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차하게 잘 살고 있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990167
옛날엔 구차한 거라면 치를 떨었는데
지금은 구차하게 잘만 살고 있음
살다보니까 단 하루도 구차하지 않을 수는 없음
구차함을 멀리 하다보면 살아남을 수 없으니까
결국엔 받아들이는 거 같음
이젠 무감각해져서 뭐가 구차한 건지도 모르겠음
예전엔 중고 사는 거 되게 구차하다 생각하고
중고옷 중고 문제집 사는 거 말도 안 된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걍 득템임
살아갈수록 사람이 참 간사해지는 거 같다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장재원 대기 1
일욜 밤 모의반 아예 충원 안하고있는거임? 아니면 안빠지는거임? 한달반째 32번에서...
현실적이어지는거죵 구차한 게 아니라
오 그 말 되게 좋네요
현실적인 사람이 된다는게...
살아남는다는건 강하다는것. 강해지기 위해 방법을 찾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