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하게 될 단권노트 혹은 행동강령 제작에 대한 초소?형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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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권노트를 만들 때는
내가 자주 잡히는 약점들(오개념, 유형, 특정 형태로 서술된 문장, 단어 의미 등 사소한 건 아주 많고 굵직하게는 상대적으로 적은)
이 있을 건데, 그걸 지금 시기에 모아서 (이건 뭐, A4지 여러개로 묶어도 되고, 공책 한권에 전부 모아도 되고, 여러 권에 모아도 됨. 근데 단권화하는게 중요하니 여러 권은 비추) 일단 그 약점들을 눈에 익게 하고, 그에 대한 대처법을 나만의 언어로 간단히 적어서 수능날 실전에서 바로바로 우회할 수 있도록 연습해줘야함.
대처법을 적어놓는 일련의 행위가 곧 행동강령 제작인 거임. 이건 자유롭게 만들면 됨. 나는 샤프와 빨간 볼펜만 사용하고 일부만 파란 볼펜을 추가로 사용했음. 그리고 번호를 매기고 문장을 띄어서 나눠주고.. 형식 면에서는 대개 그렇게 작성했음
내용적인 부분은 과목마다 다르고 방대하지만 주로 어떤 헷갈리는 내용을 쓰고, 화살표로 대처법을 짧게 적어놓는 형식으로 적었음..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니까, 나만의 노트를 만드는게 중요함. 억지로 저 위의 방법대로 힘들여 만들어봤자 내가 자주 안 보면 무쓸모라서.. 그냥 참고만 하라는 거고, 직접 이 내용 저 내용 쓰고 지우고 하면서 계속 보완해가야함. 물론 이게 성적 향상에 도움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이런 걸 만들어서 계속 실수하는 부분을 잡아주고 하니 안정감이 쌓이는 것 같더라 ㅇㅇ 실제로 그렇게 하니 막판 모의고사 성적도 약간 오르고..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이전에 미리 마인드컨트롤 하려고 내가 주저리 써놓은 문장을 수능날에 읽으면 심리적으로 좀 안정됨. 타인이 쓴 A4용지 자료와 내가 내 언어로 써놓은 노트를 보는 건 분명 차이가 있다고 생각함
나같은 허수 3~4등급 따리는 이걸 그냥 막연히 하긴 어려울 것 같아서 오랜만에 나도 기억 속에서 끄집어 낼겸 주저리 써봤음.
얼마 안 남았는데 다들 화이팅 하고
국어 못하는 n수생이 써서 가독성 말아먹은 ㅈ같은 글 읽어줘서 고마워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너무 뻔한 내용이라 실망했다면 내 필력과 내공이 미흡한 거라서.. 상위권 애들한테는 미안하고 양해를 구할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런 건 실력이 바탕이 되어 있어야 효과를 보니까, 원래 공부도 열심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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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과목 안나누고 일자별로 나열하는것도 좋은듯 여
굳이 과목 나누고 예쁘게 정리하다보면 힘들어서 안하게됨...
10/29
국어->역설의 의미~~~
수학->항등식의 기본은~~~
지구->~~
이런식으로
ㅇㄱㄹㅇ
스카라서 지금 공책이 없어가지고 예시 사진을 못 넣었는데
나도 그냥 한 공책에 무슨 과목인지만 알아보게 과목명만 써놓고 그냥 대충 한줄 띄어서 썼음

나만 알아묵을 수 있음되지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