과 같이 규범 윤리학에서 사용하는 개념과 원칙에 대해 다루는 것은 메타 윤리학이다. 메타 윤리학에서 도덕 실재론과 정서주의는 ‘옳음’과 ‘옳지 않음’의 의미를 이해하는 방식과 도덕적 진리의 존재 여부에 대해 상반된 주장을 펼친다.
(나) 도덕 실재론에서는 도덕적 판단과 도덕적 진리를 과학적 판단 및 과학적 진리와 마찬가지라고 본다. 즉 과학적 판단이 ‘참’ 또는 ‘거짓’을 ⓐ 판정할 수 있는 명제를 나타내고 이때 참으로 판정된 명제를 과학적 진리라고 부르는 것처럼, 도덕적 판단도 참 또는 거짓으로 판정할 수 있는 명제를 나타내고 참으로 판정된 명제가 곧 도덕적 진리라고 ⓑ 규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도덕 실재론에서 주장하듯, ‘도둑질은 옳지 않다’가 도덕적 진리라면, 그것이 참임을 판정하기 위해서는 도덕적으로 옳지 않음이라는 객관적으로 실재하는 성질을 도둑질에서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다) 한편 정서주의에서는 어떤 도덕적 행위에 대해 도덕적으로 옳음이나 도덕적으로 옳지 않음이라는 성질은 객관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도덕적 판단도 참 또는 거짓으로 판정되는 명제를 나타내지 않는다. 따라서 정서주의에서는 ‘옳다’혹은 ‘옳지 않다’는 도덕적 판단을 내리지만 도덕 실재론과 달리 과학적 진리와 같은 도덕적 진리는 없다는 입장을 보인다. 그렇다면 정서주의에서는 옳음이나 옳지 않음의 의미를 무엇으로 볼까? 도둑질과 같은 구체적인 행위에 대한 감정과 태도가 곧 옳음과 옳지 않음이라고 한다. 즉 ‘도둑질은 옳다’는 판단은 도둑질에 대한 승인 감정을 표현한 것이고, ‘도둑질은 옳지 않다’는 판단은 도둑질에 대한 부인 감정을 표현한 것으로 이해한다.
(라) 이런 정서주의에서는 도덕적 판단이 윤리적 행위를 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에 대해 도덕 실재론보다 단순하게 설명할 수 있다. 윤리적 행위의 동기 부여를 설명할 때 도덕적 판단이 나타내는 승인 감정 또는 부인 감정 이외에 다른 것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승인 감정은 어떤 행위를 좋다고 여기는 것이고 그것이 일어나길 욕망하는 것이기에 결국그것을 해야 한다는 동기 부여까지 직접 연결된다는 것이다. 부인 감정도 마찬가지로 작동한다. 이에 비해 도덕 실재론에서는 도덕적 판단 이외에도 인간의 욕망과 감정에 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예컨대 ‘약자를 돕는 것은 옳다’에 덧붙여 ‘사람들은 약자가 어려운 처지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와 같이 인간의 욕망과 감정에 대한 법칙을 추가해야 한다. 그래야만 도덕 실재론에서는 약자를 돕는 윤리적 행위를 해야겠다는 동기 부여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인간의 욕망과 감정에 대한 법칙을 쉽게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그것 없이도 윤리적 행위의 동기 부여를 설명할 수 있는 정서주의는 도덕 실재론에 비해 높이 평가된다. 또한 옳음과 옳지 않음의 의미를 승인 감정과 부인 감정의 표현으로 이해하는 정서주의에 따르면 사람들 간의 도덕적 판단의 차이도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다.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 서로 ⓒ 합의하지 못하는 의견 차이에 대해서도 굳이 어느 한 쪽 의견이 틀렸기 때문이라고 말할 필요가 없이 서로 감정과 태도가 다를 뿐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이런 설명은 도덕적 판단의 차이로 인한 극단적인 대립을 피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마) 하지만 옳음과 옳지 않음을 감정과 동일시하는 정서주의에도 몇 가지 문제점이 ⓓ 제기될 수 있다. 첫째, 감정이 변할 때마다 도덕적 판단도 변한다고 해야 하지만, 도덕적 판단은 수시로 바뀌지 않는다. 둘째, ㉠ 감정은 아무 이유 없이 변할 수 있지만 도덕적 판단은 뚜렷한 근거 없이 바뀔 수 없다. 셋째, 감정이 없다면 ‘도덕적으로 옳음’과 ‘도덕적으로 옳지 않음’도 없다고 해야 하지만, ‘도덕적으로 옳음’과 ‘도덕적으로 옳지 않음’이 없다는 것은 보편적 인식과 ⓔ 배치된다.
