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기분 [1254266] · MS 2023 · 쪽지

2023-10-08 19:24:03
조회수 199

방금 겪은 공포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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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인데 한 20분 전에 화장실을 갔단 말임.

근데 변기칸 3개중에 3번째 칸에 사람이 있었음


대충 배치도는


변기1          변기2      변기3      변기

(비데x)     (비데o)  (비데o)    (장애인 전용)



소변기 소변기 소변기 소변기          입구


이렇게 되어있는데 


여튼 그거 확인하고 그냥 나왔음

개인적으로 누구 있는거 그닥 좋아하진 않고

별로 급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공부좀 더 하다 와야지 싶었음


그리고 방금 화장실을 다시 갔음

근데 아직도 그 사람이 있는거임..

이제는 급하니깐 그냥 가장 먼 1번 칸에 들어갔음.


근데 비데가 없길래 그냥 2번칸 써야겠다 싶어서 들어가고

몇초 뒤에 진짜 바로 나왔는데 3번칸이 비어있는거임

그 잠금 빨간색 표시가 파란색으로 바뀌어있었음.


근데 존나 소름인게 아무 소리도 안 들렸고

심지어 입구 문은 그 자동문이라 버튼 누르면 열림

위이잉하는 소리랑 같이 열리는데 못 들을 수가 없는 수준의

소리라서 혼자 멍때리는데


이상하게 약간 싸하고 무섭고 장애인칸에 들어가있을거라는 생각으로 가득 찼음.


내가 다른 변기칸에 들어가자마자 뭐 뒤처리 하는 소리도 없이 문 열 사람이면 정상적인 그 배변활동을 하고 있던 사람이 아니겠구나 싶어서 걍 나왔거든?


근데 그 화장실 불이 아무도 안 움직이면 꺼진단말임.

앞에서 내가 좀 오래 서있었는데 불이 절대 안 꺼짐.


졸라 무서워서 다른 화장실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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