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아송괄호 [1148349]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3-09-30 23:36:05
조회수 1,740

니체의 말 같은게 베스트셀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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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와 맥락에 대한 아무런 이해가 없어서 무슨 뜻인지도 모르지만, 표면적으로 드러난 아포리즘에 취해서 구매한다는게 말이 안 되는군..


흄이 그랬던 것처럼 불에 태워버리는게 맞다

그래도 사고 싶으면, 차가운 자본주의나 아프니까 청춘이다 뭐 그런 거 사는게 맞지 않나 싶다 아? (그래도 차가운 자본주의보다는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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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elin · 1052197 · 23/09/30 23:44 · MS 2021

  • 두종철 · 986620 · 23/09/30 23:48 · MS 2020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메타포로 읽기
    얘가 낫다고

  • 푸아송괄호 · 1148349 · 23/09/30 23:55 · MS 2022

    어허 니체 2차저작은 들뢰즈의 니체인 것을

  • 맛좋은설인문 · 1041054 · 23/09/30 23:57 · MS 2021 (수정됨)

    저같은 일반인의 관점에서 감히 니체의 사상을 깊이 이해할 지적 능력, 이유도 없긴 한데용 그렇지만 호기심에 가볍게 니체의 사상에 한 걸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듯

  • 푸아송괄호 · 1148349 · 23/10/01 00:09 · MS 2022 (수정됨)

    철학자의 사상을 잠언 몇가지로 접근한다는 것은 일종의 이중구속입니다. 사람들은 잠언으로 철학자의 사상에 관심을 가지기도 하지만, 동시에 철학자의 사상에 대한 아무런 이해없이 접근하는 것은 오독을 불러일으켜 위협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은 잠언 몇개로 그 사상을 제대로 이해했다는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런 점들을 본다면 득보다 실이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만, 님이 말했듯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니체의 원전을 찾아보려는 대중들이 늘어났다는 건 참 기쁜 일이네요.

  • 맛좋은설인문 · 1041054 · 23/10/01 00:14 · MS 2021

    오 철학과 학생이신가요ㄷㄷ