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B형 100일만에 53점->100점 칼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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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질문들이 있었지만 오늘은 실수줄이는법과 2~3등급 학생이 1등급이 되는법 그리고 고난이도 문제를 맞추는법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위 3가지의 공통적인 해결방법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시간관리입니다.
실수를 줄이는 법은 일단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할경우 확실히 줄어듭니다. 9를 8으로 본다든가 하는 실수까지도 주어진숫자의 필연적인 의미에의해 의구심을 품게되고 실수를 줄이게 됩니다.
예를들어서 문제에서 주어진 것들은 모두 출제자의 의도가 담겨져있는 숫자입니다. 의도를 분석하면서 문제를풀면 실수가 줄어드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하기란 쉽지가 않은데요.
예시를 제가 만들고있으니 기다려 주세요ㅜ
또한 시간에 쫒길경우 실수를 많이하게됩니다.
시간여유가 많게된다면 실수가 줄어드는건 물론이고 풀지못했던 문제도 풀수있게 될것입니다.
그렇다면 시간여유를 어떻게 만드느냐? 물론 빨리 풀면됩니다. 하지만 그게 쉽지가않죠
인터넷에서 수능만점자의 인터뷰를 본적이있습니다. 그해에 수학영역이 어렵기로 말이많았는데 그분이 말씀하시기를 "50분만에 다풀고 나머지 시간동안 친구들에게 어떻게 싑게 설명해줄지 생각했다" 라고 하더군요.
어째서 문제푸는시간이 이렇게 차이나는거고 어떻게하면 문제를 빨리풀수있을까?
고민한결과는 이러합니다. 20초안에 설계가 되지않으면 남어가라고들 합니다. 맞는말입니다. 하지만 그말에는 시간을 줄이기위해 그러라는 뜻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수학문제를 푸는데에 있어서 중요한것중 하나가 바로 맨탈관리입니다. 20초라는 시간을기준으로 다음문제로 넘어갈때는 내가 못풀고 넘어간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릴 정도로 다음문제에 집중해야 합니다.
집중력을 놓치지말고 차근차근 적립해 가야합니다. 삘을받는다는 느낌이죠. 못풀고 넘어간문제는 나의 숨겨진 잠재능력이 내가 다른문제를 풀동안 풀어줄것이다!! 이렇게 생각해도 상관없습니다. 막히면 넘어가세요! 다음문제에 집중하면서 넘어간것도 잊어버릴만큼 집중해야합니다.
그렇게 서서히 삘을타게되면 못풀던 문제도 갑자기 해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뜬금없이 4점짜리문제 하나 던져주면 못풀어요. 하지만 그문제 포함된 2.3점짜리 문재가 섞인 시험지는 다 푼다는 말입니다.
삘받는게 정말중요합니다.
저는 6월모의 9월모의 둘다 100점이였지만 6월은 1페이지에서 주춤해서 넘어가고 9평때도 3페이지에서 막혀서 넘어갔었습니다.
하지만 두 시험에서 둘다 삘받은상태에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결과 평소실력보다 좋은점수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문제푸는 순서가 있습니다.
저같은경우 1~18 . 22~27 을 먼저 제한시간내에 빨리 풀었습니다. 보통 6~70분이남습니다.
수능은 100분간 30문제를 푸는게아니라
핵심6문제를 1시간동안 푸는 시험이라 봐야합니다. 물론 막히는건 다 넘어가야죠.
본인에게맞는 본인의 순서를 찾기를 바랍니다.
아니 24문제이상을 어떻게 저렇게빨리푸냐고여?
생각해봅시다. 저 문제는 나오기로 약속되있는 행렬ㄱㄴㄷ. 무한등비급수 이런유형입니다.
괜히 킬러문제에 매달리지마시고 무조건나오기로 약속된 유형들부터 정복하세요. 그러면 저정도 시간내에 풀수있습니다.
또한
고난도 문제를 푸는법은 비유를 하자면 쭈쭈바를 먹는 법과 같다고 할수있습니다.
쭈쭈바를 먹으려면 일단 겉껍질을 까야겠죠
이게바로 문제가 어느단원에서 츨제되었고 어떠한 조건이 있는지 확인하는것입니다.
그런다음에는 꼭지를 까야겠지요.
가장쉬운 조건부터 차근차근 해석해갑니다.
그런다음 쭈쭈바를 주물러 줘야겠죠
조건들을 단서들끼리 활용해줍니다.
무슷뜻이냐면 확실한 단서나 조건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면서 문제의 난이도를 차근차근 줄여나가라는것입니다. 이또한 시간이 많아야 할수있는 것이지겠지만요^0^
우선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여담으로
추석때 제가 울산에서 추석단기특강을하는데 관심있으신분은 연락주세요^0^ 물론 질문도받아요
과외시장에 저 검색하시면 됩니다.
정재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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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량 적다는 것도 이해는 안 됨… 개인적으로 한지보다 많았음
제이엠님 항상 잘보고있는데요
궁금한게 있는데 쪽지로 질문해도 되나요?
네^0^ 하루에 쪽지 10통씩온답니다 ㅜㅜ
시간관리... 잘읽었습니다 ^ㅇ^
본인의 순서 찾으시길 바래요!
칼럼을 몰아서 다 읽어보았습니다. 지금같은 시기에 님 같은 분이 계셔서 칼럼을 써주신다는것에 먼저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선생님과 다르게 기출로 자이스토리가 수1빼고 있습니다. 자이스토리도 기출분석하는데에 문제 없겠죠? 다만 걱정되는것은 년도별이 아니라 단원별이어서 90년대 문제도 있어 이것도 봐야하는것입니다. 시간이 없어 딱 어느 년도 까지라고 정해주실수있으시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년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