* 이 비문학에서 제시하는 내용을 모두 암기할 필요는 없다. 심지어 지문에서 강조하고 있는 정서주의의 특성들은 기억할 필요도 없다. (생윤과 직접적인 상관이 없다. 메타 윤리학은 생윤의 1번에 작은 부분으로 출제될 뿐이다.)
단지,
(1) 이러한 도덕 실재론과 정서주의가 메타 윤리학의 입장이라는 것,
(2) 그중 정서주의의 입장이란 <정서주의 : '~한 행위는 옳다/그르다'와 같은 윤리적 진술은 사실에 관한 진술이 아니며,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지식이 아니다. 그러한 윤리적 진술은 화자의 정서에서 비롯된 태도, 의지, 감정의 주관적 표현일 뿐이다.> 만 알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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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갑은 부정, 을은 긍정의 대답을 할 질문으로 옳은 것은?(3점) (정답률 88%)
갑: 부모는 자녀의 출산에 있어 선택의 자유를 누려야 합니다. 따라서 유전자에 대한 치료의 목적의 의학적 간섭은 물론이고 유전자 개량을 위한 유전자 조작도 허용되어야 합니다.
을: 유전자에 대한 치료 목적의 의학적 간섭에는 찬성합니다. 하지만 유전자 개량을 위한 유전자 조작은 어떠한 경우에도 허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갑: 아닙니다. 유전자 조작에 의해 개량된 능력을 갖고 태어난 미래 세대는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얻어 보다 자유로운 삶을 살게될 것 입니다.
을: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한 우생학적 조치를 통해 미래 세대가 동의하지 않은 삶을 살도록 기획하는 것은 그들로부터 자유를 박탈하는 것입니다.
1. 유전자에 대한 어떠한 인위적인 개입도 금지되어야 하는가?
2. 부모는 자녀 출산에 있어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해야 하는가?
3. 부모는 유전자 개량을 통해 미래 세대의 삶을 기획해야 하는가?
4. 미래 세대의 능력 향상을 위한 우생학적 조치를 허용해야 하는가?
5. 유전자 조작을 통해 개량된 미래 세대는 자유를 박탈하는가?
제시문 해설:
이 제시문은 비문학에서 화작을 푸는 것과 같은 독해가 필요했던 제시문이다.
갑과 을의 대화에서 공통적인 주장과 다른 주장을 분류해야한다.
쟁점1 A:갑과 을을 공통적으로 ‘치료목적‘의 유전자 조작(의학적 간섭)을 허용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쟁점2 B: 하지만 갑은 더 나아가 유전자 개량을 위한 유전자 조작을 허용해야한다고 보는 반편, 을은 허용하지 말아야한다고 주장한다.
쟁점3 C: 또한 갑은 그러한 유전자 개량이 미래 세대에게 자유로운 삶을 줄 것이라고 평가한 반면, 을은 그러한 유전자 개량은 우생학적 조치이며, 미래 세대의 자유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평가한다.
정리:

선지 해설: 문제는 갑은 부정, 을은 긍정할 질문을 찾는 것이다.
1. 쟁점 A: 갑과 을 모두 치료 목적 유전자 조작은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 쟁점 B: 유전자 개선 목적의 유전자 조작을 갑은 허용O, 을을 허용X
3. 쟁점 C: 유전자 개선 목적의 유전자 조작은 갑은 긍정적으로(O), 을은 부정적으로 평가(X)
4. 쟁점 C: 3번과 동일한 문제.
5. 쟁점 C: 유전자 조작을 통해 미래 세대를 개량한다면 갑은 자유를 강화, 을은 자유를 박탈한다고 보았다. 따라서 선지 5에 대해서는 갑은 부정하고, 을은 긍정할 것이다.
개념 정리 특강:
1. EBS 반영 확인하기
a. 수완 142p 19번 b. 143p 4번

19번과 4번 모두 인간이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인류를 개선, 기획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본다.
이는 9평 2번에서의 (을)의 입장과 유사하다.
다만, 을은 ‘치료’ 목적 유전자 조작 허용 여부에 있어서 19,4번과 다른 관점을 보인다.
을은 19,4와는 달리 유전자 조작을 일정 부분 허용한다.
