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해제발 [501532] · 쪽지

2015-09-06 14:09:52
조회수 890

문과수학a형 2130번과 실모에 대한 고찰 (6,9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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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의 화두는 21번, 30번 입니다.
모두가 21번,30번을 푸는데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둘중에 하나를 맞으면 96점, 다 맞으면 100점이기에 1등급을 맞냐 안맞냐가 걸린 문제들입니다.
제가 현역으로써 6월과 9월 모의고사를 풀면서 느낀점과 과연 어떻게 문제에 반응해야 하냐를 생각해 봤는데 그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part1. 21번과 30번 둘 다 틀린다면 기출분석이 제대로 되있지 않다거나 나머지 28문제를 빠르게 처리하지 못할 확률이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
일단 문과는 2문제를 남긴 28문제를 최대한 빨리 풀어 심리적 안정감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한 번 푼 문제는 다시 보지 않도록 확실히 풀자는 신념? 비슷한 게 있기 때문에 한문제 한문제를 집중해서 빠르고 정확하게 풀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정확한 개념을 가지고 문제를 푸는 것이 시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계산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개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21번 30번이 어느 난이도로 얼마나 복잡하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21번에 15분, 30번에 30분, 총 45분은 그래도 남겨둬야 여러분이 21번 30번을 안정적으로 풀 기반이 갖추어진다고 생각합니다.

part2) 21번을 푸는 것에 대하여
우리가 21번, 30번을 제외하고 문제를 다 풀었다는 가정하에, 21번에 들어서게 됩니다.
6월 기출문제를 보면 약간 신유형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 역시 접하는 것을 기준으로 본격적 문제풀이에 들어가게 됩니다. 9월은 예전 기출문제에 나왔던 거리에 절댓값을 씌워 극값점을 구하고 또 함숫값이 0인 부분을 구하게 됨으로써 문제가 풀리게 됩니다.
문제를 풀면서 느꼇던 점은 현우진 수강생으로써 현우진 선생님이 모르겠다면 접하는 것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도 괜찮다. 라는 부분을 많이 활용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역대 기출문제를 보면 접하는 것이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니까 요약하자면 문제를 보고나서 특수한 상황(접하는 상황)을 먼저 염두에 두고 문제를 솔솔 풀어보세요. 어차피 2130은 시행착오를 겪는 것이 허용됩니다.

part3) 30번을 푸는 것에 대하여
저는 평소에 실모를 풀 때 30번을 자주 틀립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시험장에 가서 30번을 풀면 잘 맞습니다. 이유를 생각해 보니 그건 집중력의 차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우리가 그냥 책상에 앉아서 실모를 풀 때와 정식 모의고사를 풀면서 느끼는 집중력과 긴장감은 차원이 다릅니다. 이미 여러분에게 집중력이라는 하나의 이점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해야할 것은 집중력은 있어 넌 세기만 하면되 !!입니다.
n=1일때, n=2일 때를 세면서 하나도 빠짐 없이 모든 수와 경우, 변수를 통제하면서 차근차근 규칙과 답에 도달해나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절대 뭔가 일반화 시키려고 하지마세요. 님들이 일반화 안시키려고해도 평가원이 이거라고 하면서 알려줍니다. 그런데 이번 9월에서는 k=5에서 낚시, k=8에서 낚시가 들어왔기 때문에 정말 일반화를 시키는 것에 대해선 신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part4) 실모를 푸는 것에 대해서
실모에 관해서는 2가지 매뉴얼을 드리고 싶습니다.
1.21,30번 빼고 최대한 빨리, 정확히 풀자
2.연습이라고 100분도 안되서 채점하지 말고 100분을 다 채워가면서 실전에서 하는 태도를 적용하자(이상한 공식, 시험장에서 마음 쫄려서 안할 풀이 하지말고 시험장에서 하는 문제 풀이 방식을 적용하자)

문제를 푸는 데 두려워 하지 맙시다. 모든 것이 다 여러분이 배운 과정내에 있고 우리는 그저 하나하나 해보면 서 느끼면 됩니다.
이런 글을 처음 써보는 터라 글이 붕 뜨는 느낌이 들을 수 있는데 그 부분 정말 죄송하고 저의 생각이 확답이 아니기에 이렇게 푸는 놈도 있구나 하고 생각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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