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어차피 의대 1000명 늘린다고 해도 입결이 내려가진 않을듯?

수시를 그렇게 많이 늘린다는 보장도 없고 (지방 의대일수록 정시로 많이 뽑는 경향이 있습니다)
+ 직장인들이 뛰어들건 아르메니아 사람들이 뛰어들건 입'결' 자체는 하락하죠.

죄송한데 아르메니아가 뭐에요? 제가 4-5등급이라 어려운 단어는 잘 몰라요

아 헛소리였어요 그냥 아무 나라 이름이나 가져왔는데요

앗ㅋㅋㅋ

입결은 무조건 하락할텐데
체감이 크진 않을거라고 생각...
치대에서 윗 구간 친구들 들어오는거라
빡세긴 마찬가지일 듯하네요

아주 야악간 쉬워졌다? 정도 ㅋㅋ

의사 연봉이 2억5000만원이라서 하는거지.
연봉이 10년전수준인 일반인대비 2배만 되도 1억내외 의대입결이 무너져 내릴듯

1000명 늘린걸로 의사가 그럴게 될까요

안되겠죠

지금 의사연봉이 서울이 제일 낮아요. 월1700만원 지방은 3000만원에 달하고요.
수요와 공급이 ㅈㄴ 큽니다.
지방도 1500이하로 떨어질거고 서울은 1000밑으로 떨어질수도 있어요

내려가죠 정원 확 느는건데

어차피 수시로 거의 다 뽑지 않을까요? 점점 수시 문은 넓히지만 정시 문은 좁히는 상황이잖아요

글쎄요..?

1.의대는 정시를 많이 뽐느다
2 의대는 수시도 수능최저 ㅈㄴ높다
3.의사의 연봉이 수직하락할텐데, 의사가 주는 이점이 준다. 솔직히 의대가는거 의사평균연봉이 2억5000만원이라서 가는거지...
10년전 수준인 일반인대비 2배,지금으로 치면 8000만원으로만 되도 치대한테도 밀리겠죠.
4.의대는 영어반영비율이 높은데 영어1등급베율이 낮다
4가지가 적용되서 의대입결하락할듯

영어 1등급 비율이 낮다는 건 진짜 모르는 거기도하고
애초에 정원 채워서 뽑는데 상관크게 없음
그리고 1000명뽑는다고 연봉 수직하락하지도 않음

당장 서울이랑 지방이랑 연봉차이만 생각해도 그런말 못하실텐데 ㅋㅋ 서울평균연봉이 전국 꼴찌입니다.

서울지방 연봉차이랑 의사의 연봉 감소는 인과관계가 없습니다만...ㅋㅋ

이십만명이 새로 들어와야되는데 되겟음?

죄송한데 무슨 말이에요? 제가 국어가 5등급이라서요...

지금 수험생이 60만명이라면 20만 늘었을때 80만 되니깐, 3000->4000 비율이 60만->80만 비율 말하는건가

비슷한 댓글을 딴데 단 적이 있는데, 뽑는 인원이 늘면 수치상의 '입결'이야 물론 내려가겠지만, 그 실질적인 난이도가 달라질 것 같지는 않음

모 대학 기준으로 예를 들어 상위 0.5에서 0.7이 되더라도, 100% 안정권까진 아닌 도전자 입장에서 달성하는 어려움은 거기서 거기거나 오히려 후자쪽이 높은 그런...

ㅇㅇ 맞음
수치상으로 분명 쉬워진건 맞는데, 내려가더라도 치대 윗라인이라 점수상으론 의대끝자락컷에서 많아봐야 3문제차이로 바뀔건데
사실상 2~3문제는 실력차이가 꽤 난다기보단 당일의 컨디션과 실수 안하는게 더 중요한거라...

근데 10년전만해도 치대>의대였어서 치대가 의대이기지 못할 이유는 없죠.
정원을 저렇게 늘리는데 ㅋㅋㅋ
치과는 필수의료 핑계도 못대서 정원늘리기 어려울듯

어디까지나 추측이기야 하겠지만,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 의대가 치대밑으로 내려갈 확률은 그렇게 높진 않음
의대가 많이 내려가면 치대에게 질 가능성이 없진 아노겠지만 1000명 늘렸다고 치대한테 따일 수준은 절대 아님

당장 한의대만해도 원래 의대도 이겼습니다..
입결이란건 매우 가변적입니다

18년전 자료 가져와서 그러면 뭐라해야함 ㅋㅋ
옛날에 살지말고 현세대를 보시는게 어떨까요

입결이라는 건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사정을 반영합니다.

단순히 입결이 높았다 떨어진 사례가 있으니, 이번에도 그럴것이다라고 단정짓는 것은 굉장히 위험해요.
저 당시와 지금은 매우 다릅니다.

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으니 지금 이럴것이다라고 보려면 그만큼 과거와 현실 사이에 유사성이 높아야 하는데, 2005년도의 대한민국과 2023년도의 대한민국이 유사하다고 보시나요? 전 너무나도 많이 다르다고 보는데요.

당연히 언젠간 의대가 위상이 많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1000명 증원했다고 치대한테 따일거라는 것은 너무 앞서갔다는 말입니다.

님이 나오신 동국대도 예전에 부산대 경북대랑 비교선상에 놓을 수 없었는데 지금은 부산 사람아니면 부산대보다 좋다고 보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까?

단순히 입결이 떨어질 수 있다 아니다,
인원이 어떻게 됐다 로만 판단할 수 없습니다.

당시 사회에는 지방에서 자리잡는게 중요했던 사회였고, 지금은 서울에서 자리를 잡는게 중요해진 사회입니다. 그 사회상이 반영된 것이지요.

대학의 선호도는 단순히 대학 정원으로 결정나는게 아닙니다. 사회와 사람들의 심리까지도 아주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보시면 안됩니다.

근데 현 정부가 수시를 밀어주는 스탠스라서 의대 증원 늘릴 학교는 수시 비중 높여서 늘리라 통보 할 거 같은 느낌...(한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