9평 2번의 1번 선지 1. 유전자에 대한 어떠한 인위적인 개입도 금지되어야 하는가?
에 대해서 위 19,4번은 긍정할 것이지만, 하지만 2번의 을은 부정한다는 점에 있어서
반영된 EBS 교재와 실제 평가원 출제 문제의 입장이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9월 모의평가 출제 경향 분석:
이러한 갑: A, +a 동의 vs 을: A only 와 같은 구도는
-9번 갑: C.R only vs 을: C.R +a (C.R = Copy Right)
-12번: 갑: 종교와 과학의 공존 only vs 을: 종교와 과학의 공존 + 상호보완
-그리고 17번의 갑: 절대적 심미주의 vs 절대적 도덕주의 문항에서
갑은 미적요소 only vs 을은 미적 요소 + 도덕
으로 변주된다.
이러한 사항은 갑과 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논리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내야하는 문항으로, 기존의 단순 A VS B 대립 구도보다 더 까다로운 문항들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전형적인 패턴이라고 단견하며 문제를 풀었다면 9평에서 ‘2,9,12,17’ 문항중 오답이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수능에서 그러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꼼꼼한 독해’를 꼭 연습해야한다.
ex) 기존의 쉬운 패턴: 유전자 조작 허용 vs 비허용 , CR vs CL , 종교과학 공존X VS 공존O
<끝>
위 자료는 현자타임 생윤 9월 평가원 해설서의 일부입니다.
9평 문제,제시문,선지를 하나하나 꼼꼼하고 정확하게 분석하며
해당 개념을 심화 설명,정리하고
EBS 반영을 상세하게 확인해보는
A4 50p 분량의 현자타임 생윤 9월 평가원 해설서는
이번주 일요일 8~9시 40분에 시행되는 현자타임 윤리 모의고사에 응시하신 분에 한하여 제공됩니다.
많은 응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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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열 전공 학교생활 입시수학 대학수학 암거나..
정말 이분은ㅋㅋㅋㅋ대박이심..
응시해야겠군 ^^
아 일요일날 시행합니다.
오타에요.
끙;; 토요일에 여친 만나러 가는데..
아 일요일날 시행합니다.
오타에요.
일욜날 볼 상황이 못되는데..
다음날 응시하면 못받나요?ㅠ
1회 를 늦게 응시하신 분들께도 드려요
일요일 전에 시간 내여서 현타모 1회를 응시해보세요 (종료된 모의고사 응시 기능이 오르비q에 있습니다.)
뜬금없지만 hpmor 어제 1시부터 주욱 읽어서 Roles 까지 다 봄! ㅋㅋㅋㅋ
공부 한 문제도 안 함 ㅠㅠ
완독까지 분량이 점 되는데 ㅋㅋ 살살 보셔용.
영어에 도움되었다고 생각합시다 ㅋㅋ
완독! ㅋㅋ
헐 그걸 다 읽으셨다구요??? 대단하시네요. 삼일만에 ㄷㄷ.
축하드립니다 ㅋㅋ
감상 짧게 부탁드려요 ㅋㅋ
1.퀴렐쨔응!!
2.내가 미쳤지 공부도 안하고.... 쌤들이 영어 공부하는 줄 알고 노터치하심
3.진짜 추천해줘서 ㄳㄳ
4.감상은.. 작가가 대단하고, 안 쓰이던 배경요소를 싸그리 몰아 사용하니까 해리포터가 더 꿀잼된 것 같네요. ㅋㅋㅋ
final exam 1시간 동안 해봤는데 생각 안 나서 ㅈㅈ치고 봤더니 대박! ㅋ
1. 퀴렐 느님 !!!
2. ㅋㅋㅋ 고3이신가요?? 학교애서 내내 hpmor 읽으신거?? 대박이네욬ㅋ
3. 수능 끝나고 팟케스트 드라마도 들어보새요 연기 짱잘히고 꿀잼 ㅋㅋㅋ
4. 해리포터 원직 돌려까는 부분들도 재미요소 ㅋㅋㅋ
5. 저도 그거 마리싸메거 생각해봤는데 도저히 답이 없었는데, 한방에 Kill 와우,, 헤리미온느에게 인비저블클록 물려주는 장면에서 맘이 찡했음 ㅠㅠ
진짜 대박 소설,,
^^
아니 저 기숙학원....
아 글쿠나~ ♡
님 윤리천사같아요.. 감사합니당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