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9일에 썼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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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문과 동생들은
자신들에 자부심을 가지지 못하는 걸까
악랄한 이과놈들의
가스라이팅 때문이겠지
고개를 들어라
9월 모의 이후 학교로 돌아가는 모든 학생들은
고개를 들어야 한다
우리는 문과고
너희들은
세상을 구성하는 두 축중
하나를 위해 뛰는 거야
그것을 잊지 마라
수많은 예비 수포자들을 위해서도 고개를 들어라
그들을 위해 해내어야 한다
만약 고개를 떨군다면
너희들은
너희 자신을
자랑스러운 문과생이라 부를 수 없을 것이다
만약 너희가 발견하게 된 몇몇의
약점이라는 이름의 선물을
보완하게 된다면
너흰
만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얻게 되는 거야
할 수 있다고 믿어라.
너흰 해낼거야
가서
영웅이 될 기회를 잡아라.
-Mikoto
이때는 제가 꿈을 위해 수능 준비를 다시 하게 될 지 몰랐네요.
제 시절엔 이과생들이 문과생들을 정말 악랄하게 괴롭혔죠
통합된 요즘은 안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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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할머니댁에가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냇가에서 물고기구경을하고있었는데......

서울대 로고는 도파민 버튼임 그냥정말 멋지죠
저는 '베리타스 룩스 메아' 라는
모교의 교훈? 만 보면 벅차고 눈물이 흐를 때도 있답니다
'진리는 나의 빛'
두과자
2025년에 같이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