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와서 보니까 헤겔<< 허용 가능한 어려움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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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브레턴우즈<<<이새낀 걍 평가원의 수치임
헤겔은 수능 시험장+ 첫문단이 너무 어려워서 그렇지 그 전 기출에서도 볼수있는 어려운 난이도 지문이었는데 브레턴우즈는 교수가 엿먹이려고 낸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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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러라 7시30분에 기차 예매해놨는데... 수능 후 밤낮이 바뀐 생활때문에 잠이...
그렇다기보단 교수가 생각하는 상식의 기준이 높았던거같음
교수들한텐 당연히 상식인 환율이나 경상수지같은 배경지식을 알고있었으면 브레턴우즈가 그렇게 어려운지문이 아님
환율은 중학교때 배우는거라고 쳐도 경상수지 기대한거는 진짜 에바라고 봐요
근데 그런 배경지식을 몇년 공부한 n수생들 기준에 맞춰서 내면 안된다고 생각함. 현역들이 기준으로 생각하는거는 당연한건데, 걔네들은 아무리 많이 공부해도 비문학같은 배경지식이 덜중요한 과목에는 블랭크가 생길수밖에 없고 걔네들한테 환율이 어떻게 변동하는지, 경상수지가 뭐를 의미하는지 정도는 지문에서 짧게라도 알려주고 갔어야함.
그런가
경상수지 몰랐어도 풀수있는 문제라 오히려 난 쉬웠는디
경상수지가 한자어라서 어느정도 추론을 한거도 있고
근데 또 경제 배경지식 쌓고 풀어보니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이건 걍 잘못낸 수준 맞긴 함..
국어에서 선택과목별 유불리가 이렇게 심하게 작용하는거 자체가 말도 안된거지
뭐가 높아지면 뭐가 낮아지는지/악화하는지
그런 관계만 잘 따라갔으면 무난하게 풀 수 있었음
아 믈론 시험장에서 그런 생각을 하는 건 너무 어렵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