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모의고사 '점수 집착' 그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701238
안녕하세요 윤응식입니다.
오늘은 완전 짧게! 사설 모의고사 공부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위해 왔습니다!
전반부는 그냥 저의 생각이구 후반부가 핵심입니다!!
사설 모의고사를 볼 때 누구나 다 정신 집중하고, 실전처럼 시간 재고 보실 겁니다.
(반드시 그래야 합니다!)
1. 가능한 시험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세요. 마음가짐과 시간까지!
=> 무조건 연습할 실모가 수능이라고 생각하고 응시하세요!! 이왕 하는 거 제대로!
국어는 아침에, 영어는 졸릴 때, 탐구는 정말 몸이 지칠 때 푸는 것을 추천드려요.
+ 생각보다 시험장에서 탐구를 볼 때 긴장감은 없고 허무함이 가득한 채로 응시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저도 그랬구요.
그러니 반드시 탐구 때 정신 집중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셔야 합니다!
2. 나누어서 푸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특히 국어의 경우, 독서 따로, 문학 따로, 선택 따로. 아니 되옵니다...
80분 딱 재고! 시험 전체 운영을 연습하세요!!
그렇다면 시험을 다 본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능이라고 생각하라고 했으니 잘보면 좋아하고, 못 보면 좌절해야 할까요? nono
수능이라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은 딱! 응시하는 순간에만 해당합니다.
시험 이후에는 점수... 등급컷... 좌절감... 희열감... nono....
너무 결과에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제가 아래에 말하는 것을 꼭 검토하세요!!
예를 들어볼게요.
'정답이 3번선지인데 나는 5번을 골라서 틀렸다.'
보통 이런 경우 정답 선지의 해설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는 이 과정을 꼭 해봅시다.
- 내가 왜 5번선지를 골랐는지 체크한다.
=> 이 과정이 생각보다 많이 생략됩니다. 하지만 정답선지의 근거를 체크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반드시 '왜 내가 오답선지를 골랐는지' 스스로의 사고과정을 복기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하지 않기 위해 기억해야 할 것을
'짧고 단결한 문구'로 문제 옆에 작성하거나 오답노트에 작성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내가 왜 3번선지를 고르지 못했는지 체크한다.
=> 아리까리하다가 3번선지를 넘겼을 수도, 아예 몰랐을 수도, 실수했을 수도... 이유는 너무 다양하죠?
근데 내가 어떤 이유로 고르지 못 했는지도 무조건 복기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실전에서 같은 실수를 안 합니다.
- 반드시 시험 전체 운영에 대해 고민하세요.
특히 시간 압박이 강한 국어는 그래야만 합니다.
=> 이번 회차는 문학이 어려웠네, 독서가 어려웠네, 선택이 어려웠네 혹은 이 제재가 어려웠네 등
시험 전체의 컨셉을 스스로 생각하면서 '시험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많이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반드시 시험 응시 후 채점을 한 다음에 내가 80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어떻게 했어야 했는지를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세 가지를 사설 모의고사 응시ㄱ, 채점 후 꼭 해보세요!!!
생각보다 이 과정을 수험생들이 정말 많이 생략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거쳐야만 사설 모의고사를 통해 성장하실 수 있습니다!!
남은 기간 화이팅입니다ㅎㅎ
윤응식 드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덕코로 뭐하는건지 잘 모르겠으용…?
-
이번 5모 52점인데 평가원 미적분 기출 28,29,30 연습하고 있는 허수에게 따끔한 한마디…. 10
내 친구가 이번에 5모에서 미적분으로 52점 받아서 4등급인데 미적분 앞에 있는...
-
노래 이어부르기 챌린지
-
국민의힘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에 대한 과거 징계 처분이 취소됐다고...
-
엄
-
평가원지문과 문제를 구조복제하는것에 목표 즉 원문 평가원지문과 문제선지판별 원리...
-
또다시 “한국이 여성 범죄 상위권이라는 근거 가져와 보라”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
박선쌤 코어특강 인강으로 듣는데 현강에서 쓰는거 같아서 풀어볼까 히는데 어떤가요?
