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수능 확통 표점이 기하를 능가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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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능에서 확률과통계는 극도로 낮은 만점표점 등으로 상위권, 중위권 문과도 기피하는 과목이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상위권 문과는 미적분으로 엄청 빠진다는 말도 있는걸로 알고요.
학생을 지도하며 25수능을 한번 응시할 생각이 생겼는데,
25수능부터는 확통 공대지원이 열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확통에 중상위권 이과학생들이 유입되고 문과생들도 돌아오며 표점차가 좁혀질거란 이야기가 있는데 현장의 학생들은 어찌 보시는지요? 저도 동의하긴 합니다만, 확통이 기하보다 표점이 높아질 수 있을지요?
아무래도 학생을 1주일에 4일 가량 지도하다가 수능을 다시 보는거라, 공부시간이 극도로 부족하여 과거 고교시절 언수외때도 했던 확통을 하려하는데, 당시 배웠던 급수와 극한이 미적분 1단원에 있다는것을 보고 고민중에 있습니다. 확통이 기하보다 표점이 높게만 나온다면야, 확통을 걱정없이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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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갔는데 집에서 정시 공부해서 조퇴했다고 하니까 겁나 칭찬해주셨음 그러면서 어디...
대부분의 대학에서 확통 응시생이 이공계 지원 할 때 감점 요소 없이 미기확을 동일 선상에 둔다면 사실상 셋 다 같은 과목이 되는지라 이를 인식하고 상위권 학생들이 확통으로 많이 넘어와서 확통 응시생 수준이 올라가면 선생님의 의견이 맞겠지만, 앞서 말한 미기확을 대부분의 대학에서 동일선상에 두는지는 제가 잘 몰라서 이걸 알아야 할 것 같네요..
미기확에서는 차이를 두지 않는 경우가 많고, 자연계 지원할 시, 과탐에 가산점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저도 2025입시는 잘 몰라서 찾아보니요. 3년 예고제가 참 좋군요.
과탐에만 가산점 두는거면 확통 표점차가 지금보다는 줄어들 가능성이 큰 것 같긴 하네요
그렇군요. 그럼 최소한 지금보다는 차이가 줄어든다 정도로만 생각하면 될거라 보시는지요?
상위권 표본이 넘어간다고 해도 하위권 표본 대다수가 확통에 부동없이 존재할 예정이라 힘들어보여요
그렇군요. 다만, 지금보다는 차이가 줄어든다 정도로만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상위권이 굳이 표점 고점이 더 높은 미적 놔두고 확통으로 갈 것 같진 않아서요.. 25수능까진 현상유지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예 맞습니다. 미적은 확통보다 표점이 높을것이 거의 확실할것 같고, 기하에 비해서가 관건인데 기하는 어떻게 될것인지가 궁금하네요.
25 끝나고 봐야죠
기하는 줄고 확통으로 갈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