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정부 마통’된 한은… 정부, 세수 부족에 113조원 빌려

2023-10-10 12:01:57  원문 2023-10-10 06:07  조회수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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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래 최대… 코로나 때보다 많아 사실상 ‘정부 마통’… 대출·상환 반복 세수 부족에 급히 쓸 일 잦았던 듯

정부가 올해 들어 한국은행에서 총 113조여원을 빌려 쓴 뒤 갚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까지 정부의 대출금 이자액은 1500억원에 육박했다.

9일 한은이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대(對)정부 일시 대출금·이자액 내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정부가 한은으로부터 일시 대출해 간 누적 금액은 총 11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전산화된 2010년 이후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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