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국어 등급별 파이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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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썼던 글인데, 올해도 시기가 비슷해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수정해서 재업합니다 :) 사이트 특성상 전에 썼던 글 보기가 쉽지 않은데 제 프로필에 들어가셔서 작년 이때쯤 썼던 글 몇개 더 읽어보셔도 좋을 듯 해요
제가 그동안 공부해보고 여러 학생들을 보기도 한 결과 요즈음의 수능 국어 레벨은 성적으로만 보면 얼추 다음과 같이 나눠지는 듯 해요.
1. 고정 만점권: 시험이 어렵게 나오건 쉽게 나오건 일단 다 풀고 다 맞는 경우.
2. 백분위 100권: 시험이 쉽게 나오면 1번과 구분이 잘 안될 정도의 고수. 어렵게 나오면 고민하면서 2-3개 정도 틀린다.
3. 백분위 98 라인: 사실상의 국어 고정 1이라 불리는 경우. 시험 운용이 꼬이거나 지문이 튕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4. 애매한 1등급 라인: 당일 컨디션이나 지문 적합도에 따라 사설이나 평가원에서 1-2를 왔다갔다 한다.
5. 2등급: 비문학에서 어느 정도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6. 2~3 등급 진동 라인: 단순 상위 비율로 보자면 대략 15%지만 일반적으로 '중위권'이라 통칭되는 라인.
7. 진짜 중위권: 정규분포의 중심과 중심 살짝 우측에 위치한 3등급에서 5등급 초반까지 라인.
8. 5~9등급 라인: 국어 공부를 많이 안 해본 권역.
다만 최근 경향을 보면 국어 실력과는 상관없이 문학이나 화작이 어렵게 나오면서 실력이 좋아도 시험 점수가 조져지는 경우가 있긴 한데 그것과는 별개로 공부를 하는 건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참조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본인이 어디인지 잘 모르시겠으면 6 9 평균 내보세요. 보통 평가원 1/사설 3 혹은 그 반대의 경우로 파도타기 하는 특수한 성적대가 있긴 한데 그냥 4라고 보시면 됩니다.
1: 이 라인의 경우에는 사실 제가 보고 있는 국어에 대한 관점과 크게 다를 바가 없을 터라 알아서 잘 하실 거에요.
하나 정도 추천 하자면 선택이나 비문학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종종 걸려서 멘탈이 갈릴 것 같은 때가 수능날 있을 수도 있어서 그에 대한 행동강령을 미리 준비하시면 도움될 거에요.
예를 들면 저는 선택-비문학-문학 순으로 풀었는데 (사실 상위권의 경우에는 이게 젤 효율적이에요) 가끔 비문학 2지문 읽고 너무 힘들어서 집중이 잘 안될 때가 있어서 그럴 때는 2지문 읽고 현대소설 읽으면서 뇌를 좀 풀고 3번째 비문학 보는 식으로 미리 연습을 해서 수능에서 잘 써먹었습니다.
2: 여기도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을 테니 크게 드릴 말씀은 없고 다만 검토에 조금 더 방점을 두시면 좋을 듯 해요.
문제를 풀다가 모르겠거나 헷갈려서 문제푸는 흐름이 끊길 것 같다 하시면 별표를 치고 마지막에 검토를 해보세요.
아마 이 성적대까지는 시간에 그렇게까지 후달기는 경우는 없을 거라, 마지막에 5분 정도 시간 확보하셔서 앞에서 제낀 문제들 확인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제가 본 경우는 선택이 불안정한 경우, 비문학 지문 독해가 아직 극의에 이르지 못한 경우, 문학에서 실수가 잦은 경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선택 과목 같은 경우는 반드시 완벽하게 할 줄 알아야 해서 수능 전에 언매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 시간을 내서 파이널을 들으시더라도 문법 내용은 꼭 잡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비문학 지문은 이게 사실 국어 공부의 핵심이라 어렵긴 하지만 양치기보다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이 시기에 지문 제대로 읽는 연습을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또 문학이 말리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실수 노트를 만들어서 실수한 모든 문항을 기록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위 성적대에서는 남은 기간 공부랑 소소한 팁을 봤다면 이 구간부터는 '시험 운용'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할 수 있습니다.
성적대가 여기인 이유는 3에서 언급한 이유와 대동소이할 것 같아서 언급하지 않고 바로 가겠습니다.
