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모지리 [1191851]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3-10-08 23: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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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인문논술 오전 1번 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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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라기보다는 문제를 풀면서 진행된 내 뇌 생각 흐름임.

답안의 모든 내용을 옮겨 오지는 못했고, 그냥 얜 이렇게 생각하면서 풀었구나~ 하고 봐 주시면 될 듯.

다른 분들도 좋은 답안 많이 올려주셨지만, 그래도 일단 올려봅니다.


마르크스는 역사가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음. 왜냐하면 과거에 조명하고 있지 않기 때문임.

연습지 내용을 그대로 옮기자면

‘시발 마르크스 얘는 역사가가 아닌데?’

마르크스주의 역사가들도 문제가 좀 많음

사실은 역사가가 선택하는 거라며? 근데 이놈들은 지들이 선택하는 게 아니라 이미 정해진 법칙에 따라 행동할 뿐이네? 역사가가 필요한 사실을덜렁 주워오기만 해도 되는거임? 얘네 평등한 관계가 아니구만?


다는 이광수 작품이였음

이광수 이름 보자마자 네모 치고, ㅇㅋㅇㅋ 이건 사서가 아니라 문학ㅇㅇ

여왕님 말씀? 실제로 말하신 건지는 모름. 작가의 창작임.

라 지문을 보면 신라랑 삼국 상황이 어쩌구저쩌구 적혀 있는데, 여왕님 말씀이 여기서 어떤 상황을 가리키고 있는지 찾음. 해당 상황에 대한 작가의 창작이 이루어졌음을 밝히고 역사 서술에서 생겨나는 굴절에 대해 씀.


대충 마르크스는 밑 문단이랑 엮고 이광수는 윗 문단이랑 엮었다고 보면 될 듯. 첫번째 문단은 마르크스 이광수 양 쪽 다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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