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의대 21학번 부터는 물렸다고 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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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개같이 말아먹는 거 보고도 온 사람 잘못 아님?
회사가 악재 공시하고도 매수버튼 눌렀으면 매수자 잘못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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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가 있는걸 예상하더라도 이 정도 악재인지는 예상 못했을수도..
보통 그 마인드로 매수버튼을 누르죠
50대에 명퇴 후 치킨집개업엔딩보기 싫어서 의대온거라
그럼 악재 감내하고도 배당금 타먹으러 온 셈이네요
운명이다
악깡버~
???: 바닥이라 생각한 새끼들, 전부 지하실 보게될겁니다 ㅎㅎ
근데 기관, 외궈 전부 개미털어 먹을 생각만 하는데 개미는 그것도 모르고 매수버튼 누르니 ㅋㅋ
그래도 공대 의치한 중에서는 의대가 맞지 않을까요?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앞으로 고령화로 건보재정은 더 악화될건데 좌우둘다 의사편은 안들어주는 선례를 남겼다고 봐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맞네요 한번 당하면 계속 할테니..
글쎄요? 현명한 판단을
한의대 본과 다니다가 의대 가려고 다시 들어왔는데, 의사와 한의사 페이가 역전이 되더라도 의대로 가야된다는 겨울의 다짐 때문에 무조건 밀고 갑니다
다만 할꺼면 1년만 빨리하지..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각하면 25라도 증원이 되니 내년엔 무조건 가겠구나~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죠
고령화여도 기술로 먹고 사는 시대라 반도체나 자동차, 배터리같은 핵심 기술 입지만 잘 다지면 건보료 땡기는 건 큰 문제 없을 것 같은데…문제는 인터넷 때문에 의사봉급이 너무 공개적으로 돌아다니면서부터인지 의사들 보는 시선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있는 것 맞는 듯. 최근에 수술방 cctv도 생기고
건보 지급액 10년만에 2배 됐는데, GDP는 한 50% 늘었나? 애초에 이대로가면 절대 못 맞춥니다.
제가 일반 기업들은 잘 모르지만, 지난 50년 간 점점 성장률이 둔화되고 지금부터는 역대급 저성장 국면인데, 건보 지급액 지금처럼 늘어나면 답 없죠. 지난 10년이 굉장히 독특했던게, 과거에는 경제 성장률이 받쳐줬기 때문에 건보 증가율이 지금처럼 높아도 큰 상관이 없었고, 새는 구멍도 은근히 많았는데 (대충 러프하게 세금=건보=수가라고 생각하면) 앞으로는 의치한약 모두 (지금 다른 직업에 비해 상대적인 호황기) 다시 오긴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특성상 남 잘되는꼴 더더욱 못보는 나라에서는요.
문제는 고령화자체는 절대로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이란거죠. 의료비지출 절대 못 줄입니다.
그쵸. 결국 최근 흐름상 세수 증가율은 지출 증가율 못 따라오다보니 어떤식으로든 수가 정상화 해줄 일은 더더욱 없을거라고 봅니다. 그 외적으로 복지예산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거고요. 논리적으로는 수가가 당연히 정상화 되는게 맞는데, 결국 그럼 그 돈은 어디서 나오냐 이거죠. 그렇다고 미국처럼 사보험 위주로 돌리는건 절대 불가능한게, 이미 값싼 한국 의료 체계에 익숙해져있으니, 입법부나 행정부나 언론 이용해서 '(치과)(한)의사=기득권'처럼 만들어 놓고, 수가 좀 올려달라 얘기하면 뭔 연봉 3억에도 안간다, 10억에도 안간다. 이런거 내보내서 여론 몰이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도 니들 어차피 잘버는데 돈 내기 싫다 하면 끝이죠 뭐
그래서 결론은 오지마라였는데 꾸역꾸역 오시더이다 ㅋㅋ
ultraleo님 글도 눈팅 많이 했고, 저랑 생각이 많이 비슷해서 끄덕끄덕 많이 했습니다.ㅎㅎ
앞으로도 좋은글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허나 지금은 천하제일 의대독존 시대고, 언론에서도 죽어라고 의대 광풍 의사 연봉 3억이니 10억이니 해대니.... 무슨 말을 해도 안 먹히실거라고 봅니다ㅠㅠ

치대보다도 상황이 안 좋아질 정도인가요?그래도 힘든 길이지만 길은 정해지는 느낌이라 괜찮다 생각했는데
정 처우 열악해지면 그냥 외국 가는 것도 방법이고...
치대가 왜요? 건보 족쇄도 헐겁고, 한의사랑 대가리 박치기 안 해도 되고. 전 치대 호감인디

치대도 좋다 생각하긴 하는데 지금 입결을 보면 대체적인 선호는 의>치가 뚜렷한 것 같아서 이유가 있다 생각했거든요또 어디서는 수도권 치과 의사들 연봉 얼마 못 번다는 글이나 돌아다니고(과장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과포화 상태라는 글도 가끔씩 좀 봐 오기도 했고...
한낱 수험생이라 식견이 짧네요
저도 잘은 모르는데 의사 망한거 하나는 알겠습니다

아예 시작부터 usmle를 노리거나(수련 X) 하는 것도 별로일까요?글쎄요... 탈조 노릴거면 컴공도 있고 그렇지 않나요?

컴공은 제가 코딩 자체를 안 해 보기도 했고 잘하는 애들이 좀 많아 보여서...그나마 비교적 할 줄 아는 게 수능 공부인 느낌이라 외국 가서 살리기가 힘든 것 같아요
진짜 재능이 있었으면 수학 공부하거나 최소한 응용수학 같은 거 하는 게 낭만인데...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게 가장 좋을 거 같네요. 탈조인지 아니면 남아서 생존인지. 후자면 치대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2010년대 중후반부터 쭉 보니까 뭔가 뜨고 싶다는 생각이 약간씩 들더라고요지금 저출산/고령화가 수반하는 문제만 봐도 이 나라가 오래 갈지 의문이 들기도 하고...
그래서 외국을 염두하다 보니 치대보단 의대가 나은 것 같기도 했어요
아무튼 조언 감사합니다!
글과 별개로 논술책 잘 봤습니다 선생님
어... 볼만하시던가요?
근데 몰라서 그런데 외국인(특히 중국인)이 의료비 타먹는게 큰가요? 그렇다는 소리가 있던데
솔직히 10년은 버틸줄... 10년 GP하고 가과 들어갈려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