재작년 수능처럼 국어가 나올 경우 헤겔이나 브레턴우즈를 버린 후 나머지를 다 맞추고 버린 지문을 찍었어도 고득점이 됐었습니다.
그런 만큼 시험장에 가셔서 아 이거 각이 안 나온다 싶으면 전략적으로 한 지문을 아예 버리시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선택과 문학은 완벽하게 학습하시고, 시험이 작수처럼 어렵게 나오면 한 지문을 버렸다고 생각하시고 침착하게 나머지 두 지문만 푸시고, 시간이 진짜 많이 남으면 마지막 지문을 봐보시는 연습을 미리 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수학처럼 생각해보세요. 아마 중상위권 친구들은 88~92를 목표로 두고 22 30을 건드리지도 않잖아요? 어렵게 나온 국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줍잖게 덤비느니 나머지를 착실히 잡는 게 나을 수 있어요.
다만 이 시나리오는 어렵게 나왔을 때 얘기고, 3에서 언급한 대비는 충분히 하셔서 쉽게 국어가 나오면 다 맞추시면 됩니다.
5. 앞으로의 공부는 선택은 무조건 다 맞는다는 가정 하에, 문학은 몰라서 틀리는 건 없도록, 그리고 비문학 렙업에 좀 더 초점을 맞추시는 게 좋아요. 한 지문을 버리고 두 지문에 몰빵한다 하더라도 시간이 모자란 게 아니고 실력이 모자라면 무의미한 전략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시바삐 4정도 실력으로 올라가는 게 급선무에요.
만약 11월까지도 5정도 실력이라면 선택/독서론/ 독서 쉬운지문 1개/ 문학 정도를 우선 다 푸는 걸로 목표를 잡고 연습해보세요.
그리고 좀 더 쉬워보이는 지문을 읽고 풀 수 있는 문제랑 다른 지문 단어 문제만 일단 다 푸시고, 만약 시간이 다 됐으면 남은 문제는 찍으시고 시간이 덜 됐으면 방금 지문에서 모르겠는 거 놔두고 문학/선택/기타 독서에서 별표 쳐놓은 문제 다시 봐보시고 그리고 시간이 남으면 두번째 지문 슥 훑어보고 지문 구조 문제 같은 거 풀려고 시도해보세요.
다만 여기서도 이 시나리오는 시험이 어려울 때 얘기라 쉬우면 흐름따라 쭉 가시면 됩니다.
6. 기본적으로는 5의 방향을 따라가시되, 평소에 3받다가 갑자기 1받는 기적은 좀 드물기 마련이라 시험이 쉽게 나오건 어렵게 나오건 5에서 어렵게 나왔을 때 베이스로 파이널 연습하시면 될 듯 합니다. 선택은 무조건 잡으시구요.
7. 이 성적대도 스팩트럼이 넓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지금부턴 선택과목/문학/독서론을 다 맞추는데 집중하시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문제 풀이 순서는 기본적으로 선택-> 독서-> 문학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 성적대에서는 선택-> 문학-> 비문학 순이 나을 것 같습니다.
11월에 이 성적대시라면 우선 비문학은 풀 생각을 버리시고 선택 전부/ 문학 풀 수 있는 문제/ 독서론/ 비문학 단어 문제/ 비문학 1지문 순서로 문제 푸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시간이 남으시면 비문학 다른 1지문도 더 봐보시고요.
8. 공부로는 인강을 들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우선 나비효과 요약 같은 걸로 문학 기본 개념을 완전히 잡으시고, 기출 풀어보시고, 비문학도 쉬운 것 위주로 기출을 풀어보시고, 선택과목은 언매의 경우 강의 들으시고 화작의 경우 기출 풀어보시면서 감을 익혀보세요. 아마 여기까지는 크게 부담이 되시지는 않을 거에요. 수능 현장에서는 독서론부터 푸시고, 선택과목, 비문학 단어 문제, 문학 순서대로 풀어보세요.
질문 있으시면 댓글로 해주세요!
수능 얼마 안 남았는데 마지막까지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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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처럼 나오면 수능에서 의미가 없을 거 같긴 한데 어려운 비문학 지문 읽으면서 다양한 생각해보는 게 도움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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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님 짱!7인데 왜 선문독이 낫나요?? 문학불 독서물 기조에서도 여전히 이 성적대에선 문학에 몰빵하는게 낫다는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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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 아무리 어려워도 비문학보다는 쉽습니다7ㅐ추
마니 도움됐어요!
