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이렇게 메디컬에 열망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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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많이 벌고 싶지도 않고
물욕도 없고
솔직히 사람들 다 의치한 가라고 하는데
가는 이유가 돈 때문이라면 가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물론 안정적인 직업인거는 정말 큰 메리트인것 같긴 함
무조건 메디컬 가야한다고 주입은 잘 당해서
이성은 메디컬 가야지 라고 생각하는데
뭔가 메디컬은 전혀 끌리는게 없다...
내가 생명을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봉사 정신이 있는것도 아니고
비위도 약하고
명예도 솔직히 잘 모르겠고
어렸을때부터 정말 돈 걱정은 없이 컸는데
오히려 이런데서 역효과가 나는건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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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내 성적 올리기 쪽팔리지만 상담 받아봐야 앞으로 계획도 잡을수 있을것 같아서...
금수저 부러워요..
금수저는 아닌것 같은ㄷ....ㅠ
현재 청소년들이 메디컬에 열망이 비정상적으로 강한거 아닐까요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오르비에 이런 글 적으면 욕먹을까봐 안적었는데
메디컬 집착이 심해지면서 그냥 정답처럼 굳어버린 느낌....
헐저도이래요.. 부모님은메디컬강요하는데 사실 다른직종도 딱히상관없을거같고.. 제가 뭘하고싶은지 저도잘모르겠네요ㅠ
저도 사실 메디컬 말고도 딱히 끌리는 직업이 없어요....그래서 일단 메디컬 목표로 공부중이기는 한데 이 길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메디컬이젤낫긴하니ㅠ 같이화이팅합시다상위 10% 내에 못 살면 실패한 삶이라고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