-
나이들면 3
살쪄
-
중대라인업보소 0
건대급이노
-
야래야래 "정상화" 해야하나?
-
( 바람방향이 중요한 이유,,이유없이 고통받는 몽고?? ) 0
오늘은 일본보다 미세먼지 영향을 적게 받는 듯....
-
ㄷㄷ
-
짜장면 짱 땡김 ㅠ
-
둘다 남자가 존나 차별받고있다를 베이스에 깔고 둘중 어느걸로 논의하는게 맞냐...
-
스위치2 응모 당첨 10
헤으으으으으은
-
왜 다 탈릅햇어 1
힝
-
어제 낮에 너무 졸려서 잘 모르고 빽다방 원조커피를 마셨는데 낮부터 밤까지 계속...
-
일단 저는 6월 초 전역이고 그 전까지는 하루 5-6시간 공부 할 수 있을 것...
-
매일매일 해야하는데 ㄹㅇ 하기싫어서 자꾸 밀림....
-
기출에 이항분포와 정규분포의 관계 문제가 지금까지 많이 안 나왔나요? 많이 나올거...
-
ㅡㅡ
-
해장라면 1
~~
-
오늘의 실모일기 0
시대인재 브릿지 2회 1시간 35분 걸림 3개틀림/8 아 아니 시발 실수를몇개를쳐하는거여개시발아악
-
6모 0
방망이를 들고 국힘 뽀개야... (육모가 six side라 6모가 맞아요.)
-
ㅅㅅ하고십네요
-
뭐 압박이있었음?
-
개#~#
-
처음봤을땐 식하나쓰고풀었넹 개꿀 했는데 다시보니 별론거같음 질량중심 말고 다른...
-
스카독재 0
하고 계시거나 하신분 후기 부탁드려도 될까요 경제사정상 독재나 재종은 못다녀서요
-
언매,화작 6
언매가 화작보다 더 유리한점이 1. 등급컷이 언매가 화작보다2~3점 정도 낮다 이거...
-
풀이 진짜 정석적이고 고능하네김기현 확통은 신이야
-
일단 5모 공통,미적,기하,확통 풀이 올리기에 앞서 5모 확통 29번 역방향으로 즉...
-
뭐 정의를 구현한다? 사회를 더 낫게 만든다? 사실 아니잖아 네들이 원하는건 그냥...
-
지구런 고민 3
현재 화학1과 물리1을 계속 공부해왔습니다. 물리는 집에서 모의고사를 쳐보았을때...
-
나마에와 7
레오 나마에 욘데요 키미가 츠케테 쿠레타 나마에다카라
-
대성 최여름 t 정치와 법 25,26 개념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 2
지금 개념 나가고 있는 중인데 뭔가... 책에 있는 내용이고 분량이 꽤 되는데도...
-
생윤 정법 2
작년 수능 정법 봐서 4등급 나왔습니다. 잘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항상 점수가...
-
국어 과목은 많은 수험생들에게 가장 오르기 어려운 과목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
-
도표꼴랑 2개 맞추려고 시간쓰는게 아깝다 하 계층 수급자 유부노 3개 ㄹㅇ
-
음.. 2
이 문제는 내 수준을 벗어났어..
-
고대보다 연잡대가 10배 나음
-
아이돌이나 할걸 0
얼굴 피지컬 실력만 좀 모자라서 못했네
-
우리는 엔시티 찌라시하나뜬거가지고 에타눈팅해보니까 존나 쌈박질하던데
-
25시행 중1,고1 국어 시험지 현금 2만원 제공(선착순), 고1 국어, 고2 문학, 고3 특강 분석 문제 배포 0
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현재 25시행 중1, 고1 국어 시험지를 모집하고...
-
한양대 축제 라인압 10
여자아이들 싸이 볼빨간사춘기 크러쉬 에일리 잔나비 미야오
-
영어지문 풀때 모르는단어 찾아가면서 풀어도될까요? 1지문에 모르는단어10개 찾고...
-
2025년 중앙대 축제 소개 합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메인글보고 약간 알겠으면서도 혼란스러웠는데 딱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
고고~

사설 갖고 많이 난감했는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