6,9모 둘다 4인 7번인데 9투스 89, 10모 94, 10덮 86이고 문학고자 독서원툴인 롤러코스터 유형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6으로 하시면 될 거 같아요
난이도에 따라 사설 1컷도 나오고 5등급도 나오면요?.. 평가원은 둘다 백분위 85? 정도로 중간 3 받았습니다
실모 연습을 좀 많이 하셔야 될 거 같네요. 안정적으로 푸는 걸 체득하는 게 최우선 과제 같습니다. 6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해요
문학이 약점이 5,6은 어떡하죠
약점이 정확히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원론적으로는 파트별로 학습 빠르게 다시 하시고 기출 풀면서 효율적으로 푸는 거 연습 추가로 하면 좋을 거 같아요
6,9는 백분위 99나왔는데 요즘 국어가 많이 흔들려서 자신감이없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수특수완풀기
너무 몰아치는 공부보다 어떻게 해야 실력이 오르고 덜 틀릴까 생각하면서 하시고 스스로를 믿어주세요!
4에 이젠 작년 수능이 아니라
제작년 수능으로 바꾸셔야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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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오 재작년으로 바꼈당선생님 진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주옥 같은 내용 감사합니다. 다만 “맞추다”는 오타인 듯 하네요.
엇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평소 3~4등급 나오고 3번대로 해보려고 하는데 어떤식으로 읽는 방법을 연습해야 될까요??
제가 전에 썼던 글 중에서 비문학 독해법 글 참조해보세요!
지금 7번인데 저대로 하고 있음 나 잘하고 있었구나 등급에 맞게
지금 선택 문학 비문학 순으로 풀고있는데 선택 비문학 문학순이 더 좋을까요? 9월이나 이감풀면 비문학 보통 다 맞고 문학에서 한두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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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본인 스타일이 있을 수 있으니 지금 바꾸기 좀 그렇다 싶으면 고수해도 크게 문제는 안될 거 같아요보통 2등급까진 잘 안가는 4번인데 실모를 좀 늘리는게 좋을까요? 현재 1주에 2개정도 보고있는데..
적당한 거 같긴 한데 10월에는 좀 더 많이 풀어도 되긴 해요
3이면 지금 시기에
독 문 각각
기출 사설 실모 비중을 어느정도 잡는게 좋나요?
음 사설 실모 섞어서 하시다가 d-14 정도 되면 기출 다시 풀어보세요!
좀만 보완하면 1~2에서 놀수있을거같은데..
저 혹시 진동폭이 너무 큰 경우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69평은 91 95인데
사설은... 최고점이랑 최저점이 30점 가량 차이나서요 ㅋㅋㅋㅋ
딱히 시험 운영이 말리거나 컨디션이 너무 차이 나거나 그런거 없이도 +-10점은 나오는거 같고
독서가 쉬우면 잘하나? 라고 하기엔 쉬울때도 말아먹거나, 어려울때도 개잘치거나 이런 경우가 많아서 솔직히 제 실력을 모르겠습니다
9평도 ㅈㄴ 허덕거리면서 풀엇는데 어찌저찌 답만 맞은 기분,,,,
실모 연습을 하나 풀 때도 최선을 다해서 푸는 연습/ 자주 틀리는 유형 피드백 꼼꼼히 이거 기억해서 공부하시고 4로 생각하고 공부하시면 될 거 같네요
3,4 왔다갔다 하는데 거의 비문학 위주로 하고 있고요 비문학이 과연 30일동안 오를까 싶어서 글데 비문학 비중을 많이 줄여도 괜찮나요?
어느 정도로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걸 한다고 안매가 아닌 이상 막 크게 오르지는 않기 때문에 아예 줄이는 건 안좋을 거 같네여
69 독서 다맞고 33
사설은 오히려 1 문학이 맛이 간 경우엔 답이 없군요..ㅠㅠ
네…문학 집중적으로 하셔야 될 거 같습니다…
혹시.. 지금 강기분 하고 있는데 곧 끝나면 수특수완을 빠르게 풀까요 아니면 N제같은걸 풀까요ㅠㅠ
8.에 속하는 국어 노베 학생입니다
언매도 이제 막 진도 나가기 시작했네요
실력 향상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고 연계는 전혀 되어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읽는 법도, 푸는 법도 모르는 상태
이때
다른 공부를 줄이면서 독서, 문학 ebs를 대비하는 것이 괜찮은 방법일까요?
