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으로향하는 [1092091] · MS 2021 · 쪽지

2023-11-01 13:00:44
조회수 1,181

어차피 수능장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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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암묵지는 사라지고


남는 건 평소에 다 뜯어놓은 명시지인데


그 명시지가 매우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함


근데 인간은 계속 본성으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어서


아무리 명시지를 학해도 습하지 않으면 돌아가게 되어있음


그래서 나는 실모를 좀 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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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망꾼 · 1252446 · 23/11/01 14:02 · MS 2023

    명시지가 사라지고 암묵지만 남는듯요
    작수때 생각해보면 진짜 본성대로 풀엇음
    제 학습량이 부족햇던것도 맞긴 하지만요 ㅋㅋㅋ

  • 천국으로향하는 · 1092091 · 23/11/01 14:33 · MS 2021

    점수가 잘 나오셨다면 암묵지가 남는 게 맞는데

    그게 아니라면 제가 말한 게 맞겠죠...?

  • Kqjxnnww · 1253576 · 23/11/01 14:59 · MS 2023

    시험장에서 나오는건 암묵지 같습니다. 학 후에 여러번 습헤서 내꺼가된 명시지는 암묵지가 된거라고 생각해요. 작년 기억해보면 어중간하게 찍먹한거나 막판에야 정리한 행동강령같은 의식적으로 생각해야되는 명시지는 날아가고 학기초부터 우직하게 체화한 방식(암묵지가 된 명시지)과 원래 풀던 습관(암묵지)대로 풀었더군요.

  • 천국으로향하는 · 1092091 · 23/11/01 15:27 · MS 2021

    글쎄요 결국 저는 명시지라는 과정을 거쳐야하는 건 필수라고 봅니다

    그 이후에 그걸 암묵지라고 표현하든 명시지라고 표현하든 전 그걸 말하려고 한 건 아니였고, 결국 소위 무지성 양치기로 쌓아올린 습관은 명시지라는 과정을 겪지 못했기에 수능장에서 발휘되지 않는다를 말하려고 했네요

    저는 그러고 원래 자기 마음대로 푸는 습관은 암묵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우당탕탕 푸는 것이라고 보고요.

  • 천국으로향하는 · 1092091 · 23/11/01 15:29 · MS 2021

    글의 맥락을 보면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암묵지와 명시지를 어떤 저의로 쓴 건지

  • Kqjxnnww · 1253576 · 23/11/01 15:46 · MS 2023

    그럼 제가 잘못 읽었군요..... 암묵지, 명시지를 사전적 의미로 사용하신줄 알았습니다. 새로 의미부여를 하신걸줄은 몰랐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