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고수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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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현세의 의도적인 행위가 내세를 결정한다고 할 수 있나요?
현돌 코어 3번에는 결정한다고 하는데 윤사 수완에서는 석가모니는 결정론 운명론 등을 비판한다고 해서요
둘이 상충하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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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가 비판하는 운명론은 자신의 의도적 행위와 상관옶이 자명하게 일어난 일 아닌가요?
윤회론과 운명론은 다릅니다
잘 이해가 안가는데 그럼 현세의 의도적인 행위가 내세를 결정한다고 보는 건가요? 운명론이랑 다른거라?
넵넵 의도적인 행위로 오온을 끊어야 하는게 불교입장이라 아무것도 안하고 운명을 받아들이는 운명론을 비판하는 겁니다
근데 영향을 미친다는 걸 넘어서 결정을 해버린다고 해도 되는 표현인가요?
결정이란게 꼭 미시적인것만이 아니라 거시적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둘다 틀린 표현은 아닙니다 오히려 전자는 현세에서 살생을 저질러도 내세에서는 좋은 집에서 태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기에 굳이 틀렦다고 하면 전자가 틀린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정론 운명론은 보통 본인 상관 없이 이미 정해져있다 이런건데 스스로가 내세의 운명을 결정하는건 오히려 반대죠 자기 힘으로 운명을 바꿀수있다는거 + 물론 불교에서 운명을 바꿀수있다 이런 표현이 등장하진 않을텐데 그냥 이건 차이점을 설명을 위해 편하게 쓴말이구 암튼 결정론에서 결정의 주체는 자기가 아님..(신이나 자연)그게 뭔지는 사상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생윤만 해서 잘 모르는데 이건 윤사쪽 이야기에 가깝나요??
음 그렇다기보다는 (윤사도 결정론을 가르치진 않고 선지로 나오는건 봄. << 이런건 그냥 혼자 단어 찾아보면서 공부해야댐) 결정론의 정의를 결정이라는 단어를 보고 유추하기보단 정확한 정의로 기억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행위자가 자기 힘으로 미래를 바꿀수없는게 결정론<-> 행위자의 행위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는 (업보사상) 불교
현세에서 선업을 쌓느냐 악업을 쌓느냐에 따라서 내세(그다음생) 에서 인간, 동물, 아귀 등으로 다르게 태어날 수 있어요!
그리고 결정론이나 운명론은 말그대로 내가 무언가 변화 시키려고 열심히 해도 바뀔 수 없는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철저히 대비된다고 봐야할거같아요
수완내용은 표현이 어렵고 현돌은 표현을 모호하게 해놓아서 그런거임 사설이라어쩔수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