걱정 많아하는데 조리있게 설득할 자신이 없습니다 ㅠ
고3인가요??
네네 고3학생입니다
꿀팁 감사합니당..
국어 10모 기준 82점 (화작에서 2개 문학 다 맞음 독서에서 나머지 다 틀림) 인데 지금 기출 양치기 할까요??..
모의고사 풀면 항상 독서 1지문 (제일 긴 지문 2덩이 지문)을 못풀고 시간이 끝나요..
지금 강민철 독서 문학 강기분 익힘책으로 양치기 하다가(화작 마더텅) 수능1주 전부터 실모 보다가 수능장 들어가는게 최선일까요??
정확히 뭘 공부할지는 하나하나 안 보면 모르겠네요… 근데 일단 시험은 선택 비2 문학 이렇게 푸는 게 좋을 듯 해요
교육청에서는 3번 유형인데 평가원에서는 5번 느낌입니다. 그래도 문제는 평가원이건 교육청이건 사설이건 전부 풀고 10분 정도 남는데 이건 연계를 좀 보는 게 좋을까요? 참고로 비문학은 대부분 다 맞췄습니다...참고로 풀이 순서는 독서 문학 선택입니다. 걍 순서대로 풀어요.
평가원으로 생각하는 게 맞고, 주로 어디서 많이 틀리나요?
문학이긴 한데 의외로 언매에서도 많이 터지더라고요. 그래서 사설하고 n제 풀면서 틀린거 정리하고 따로 노트 만들고 있는데, 아예 시간을 내서 개념을 봐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수탐 할 시간도 없어서 문제입니다. 근데 문학은 답 없다고 생각하는게, 9평처럼 나오면 아득하더라고요...
그러면 언매 기출 다시 풀면서 모르는 개념 오개념 다 잡고 노트 만들고 사설 시간 남으면 봐보시고 문학은 어디서 아득하게 느꼈는지 체크하고 이렇게 나오면 어떻게 생각해야할까 점검하는 공부 위주로 해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7번 해당되는 항생입니다 독서론 공부는 뭐 어떤식으로 해야할까요…? 22이후부터 기출뽑아 풀명 되나요?
만년 3등급이고 목표도 3등급입니다 수특 수완을 아직 안해서 남은기간 수특+수완과 주2회 시간재고 기출 이렇게 하려는데 어떤가요? 지금 수특 수완하긴 너무 늦은거같긴한데..
비문학은 요약본 같은 거만 보시고 문학 위주로 풀어보세요 선택 연습도 하시고요
수특 독서는 문제 안풀고 수특 문학만 문제 푸려는데 괜찮나여?
지금 백분위 40상태인데 문학 화작만 파려합니다
문학독해력을 수능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그리고 문학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씁니다 이런경우는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공부를 많이 안하신 거라 기출문제 위주로 쭉 푸시고 선택 문학 비문학 요 순서대로 풀되 모르는 거 제끼고 푸세요!
9평 화작 6틀 66점에다가 10덮 88은 5번인가요 6번인가요..? 편차가 하도 심해서 감이 안잡히네요
최근에도 모의고사 계속 더프처럼 나왔으면 5 아니면 6
그저 개추 많은 사람이 보고 도움받길 바랍니다
백분위 6모 96 9모 100인데 항상 왠지 모르게 불안함이 기저에 깔려있어요 저같은경우는 몇번공부를 하면 좋을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성적상으로는 3번 하시면 될 거 같아요
6모 9모 둘다 백분위 70쯤인데 언문독으로 풀었는데 두 시험 다 시간이 부족해서 독서를 독서론만 건드렸는데 그냥 계속 이 순서로 연습하는게 좋겠죠?
바꾼다면 언매 독서론 독서가나 문학 이렇게 바꿀까 생각중인데 이감모의고사에 한번 적용해보니까 문학마지막지문을 그냥 지문읽지도않고 바로 선지가서 감으로 판단하게 되더라구요..

하시던 대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